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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클럽에 된장녀가 떴다!

된장 |2006.09.06 15:45
조회 25,317 |추천 0

 

나이트클럽에도 ‘된장녀’가 떴다.

된장녀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자들을 이용하고 유명 브랜드 제품에 집착하는 여성들을 비하해 부르는 말. 스포츠서울(7월 25일자)이 보도한 이후 급속히 유행을 타며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스타벅스 커피를 든 채 캠퍼스를 누비던 된장녀들이 요즘 들어서는 나이트클럽에까지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 소위 물 좋은 남자들이 많이 모인다고 소문난 나이트클럽에 출몰해 ‘순진한’ 술취한 남성들을 상대로 왕창 덮어씌우기하고 있다. 부유한 전문직 남성들이 많이 온다고 소문난 서울 강남의 일부 나이트클럽을 통해 된장녀들의 새로운 활약상을 짚어봤다.

◇된장녀.

‘2차’는 횟집이야회사원 김모씨(35)는 최근 거래처 사람과 나이트클럽을 찾았다가 된장녀들에게 된통 당했다.

난생 처음 나이트클럽을 찾았다는 김씨는 웨이터가 시켜준 부킹(즉석만남)을 통해 30대 중반의 여성 둘과 합석을 했다. 만나자마자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외모와 세련된 옷차림에 홀딱 반해 두 시간 가량 룸에서 음주가무를 하며 신나게 놀았다.

오전 1시가 넘어 집에 가려고 하자 이 여성들이 밖으로 나가 2차를 하자고 제안했던 것. 김씨는 이들과 뜨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겠다는 생각에 합석전 여성들이 먹은 술값까지 계산해준 뒤 함께 밖으로 나갔다. 김씨는 여성들이 이끄는 대로 24시간 영업하는 횟집으로 가 야식을 먹었다. 그러나 이 여성들은 회와 매운탕만 ‘홀랑’ 먹고는 중간에 사라져 버렸다. 김씨는 “그 날 여자들에게 70만원 가량 썼다"며 “솔직히 그 여성들과 은밀한 시간을 보낼 것이란 기대를 하고 산 것이었는데 줄행랑을 쳐 황당했다"고 허탈해 했다.

◇큼지막한 명품가방을 들어야

나이트클럽 된장녀들의 필수품은 큼지막한 명품가방. 로고가 크게 박혀있어 멀리서봐도 명품가방인지 알 수 있어야 한다. 나이트클럽에 어울리지 않게 나풀나풀 펄럭이는 스커트 차림에 하이힐을 신은 이들이 많다. 대부분 둘 정도가 같이 다닌다. 술은 거의 마시지 않은 채 소위 ‘안주발’을 엄청 세우는 ‘웰빙 음주법’을 고수한다.

춤은 안추고 룸에서 발라드 노래만 주로 부른다. 안주도 은행. 껍질 벗긴 밤. 인삼 등 몸에 좋은 것만 골라 먹는다. 한 웨이터는 “된장녀들은 과일도 잘먹지 않는다. 깎아놓은 지 너무 오래됐다고 기피한다"고 전했다.

술자리가 끝나면 밖에 나가 식사를 하자고 제안하는 경우가 많다. 부킹시에 상대 남자의 나이와 외모 등은 거의 고려하지 않는 반면. 직업과 옷차림 등으로 판단해 재력있는 남성들과 주로 합석한다. 남자들의 직업과 차종을 묻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이들은 비싼 외제차가 자주 들락거리거나.나이트클럽 주차장에 외제차가 많이 주차한 클럽만 주로 찾아 다닌다.

◇웨이터들 눈은 못속여

나이트클럽에 된장녀들이 늘어나다보니 부킹을 주선하는 웨이터들은 된장녀 여부를 금세 판별해낸다.

강남 C나이트클럽 우형식 대표는 “웨이터에게 된장녀는 피해서 합석시켜 달라고 미리 주문하는 게 가장 좋다"고 귀띔했다. 한 웨이터는 “된장녀들은 합석한 남자가 ‘봉’인 것 같으면 절대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지 않는 특성이 있다"며 “하는 행동을 봐서 된장녀다 싶으면 솔직 과감하게 ‘마음에 들지 않으니 나가달라’고 말하는 게 그나마 당하는 지 않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백상현기자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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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_-??|2006.09.06 22:40
“그 날 여자들에게 70만원 가량 썼다"며 “솔직히 그 여성들과 은밀한 시간을 보낼 것이란 기대를 하고 산 것이었는데 줄행랑을 쳐 황당했다" 미친놈들-_-;; 된장녀 둘째치고 너희들이 문제로다..
베플돼지고기5근|2006.09.07 00:08
문 ) 순진한 술취한 남성들에게 70만원어치를 얻어먹고도 된장녀가 되지 않는법 답 ) 뜨거운 시간을 보내면 정당한 것으로 간주함 읽고나니 이상한 결론이 내려지는 기사,, 기자분이 나이트에서 헐레벌레한 여자 어케 해보려다 뜯기셨나;; 이런기사는 왜???????
베플|2006.09.07 01:40
“그 날 여자들에게 70만원 가량 썼다"며 “솔직히 그 여성들과 은밀한 시간을 보낼 것이란 기대를 하고 산 것이었는데 줄행랑을 쳐 황당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된장만도 못한 병신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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