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데체 모르겠습니다...
다른 아버지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저또한...나중에....저렇게 변해 가면 어쩌나 걱정되고....
어렸을때부터.....어머니와 형 나 ..거의 매일 맞고 살았습니다..
물론 말도 안되는 이유여서........
초등학교때는 술집 여지를 대려와 그여자 보는 앞에서 어머님을 때리더군요.....
경제적으론...어머니가 다 벌었습니다...
지금도 가장 가장 그러며....다..자기가 대학 다 보냈다고 큰소리 치시는데.........
형은...알바로.....나는 학자금대출로....학교 다녀습니다.....(지금 직장다니며 제가 갚아가고 있습니다)
간간히 생활비는....어머니가 버시고.....아버지란 그 사람은 매일 집에서 술먹다 식구들 오기만을 기다리며...계롭히기 시작합니다...
어렸을때는 중산층 이상은 살았습니다...
하지만....사업 하신다 쓰시고.....친구한테 사기당해 땅파시고.....나중엔 어머니 가게까지 내놔서...
어머닌 점원생활을 하시고.....
그렇게...어머니는 스트레스 때문에...술을 드시게 되고....이젠 술없인 잠을 못 주무싶니다....
나날이 더 심해지는 아버지때문에 매일 힘들었습니다.....
한번은 이런일이 있었습니다....아버지가 남한테 돈 빌려서 다 쓴후....3천가량...갚질 못해....구속당할뻔했는데..형이....이리 저리 뛰어 다니며.....월급차압으로.....합의를 봡습니다...얼마전 일이져..2,3년전.....첨엔...미안하다고..일이라고 해서 자기가 갚아 나가겠다고 하더군요.....그렇게 몇개월이 지나...
물론 형이 다 다달이 갚아나가고 있었는데..한달 밀린적이 있었습니다....자고 있는데....새벽에 방문열고 들어와..주먹질 하더군요....자다말고 나랑 형이랑..맞았습니다...난 나무 화나..이젠....다 필요 없다구....내가 알아서 한다구...대들었습니다....근데....형이 말리면서 따귀를 때리더군요...
난 그냥 맨발로 나와서...걸어 다녔습니다....
형이 뒤에서 다라오며 그러더군요.....아버지가 그런다고 너도 호로새끼 되면 안돼지 않느냐고....
아버지 그런거 다 싫다고 ..인연끊고 살면 안되냐고 무슨죄를 지어서 이고생을 해야 하냐고.....형이 한마디 하더군요....너와 나는 인륜이지만....부모님이랑은 천륜이다라고...어쩔수 없는거라구......
그이후론 형속상할까봐 참고 또 참았습니다..
형이 아무래도 집이 작아서....(10평하는데서...살았으니...)더 그런 것 같다고 ....이제까지 모은돈 하며....빚을내며....큰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때도....참견은 다 하시고 이사갈곳도 아버지 친구분들 많은 동네로 왔습니다....
다들불편한데........그래도 첨 내방이 생기는거구....이제 진짜 ..가족끼리 알콩달콩 살고 싶은 마음에..
적금중 일부를 깨서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형은 회사때문에 다른데서 출퇴근 하고....우린 이사간데서...각자의 방에서 지냈습니다...
몇일전의 일입니다..제생일이였습니다...뭐 ..미역국은 기대도 안합니다...
그날회사 외근에 느깨끝나 회사근처에 친구집에서...술한잔 먹구 출근 햇습니다..물론 어머니한테는 전화하고....글구 그다음날....들어같습니다...
아버지는 방에...어머니는 한잔 조금 마시고....계셨습니다..
어머니는 생일날 아침 미역국 못해주신계 걸리신지....간식거리를 들고....제방에 오시더군요....이야기라도 할려고 하셨는지....근데...쿵쿵소리 내며 아버지가 나옵니다...역시 술을 많이 드셨더군요
두꺼비 집을 내리더군요.....불과...냉장고.....다꺼지고.....앞이 아무것도 안보이더군요..
ㅋㅋㅋ 난 생일축하한다는 말 기대도 안함답니다...
다시 내가가서 두꺼비집 올리니...아버지가 뛰어 나오면서.....유리컵으로 절 때리실려고 하시더군요...
제가 컵을 뺍고 그만 주무시라고 하니 부엌쪽으로 가더군요.......칼가지러...오늘 죽인답니다..
늘 있는 일인데도...그때마다..놀란답니다...힘으로 어찌 할수는 있겠지만..형얼굴이 떠오르고...가만이 있으면 나도 ....어찌될지 겁나고......맨발로 도망나왔습니다...맨발인건 괜찮은데 어머니가 걱정되더군요.....다시 집에가..문을 열어보니 집이 다시 깜깜해 있더군요.....또 내린거지요.....난 들어갈 용기도 안납답니다...그 나이에 무섭냐고요..??그럼....무섭지요...군대에서....고참들한테 다구리 당할때보다.....상상이 안가실겁니다...생일날 집에 가니 칼들고 죽이겠다는 아버지.....확눈 뒤집히면...진짜 찌를겁니다...매일 하시는 말이 난 살만큼 살았으니..후회없다....자기 어찌되건 ...마음데로 하시다 살겠다고.....문앞에 서있는데......어머니는 걱정되고.....들어가기는 못하고....조용히 엄마...엄마 하며 불렀습니다...근테...깜깜한....거실쪽에서...부스럭 소리가 나더니....후다닥 하고 뒤는 소리가 나더군요...
정말.......싫습니다....한손에 십자 돌아이바를 들고 뛰어오더군요....죽인다고....
나시 나도 뛰어 나왔습니다.......
형걱정할까 말도 못하겠고.....도움청할사람도 없고...누구한테 말도 못하겠고....반바지 차림에 맨발...
핸드폰도....집에 지갑도 집에........어쩔수 없이..30분 정도 후에 ....다시 들어갔습니다. 여전희 어둡더라고요....그래서 문열고 엄마 괜찮냐고.....글구 경찰 불렀으니 조금만 참으라고..물론.....경찰부른건 저짓말이였습니다...그때 불이 켜지더니.......아버지가....진짜로..경찰에.....전화해서....아들넘의 술먹고 집에 와서 행패부린다고......(전 술 한잔도 안 먹었습니다)어떻게좀 해달라고...어이가 없습니다....장이 꼬였는지...갑자기..배가 아프더군요....그렇게.......10분후 진짜 경찰이 왔습니다...
무슨일이냐고 하더군요.....아버지 뭐라 뭐라 그러더군요......근데...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술주정 하듯이 예전에 자기를 무시 했다는둥.목을 조였다는둥.......도통......무슨 말인지도.....
경찰아저씨들...나를 처다보더군요.....챙피했습니다..죄송하다고...마니 취해서 그러시는 것 같다고..
안정시키고..자랍니다...
글구 제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있었습니다..또 불이 거지더군요.....
불꺼진 방에서...함참을 앉아 있는데..문앞에서 술주정 소리가 들립니다..
다른경찰 부른다고..첨에 온 경찰....나 안잡아 갔다고 그 경찰들도 신고 한다고....아무 말도 안했습니다..한대치라고 하더군요~~~......한참을......주정하신후 욕설과 함께.....들어 가시더군요..
불꺼진 깜깜안 방에서......그렇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침에..출근할려 하니 나오더니.....욕합니다..들어 오지 말라고...왜 이집에 들어오냐고....한숨슀습니다....도 부엌으로 달려 가더군여...아휴~~~니가 지금 아휴 그랬어....하면서....전 도..도망나오듯 출근했어요.....이젠 서럽지도 안습니다........
근데.....여자친구와...형을 생각하면 너무 슬퍼지네요....
형이 몹쓸병에 걸렸습니다...초기라.....수술해서 괜찮다고 하는데....넘 걱정되고 그 것 때문에...집에 안좋은 일은 이야기 안하려 하거든요...정말 집에 이런일 있을때 마다 많이 힘들어 햇으니까요...
아버지 빚 집 빚 갚는다고..매일 일만하고 결혼도 안하는데...병까지....근데..초기에 알아서 수술해서 괜찮다 하니...그게 진심임을 믿고 싶습니다.....
제 여자친구는...넘 착하고 밝게 자란 아이인데....이런 저희집을 보면 어떨까요..??
ㅋㅋ 생일날 집안 식구끼리 외식하고...연극보러 다닌다는데..........
이제...그런거 부럽거나....바라지는 않는데........그냥,,,편하게....살았음 좋겠는데...적어도 사회에서 힘든거 ..집에선 조금 위로 받아가며..위로해주며....살고 싶은데.....
무슨말을 이리 길게 썼는지 모르겠네요...
정신없이 두서 두서 두서......................................
한가지만 부탁드릴께요....
저희 형......정말 형 말처럼.....괜찮기를 기도해주세요.....
아직 부모님 한테는 말안했답니다...걱정하신다고.....................
우리형 자기는 위암인데....식구들을 더 걱정 합니다.......
한평생 결혼두 못하고.......빚만 갚으면....너무 불쌍하잖아요....
초기라니까..정말 괜찮겠지요......꼭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