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주말은 아주 특별한 날이랍니다 ㅠ_ㅠ
투잡하느라 못만난 친구들 겨우 만나는 짬이 생기는 날이고
애인이랑 데이트를 해도 겨우2-3시간 같이 있지만 이날만은 애인이랑도 5시간 넘게 만날수있고!
6일동안 아침8시부터 밤11시까지의 일에대한 보상으로 잠도 넉넉하게 잘수있고
정말 저에겐 이 일요일은 감사한 날이죠
사람이 일만 하고 어찌살겠습니까 ! ?
그래서 전 이 일요일을 정말 아낍니다 ㅠ ㅠ
그런데
그런데 !
오늘 약속했던 친구라는 새끼가 보기좋게 바람을 맞춰버리네요
여자들의 우정이 하찬타 하였나요?
어느 미친놈이 그랬답니까 ! ?
제 여자친구들 중엔 약속해놓고 이렇게 연락도 없이 깨는 인간 없습니다
오히려 남자색히들이 더했지요 !
어제 찜질방갔다 아침8시부터 머리하고 화장하고 옷 고르고 !
별짓을 다 하고있었는데..... 만나기 힘든 상황이라면..... 몸이 피곤하다거나
무슨 급한일이 있다던가..... 그러하다면 최소한 약속시간전에 문자라도 한통 보내줘야하는게 맞지않습니까?
제가..... 시간이 남아돌고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친구들 만나고
애인도 만나고
그런 여유가 충분하다면 이렇게까지 화가나지는 않을터인데
충분히 제가 그렇지 못하다는거 알면서.......
아직까지 미안하단 문자한통 없는 이 꼬추달린 개놈쟈식 이해하고싶지가 않군요
그놈색히.... 그러니 여자애들이 시러하지-_-
기본적인 약속도 못지키는 남자놈 정말 정이 뚝 뚝 뚝 떨어지지않나요?
이 색히 어떻게해야 정말 가슴에 상처를 아주 아주 아주 깊게~ 깊~게 새겨줄수있으까요?
경험자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정말 전 이자식 가슴에 대못을 15개정도 박아놓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