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한테 미안한데요,,
난 왜 그리 웃음이 나나요..
남편분이 정말 철따구니가 없네요.
나이만 먹었지 정신적으론 아직 부모님 보호 아래
화초처럼 살아야 하는 남자 인거 같습니다.
일단 시어른들이 남편을 잘못 키웠네요.
해 달란거 성인이 되서 까지도 다 해 줬나 싶네요.
저만 알고 남 배려 할 줄 모르고
해 달란거 다 해 주니 아쉬운 없이 살았고
내가 몸 안 움직여도 부모가 다 알아서 치워주고
닦아주고 걸려 주니 그런 수고스러움 안 해도 되고...
그러나 결혼이라고 해 보니 미처 가장으로서 짊어져야 되는
그 무게는 생각을 못 한 거지요.
그러니 혼전에 그 편함이 생각이 나서 자꾸 본가로 들어 가길
원하고 들어 가면 혼전 처럼 부모가 다 알아서 지 앞가림
해 줄테고 만구 편하고 좋은 세상이 다시 자기 앞에
펼쳐질껀데 이렇게 궁상 떨지 않고
지 입으로 처 들어간 과자 봉지 한개 치우지 않아도
어느 순간 보면 깨끗히 치워져 있을 꺼고
만삭으로 몸 힘들어 도움 요청하는 와이프가 있는 것도
귀찮하고 가만히 앉아서 컴터 겜이나 줄기차게
하고 있음 좋겠다는 게으른 생각만 꽉 차 있는 사람 같아요.
남편의 사고를 뜯어 고쳐야 겠네요.
시 어른들이 어떤 분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시 어른들 성품에 따라 남편 분이 정신 개조가 되냐 안 되냐
결판이 나겠습니다.
바른 사고를 가지신 분이라면 따끔하게 혼 내서
지금은 네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꾸려가야 할 가정이 있는
가장이고 혼전 처럼 부모가 니 뒤치닥 다 해 줄꺼라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가당치도 않은 생각이니 꿈 깨라고 하면서
혼내실꺼고,,,
그 반대라면 님이 혼나 겠지요.
집안 내력으로 힘든 집안에 시집 간게 잘못이라면 잘못이
될겁니다..
기운 내시고 아이 생각해서 맘 편히 가지세요
졸이지 말고 이 곳에 다 솥아 내고 편하게 지내고 나서
애 낳고 한번 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