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희 부부는 오랫동안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한가지는 성격이나 성향이나 취향이 정말 안 맞아서 어떤 일체감이나 공감이 그다지 없다는 거죠. 그러다 보니 대화도 즐거울 수가 없겠죠. 그냥 여느 부부들처럼 살긴 하지만 알콩 달콩 이런건 절대 아니져. 그러다 보니 외로움 마저 느낄때가 가끔 있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 아내와의 속궁합입니다. 신혼때는 그런거 잘 몰랐지만 결혼 3~4년이 지나고 나니 알겠더군여. 이렇게 까지 말하면 쫌 그렇지만 사랑할때 아내의 자세가 두다리를 쭉펴야만 가능합니다. 유연성이 없어선지 다리를 올리면 허리가 많이 아프다고 해서 절대 그렇게는 못합니다. 그리고 안에서 느낌도 전혀없고 정말 해도 하는게 아닌거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관계도 거의 한달에 한두번정도 갖게되고 그냥 제가샤워할때 자위해서 해결할 정돕니다. 아내에게 운동을 해서 유연성도 기르고 남들 한다는 케겔운동도 좀 하라고 권했지만 그런 노력은 전혀 안하는거 같아요. 아내는 남자로서의 저를 너무 무시하는거 같아요. 저를 사랑한다면 최소한의 성의로 노력하는거는 보여야 하지않을까요? 개선이 안되더라도 체조라도 해서 하려고 하는 성의 말입니다.
그래도 지난 결혼 생활 동안 혼자 많이 참아내고 살았는데,,, 아내가 저를 사랑하긴 하는 건가요?
인간의 욕구 중에서 어찌보면 가장 기본되는 큰 것이 성에 관한 것인데 이렇게 불만족하게 살고 성향이나 성격도 안 맞고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식은게 벌써 언젠지 모릅니다.
우리부부 그냥 이렇게 살아야하나요? 이러다 끌리는 사람이라도 나타나면 저도 저를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