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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A/S를 맡겼는데 ㅠㅠ도와주세요

참네 |2007.03.06 16:48
조회 892 |추천 0

저번주 월요일에 컴퓨터 A/S를 구청으로 맡겼습니다.

사정이 있어서 공짜로 해주는 구청에 맡겼어요.

그때 컴퓨터가 자꾸 다운되고 지혼자 재부팅되고

너무 심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였거든요?

 

 

근데 A/S 직원이 집에 오시더니

아무말도 없이 그냥 일단은 컴퓨터를 가져가서 뜯어봐야겠다는 거예요.

솔직히 아무것도 안물어보고

이 사람 컴퓨터 상태도 안알아보고 그냥 뜯어보나-

해서 의심도 했었는데 어쨌든 저는 그 분보다 정보가 훨씬 부족한

학생인지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분명히 이틀뒤에 가져올거라던 그 분이

일주일이 지나도록 안가져오는거예요.

참다참다 못해서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때서야 '아~그 컴퓨터요? 지금 뭐 구청에 다른일이

밀려서 어쩌구저저꾸#@%!~!?'

계속 변명을 늘어놓길래 그때까지도 그냥 웃으면서

금요일까지 가져다준다는 말을 믿었습니다.

 

 

오늘이 금요일이예요.

학교갔다왔더니 분명 컴퓨터는 가져왔더군요.

문제는

포맷을 해버렸다는거예요.

 

 

이제 고3이라 컴퓨터도 이제 잘 안쓰고

사진이랑 음악밖에 없거든요?

친구들이랑 이번 방학때 시간내서

마음 다잡으려고 낙조도 보고 마지막으로 사진도 엄청 많이 찍었는데

디카에선 삭제하고 그냥 컴퓨터에만 올려놨었어요.

 

 

사전에 말도 안해주고 허락도 안받고

자세한 설명도 없이

지들맘대로 포맷을 해버리면 되는겁니까?

 

 

혹시나 해서 시스템 복원에 들어가봤더니

2월 28일 제가 두번째로 확인전화 했을때

포맷을 했더군요.

그럼 그때까지 일주일넘는 시간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다가 제 전화에 생각나서 그때서야

시간없다고 포맷해버린게 맞는걸까요?

 

 

 

 

더 웃긴건 그래놓고 미안해서 그런건지 어쨌든지

XP  비스타로 업그레이드를 시켜놨더군요.

거기다가 아무것도 모르시는 엄마한테는 업그레이드 시키는게

엄청 힘들다면서 공짜로 해준거 생색이라도 내듯이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어이가 없어서 정말 거짓말 안하고

네이버 검색창에 [XP비스타] 라고 딱.

쳤습니다.

 

바로 링크가 나오더군요.

링크열고 다운로드하면 비스타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구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겁니까?

 

 

 

지금 저는 너무 화가나고 무책임한 구청 직원의 행동에

어이가 없어서 정말 울분이 터질 지경입니다.

혹자는 제 글을 보고

뭐 그깟 사진몇개에 이런 난리를 치느냐 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정말 절박한 심정입니다.

고3이라 핸드폰도 없어서 시간날때마다 사진찍어 올릴 수 있는 형편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그깟 바닷가 친구들끼리 시간날때마다 가서 놀 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한순간 한순간 추억을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분이면

아마 제 억울한 심정을 이해하실거라고 믿습니다.

 

 

 

내일이라도 구청에 전화해서 따져볼 생각입니다.

사진을 돌려받을 수 있을거라고는 기대 안합니다.

분풀이라도 해야지 하는 심정으로 전화하는것도 별 필요가 없다는거

알고 있구요.

하지만

왜 그랬는지 정말 알고싶네요.

-_-

내가 원한것도 아니고 왜 포맷을 해버린걸까요?

내 컴퓨턴데 내 허락도 없이!!!!!!!!!!!!!!!!!!!!!!!!!!!!!!!!!!!!!!!!!!!!!

 

 

 

 

 

도와주십쇼-_-...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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