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거짓말 하는 그.. 믿어야 하나요.. ?

아픈나날.. |2005.10.24 12:46
조회 365 |추천 0

 

이런 저러한 이유로 일본에 간지 2달여가 되어 가는 남친이 있습니다..

 

곧 200일이 다가오구요..

 

그래도 2-3일에 한번은 꼭 통화를 했거든요..

 

저의 첫사랑인 남친입니다.. 정말정말 조아했습니다..

 

근데.. 연락하면서.. 낌새가 너무 이상해서..

 

일본에 있다는 자택 저나번호나 주소 안 알려줍니다.

 

말로는 이번에 수능을 보는 제가(반수)  자신한테 시간 들이면

 

안될거 같아 그렇다고 합니다.. 일본에 있는 아버지 집으로 간것 같은데..

 

주소는 잘 모른다고 합니다.. 이번에 수능 끝나면 남친한테 비행기표 보내달라 했습니다..

 

일본에 만나러 가겠다고.. 함꼐 있고 싶다구요.. 그도 그렇게 하겠다고 했구요.. 

 

그는 예전부터. . 이따금씩 제 싸이에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고맙다는 식의 글을 남겼습니다.  

 

못 만난지 몇달이나 되어가니.. 의심만 늘더군요..

 

아이피 추적을 했습니다..

 

그가 그동안 남긴 글들의 아이피요.. 아이피를 보니.. 동일 아이피가 꽤 있더군요..

 

추적결과 한국입니다.. 그것도.. 꽤 오래전부터..

 

아이피를 추적했다는 것 자체가 저는.. 제 자신이 용납이 안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못 믿는다는것이.. 얼마나 비참한지..

그치만.. 그렇게 만든 그사람도 너무 미웠어요..

 

그에게 연락했습니다..

어디냐구 물었죠.. 그랬떠니 어딘지 알면서 왜 묻냐고 조용히 말하더군요..(새벽이었거든여)

그의 목소리..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그 사람의 낮은 목소리..

화가 난 상태였지만.. 너무 좋았죠.. 

곧 정신차리고, 다시 물었습니다.. 지금 어디냐고.. 왜 묻냐구 묻더군여..

그렇게 조용히 있다가.. 너 어딨는지 아는데.. 나한테 대해 왜 이러냐구 물었죠..

무슨 말이냐고 되묻습니다.. 말했습니다.  너, **시의 ** 아니냐고..

무슨 헛소리냐고 하더군요. 나 일본에 있는거 알면서. 왜 그러냐고

대체 누가 그런 말을 하냐고. 지 동생한테 물어보라고..

(남친 동생하고 꽤 친합니다..하지만..이젠 그도 못믿습니다.. 남친하고 동생하고 말 맞춘것일 수도 있다는 제 의심이요.. )

 

남친에게..

내가 맘에 안들면, 만나기싫으면, 차면 그만인데. 왜 거짓말 하냐고 했죠..

남친, 죽어도 일본이랍니다. 누가 그러냐고 그러더군요.

제가, 내가 시덥잖은 증거 가지고 이러겠냐고..사실대로 말하라고 했떠니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니 몬 소린지 모르겠다고. 그곳은 간적도 없다고 합니다..

 

아이피 추적을.. 몇번을 해도 같은 곳만 나옵니다.. 바로 몇일전까지도 그곳이었고.

한달전에도 그곳이었습니다..

 

제가 잘못한 걸까요.. ?

그의 말을 믿어야 할까요.. ? 몬가의 잘못으로.. 아이피가 그렇게 나온걸까요..

 

그의 동생도, 어제 저한테, 대체 무슨 증거로 그러냐고 하더군요..지도 거기 간적도 없다면서..

 

남친으 ㅣ말.. 믿고싶습니다..

지금까지..그의 자잘한 거짓말들.. 알면서도 묵인했었습니다..

그의 자존심 상처낼까봐.. 거짓말인거 알면서도 믿었습니다. 아니, 내가 잘못알고 있는거라고

그의 말이 사실이라고 애써 달래왔죠..

 

이번에도.. 남친의 말을 믿을려 합니다..

제가..아이피 추적을 잘못한거라고..그래서 그런결과가 나온거라고 생각할려합니다..

 

하지만.. 마음한구석의 의심을.. 떨칠수가 없네요..

그를 무조건적으로 믿어야하는데..

이런 제가 믿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