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톡톡을 통해서도 여러 의견들이 많았던 "교사들의 올바른 교육관"이 땅에 떨어진 현실이
어쩌면 이리도 비참한지.. 정말이지 정부에서 교육공무원들을 이렇게 방치해두 되는 것인지.. 학부모라면 한번쯤 생각을 해 봤으리라고 본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가 겁나기까지 한다. 선생이 자신의
이권을 아이들로 통해서 학부모에게 전달코저 하는 아주 단순한 발상으로 아이들에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에게 엄청남 상처를 주고 있다는 생각을 못하는 아주 저질들의 이기 집단이 교사들이라니.. 한 아이의 학부모로서 너무나 가슴이 아파.. 이 뉴스 내용을 펌으로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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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선생님] "아이가 볼모인가요?"
[SBS TV 2005-10-24 22:01]
<8뉴스><앵커>앞서 들으신대로 이번 시리즈는 2005년 우리 교단의 명암을 낱낱이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촌지를 안준다고 학생들을 괴롭히는 교사, 지나친 체벌, 교사의 비리를 고발했다가 오히려 '왕따'가 되는 학생과 학부모.반면 교사의 권위가 무시되는 현실, 수업보다는 온갖 잔무가 더 부담스러운 학교 행정, 전교조와 교원 평가 문제, 그리고 존경받는 선생님들까지.교실 안으로 들어가,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연속 기획 '위기의 선생님', 오늘(24일) 은 첫 순서로 촌지 등의 문제로 선생님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과 그 학부모들의 이야기입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충주에 사는 주부 강모씨는 딸이 초등학교 4학년 때 받은 충격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강모씨/학부모 : 4학년이 쓴 거예요. '네가 선생이냐. 내가 지금은 너를 어쩔 수 없지만 죽어서 내 영혼이 있다면 너한테 복수할거야'.]공부와 청소문제 등으로 사사건건 딸을 괴롭히는 그 이유가 촌지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은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심지어 한 학부모가 저한테 와서 '누구 엄마, 왜 애를 그렇게 해. 그 선생은 촌지 없이는 통과 못하는 선생이야'. 학부모가 저한테 귀띔할 정도면 어느 정도겠습니까.]억울한 마음에 교육청을 찾았지만 모욕만 당했습니다.
[장학사가 '어디다 선생을 모함하는 그 따위 발언을 함부로 해'하는데 정말 촌지주는데 영수증 주고 받느냐 소리가 여기까기 나오는데요, 꾹꾹 참았습니다.
내 아이가 있잖아요.]교사의 괴롭힘은 곧 아이들의 '따돌림'으로 이어졌습니다.
[선생님이 (아이에게) 함부로 하잖아요. 그럼 나머지 아이들도 함부로 하죠. 그럼 나머지 아이들도 함부로 하죠. 친구들은 그 애를 못하는 아이로, 그 애를 저능아로 아무도 상대해주 지 않는 왕따가 됩니다.
왕따는 학교 선생님이 만듭니다.
]충격을 못이긴 딸은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됐고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내 아이가 없다면 뒤집어 놓고 깽판치고 싶어요. 이건 지옥입니다.
]서울에 사는 김모씨는 딸의 인상이 안좋다며 트집잡는 담임 때문에 딸에게 성형수술까지 시켰습니다.
[김모씨/학부모 : 우리 딸이 '선생님, 왜 저를 나쁘게 보십니까' 그랬더니 '난 네 인상이 그래서 싫어, 너 첫 인상이 그랬어' 딱 그러시더래요. 그래서 올 여름에 쌍꺼풀해서 보냈어요. 제가...]현재 아이는 스트레스성 위장장애로 입원치료중입니다.
부모들은 촌지 한 번이면 모든 게 해결된다고 말합니다.
[장모씨/학부모 : 애를 달달 볶는데 애가 학교를 가기 싫다고 그러더라고. 그러더니 스승의 날 내가 10만원짜리 상품권을 갖다 줬어요. 그랬더니 어머, 180도로 달라지는데 '쟤 정말 리더십이 있다' 그러면서...]옳지 않은 것은 알지만 함부로 말을 할 수도 없습니다.
[고진광/'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대표 : 비리교사로 고발해봐야 퇴출은 커녕 가벼운 징계도 어렵습니다.
자칫 아이들만 보복을 당할 수 있다는 거죠.]억장이 무너진다는 부모들은 아이들이 볼모라고 입을 모읍니다.
[하느님이 있으면 나와보라고 내가 왜 이렇게 고통스러워야 되느냐고. 차라리 이대로 죽었으면 좋겠어.]비록 일부라고 해도 엄연히 우리 교육계가 안고 있는 어두운 한 구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