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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의 포경수술...4

김수동 |2005.10.28 09:14
조회 994 |추천 0

학생... 뭐...뭐야?? 왜 갑자기 소리를 지르구 그래??"

머리가 훤하게 까진 대머리 기사 아저씨가 백미러로 날 쳐다보았다..


"하.....하하.. 죄송함다.... 잠깐 졸았는데요... 악몽을 꿨지 뭐에요....핫핫핫"

말도 안되는 개구라를 때렸다...

기사 아저씨는 이상한 듯 한번 더 쳐다보더니 이내 차를 다시 몰았다...

자다가 잠깐 깬 정이 누나는 어느새 다시 자고 있었다...

헉!!!!
.
.
누나가 갑자기 그런말을 하다니...

.

' 집! 에! 들! 어! 가! 기! 싫! 어! '
.

무슨 뜻 일까......

정이누나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채 또 내 어께에

얼굴을 기대고 잠들어 버렸다....

음......

과연 누나가 날 정말 유혹 하는것일까??

아니면 술먹고 그냥 헛소리를 하는 것일까??

갑자기 머리속이 오만가지 상상에 복잡해졌다...

' 누나 같은 여자가 날 먼저 유혹 할 리가 없는데.....'

' 아냐아냐... 아까 술집에서부터 눈빛이 약간 게슴츠레한게 이상했어..'

자고 있는 누나를 슬쩍 바라봤다..

내 상상 때문에 그런지 갑자기 정이누나가 굉장히 섹시해 보였다..

곡선이 드러나는 딱붙는 청바지에.... 가슴 굴곡이 드러나는 패딩안의 쫄티...

그리고 뭘 발랐는지 반들반들 거리는 쪼그만 입술...

아~~~~~~~~~~~~~~~~~~~~~~~~~~~`

저 쪽 멀리 여관 간판이 보인다...

'능금장여관!!'

'거참.. 여관 이름 한번 촌스럽네..'

나의 마음속에 악마와 천사가 싸우기 시작했다..


악마 - " 희수야! 희수야! 그녀가 널 원하고 있어... 뭘 망설이는 거얏??!!
너도 간절히 원하고 있잖아!! 20년간 축적되었던 너의 양기를 마음껏 발산해랏!
빨리 저 '능금장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너의 본모습을 보여줘!! 보여줘!! 보여줘!!"

천사 - " 희슈야... 벌써 새벽 1시다... 정이누나는 지금 술이 많이 취했어...
니가 진짜 정이누나를 생각해준다면 빨리 집으로 데려다 줘야지.. 그게 멋진 남자야...."


아 정말 갈등 때린다...

나의 난잡한 상상 때문에 나의 물건도 아까부터 계속 발기 해있었지만..

지금 이 순간... 그까짓 고통따윈 아무것도 아니다..

갑자기 끓어오르는 나의 XX !!

누나 쪽으로 고개를 살며시 돌렸다..

여전히 쌔근쌔근 자고 있다..

나의 시야에 포착된 것은 정이누나의 작고 탐스러운 입술!!!

다른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천천히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 보았다...

나의 주둥이와 그녀의 입술이 살짝 닿았다...

이 감미롭고 달콤한 느낌...

약 1분간 그 상태를 유지했다..

'아..... 날아갈 것 같은 이 기분..'

.
.

.
정이누나와 입술에 뽀뽀를 하다니..

.
.


느낌은 좋았지만 자고 있는 누나 몰래 죄를 지은거 같아 쫌 찝찝 했다..

벌써 새벽 1시30분이다..

난 그때까지 여관으로 갈까 집으로 갈까 고민 중이였지만...

잠시후에 뭔가를 깨달은후 ...


누나를 거의 업다시피해서 집까지 바래다 주었다....

동생 희야가 아직까지 안자고 기다리고 있었다..


"헛헛...미안 오늘 나랑 좀 마셨어..."


.
.
.
내가 그녀를 그냥 집으로 바래다 준 이유는..

술 취한 여자를 여관으로 데리고 간다는 것은 남자답지 못한 치사한 짓이라고

생각한건 결코 아니다.........^^;

음...


.
.


왜 처음 바로 생각 못했을까..

나의 물건은 지금 본의아니게 작동 불능이다.....!!

난 지금 '고자'와 같은 상태!!

붕대를 칭칭감은 미이라와 같은 물건을 그녀에게 들이댈순 없다....


쩝..
.

아..................아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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