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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오브 다크니즈 5장 Do or Die 4부

요기 |2005.11.02 15:27
조회 181 |추천 0

가디언 오브 다크니즈

5장 Do or Die 4부


  효미의 말이 끝나고 난 뒤 사무실안은 정적만이 맴돌았다. 솔직히 약간은 믿기 힘든 이야기이지만 적어도 효미의 말에는 거짓이 없어 보였다.


  “그럼 당신의 기억을 없앤 건 누구이죠?”


  희완의 물음에 효미는 잠시 기억을 떠올리려고 생각에 빠졌다가 말했다.


  “제 남자 친구라고 생각되지만 그때 정확하게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어요. 남자 친구가 분명히 자기가 제 기억을 없앴다고 했으니까, 그럴 거라고 생각 할뿐이에요”


  희완은 뭔가 이상한지 고개를 갸우뚱거리다가 효미에게 물었다.


  “음.....아무래도 효미씨 기억을 지운 건 남자친구 분이 아닐지도 모르겠군요.”

  “네? 그럼....”


  효미는 조금 놀란 눈으로 희완을 쳐다보았다.


  “사람의 기억을 지운다는 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에요. 효미씨 남자친구가 늑대인간이 된 것이 3년 전이라고 했죠?”


  효미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늑대인간이 되기 전에는 분명 보통 사람 이였을 거구요.”


  효미는 또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보통 사람이 늑대인간이 되면 엄청난 힘을 발휘 하긴 하지만 그건 언제나 체력적인 힘일 뿐이지, 사람의 기억을 없앤다거나 조작을 한다거나 그런 일은 정신적인 힘이거든요. 늑대인간으로 변한다고 그런 능력이 생기진 않아요. 그렇지?”


  희완은 이니를 쳐다보았다. 이니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면......”

  “효미씨 남자친구 말고도 다른 사람이 한명 있을 거 같군요.... 효미씨 남자친구와 관련된 사람....”


  효미는 잠시 동안 아무 말 없이 그 사람이 누구인가를 생각했지만 생각이 도무지 나지를 않았다.

  “누군지...모르겠어요.....”


  효미는 고개를 저으며 희완을 쳐다보았다. 희완은 뭔가 정리가 안 되는 듯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저기.....그런대.....”

  “네??”


  효미는 조심스러운 말투로 희완에게 물었다.


  “제 남자친구는 인간이 될 수 있을까요?”


  희완은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될 수 있습니다. 저희들에게 이렇게 부탁을 해주셨으니까, 꼭 해드리겠습니다.”

  희완의 말에 효미가 밝은 표정이 되었다.

  “고맙습니다. ”


  효미는 웃는 얼굴로 고개를 숙이며 희완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은주야 효미씨 연락처와 주소 좀 적어둬라. 효미씨 저희들이 나중에 연락드릴게요. 집으로 가계세요.”

  “네...저기....그런대 의뢰비는.....”

  “필요 없어요. 저희들은 무료로 해주거든요.”

  “아...네....”

  “이쪽으로 오세요.”


  은주가 효미를 부르자 효미는 소파에서 일어나 은주에게 다가 갔다. 은주는 효미의 연락처와 주소를 적었다. 희완은 말없이 이미 식어버린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안녕히 계세요.”


  효미는 밝은 얼굴로 사무실 안의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현관문을 열고 나갔다. 사무실 안 의 사람들도 효미에게 간단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작별 인사를 했다. 효미가 나가고 희완에게 이니가 다가 왔다.


  “희완씨.....”

  “방법이 없지?”

  “응?”


  이니는 무슨 말인가 싶어 희완을 쳐다보았다. 대답은 다른 곳에서 들려왔다.


  “늑대인간이 인간으로 되는 방법은 없어....”


  니키가 효미가 앉았던 소파에 앉으며 말했다. 다른 사람들 모두 니키의 말이 무슨말인가 싶어 니키를 쳐다 보았다.


  “늑대인간이 인간이 되는 방법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어.”

  “그럼.....”


  이니가 걱정스러운 눈으로 희완을 쳐다보았다.


  “희완이 형이 뻥 친 거지.....”

  “그런.....!!”

  “정말 될 수 없는 거야?”


  니키는 릴리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말을 이어 나갔다.


  “늑대인간이 존재 한다는 건 사실이야. 직접 싸워보지는 않았지만 예전에 한번 늑대인간을 본적이 있어. 그렇지만 늑대인간이 보통 인간으로 되돌아 왔다고 나는 전혀 들은바가 없어.”


  어느새 사무실 안의 사람들이 니키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 했다.


  “늑대 인간이 되는 방법은 저주받은 늑대에게 물린다거나 아님 늑대인간의 습격을 받아 늑대인간 바이러스에 걸린다거나, 그리고 누군가의 저주를 받는다거나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세 가지 경우가 늑대인간이 되는 경우 중 가장 흔한 경우지..”

  “바이러스라면 치료제가 나오지 않았을까?”


  격연의 말에 니키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 나오지 않았어. 생각 해봐 늑대인간이 출몰해서 사람을 죽이는데 보는 즉시 사살 감이지 그걸 치료한답시고 치료제나 만들고 있겠어?”

  “아!!”


  니키의 말에 모두 다 공감 한다는 표정 이였다.


  “어쩌면 연구를 한다면 나올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 현재는 치료제가 안나와 있어”

  “다른 방법은 없어?”

  “무슨 방법?”


  니키가 은주를 쳐다보았다.


  “어디선가 들어 본거 같은데, 그 사람을 문 늑대 인간을 죽이면 저주가 풀린다거나”


  니키는 재미있다는 듯 풋 하고 웃었다.


  “그거다 뻥이야 그런 말은 영화나 소설에서만 지어진 애기지 실제로는 불가능해 숙주가 죽었다고 바이러스가 다 죽는 건 아니니까”

  “넌 어떻게 그렇게 늑대인간에 대해서 잘 아냐?”


  격연의 말에 니키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내 사냥거리가 될 뻔했던 놈들이니까.... 그건 그렇고 희완이 형은 어떠한 자신감으로 그 남자를 인간으로 만들어 준다고 했는지 모르겠네. 내가 알고 있는 건 희완이 형도 알고 있을 것 같은데...”


  사무실 모든 사람들의 눈이 희완을 쳐다보았다. 희완은 갑자기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자 당황하기 시작했다.


  “응?? 왜 그래 갑자기....”

  “형 어떻게 할 거야?”

  “글쎄.....아무래도 그 남자를 만나봐야 할 거 같아. 그래야만 해결이 될 거 같은데. 그리고.... 지금 일어나고 있는 연쇄 살인사건 말인데 내가 보기에는 저 여자는 지금 모르고 있는 거 같아”


  이니가 걱정스러운 눈으로 쳐다보았다.


  “그 남자가 죽였을까?”


  희완은 말없이 이니를 쳐다보았다.


  “내가 걱정되는 건 효미씨의 기억을 누가 지웠냐는 거야. 현대 과학으로도 불가능 하면 주술이나 마법일 텐데, 그런 일을 아가 말한 것처럼 한때는 평범한 인간 이였던 효미씨 남자친구가 한 것도 아닐 테고 그렇다면 제 삼자가 있다는 소리인데... 왠지 그 사람이 신경 쓰여....”


  희완은 심각한 표정으로 무엇인가의 생각에 골똘히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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