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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어려워~!

사랑엄마 |2005.11.12 13:04
조회 695 |추천 0

안녕하세요~  몸과 마음이 아파서 잠수 중이었던 사랑엄마 랍니다^-^

갑자기 생각난 일이 있어서 들려드릴려고 들렀어요~^^

몇일전 저녁에 있었던 일입니다.

몇일째 계속 밀가루만 먹여왔던지라.. 미안해진 전 큰맘먹고, 요리다운 요릴 해보자 하고 도전을 했읍죠~흐흐

 

저녁 메뉴~! 뚜둥~!

 

주메뉴,

돼지고기or메츄리알 장조림~!

 

밑반찬

김치, 콩나물 무침, 도토리묵오이무침

 

따듯한 밥에 정성 들여 만든 밑반찬들..ㅎㅎ

 맛은 여전히 장담 못했습니다..ㅜ.ㅜ

 

할 줄 몰라서 인터넷 열심히 보면서 했더랬죠

뭐가 한컵에,,(한컵이 어느 정도 컵인지조차도 모르겠는거 있죠..ㅜ.ㅜ)

 머가 1/4 라는건지;;(수저엔지.. 컵엔지.. 원.. 어디 할 줄 알면 인터넷 보냐구요..ㅜ.ㅜ 자세히좀 써주지.)

 그냥 대충 대충 너었습니다..ㅎㅎ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면 안된다고 해서..

 많이 안넣으려고 했더니.. 맛또한 웩..ㅡㅠㅡ..

 

도토리묵 식초 넣는거라고 해서 넣었더니.. 그것도 맛이..ㅡㅠㅡ..

 사랑아빠 도토리묵 좋아한다고 하면서 한입먹더니..

 

"야 이건 정말 사람이 먹을게 못된다.."

 

"ㅠ.ㅠ 흑.. 아무리 그래도 내가 정성들여 만든건데..

오빤 그런소리말고 먹어야 하는거 아냐??ㅜ.ㅜ 먹지말라구!!"

 (그릇 다 제앞으로 옮기고 제가 혼자 꾸역꾸역 먹었습니다..ㅎㅎ 사랑아빠 웃으면서 그릇을 슬쩍 자기앞으로 옮기더니 보란듯이 많이도 집어다가 먹던데요,,ㅋㅋ)

 

그래도 다 먹더라구요..ㅎㅎ 맛없는 솜씨 어케좀 잘 좀 해보려고

 

정성들여했는데 역시나..

요리란게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닌것 같아요....

 

더 열심히 해야지! 킁!

 

장조림.. 역시.. 

 

"이거 돼지고기 찜아니야???"

 

"그거 장조림이야ㅡ.ㅡ^ (버럭) "

 

ㅎㅎ 뭐 이런식이었답니다~!

 

 

그래도 맛 있던 없던 열심히 잘 먹어주는 사랑아빠때문에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 했답니다~!!ㅎㅎ

 

요리, 정말 해도 해도 너무 어려워요~~~ㅜ.ㅜ 열심히 노력해야겠죠~?ㅎㅎ

 

요 몇일 몸이 정말 최악의 상태를 달렸다는거 아닙니까..

하다하다 어젠 구토하면서 먹은것 까지 다 토해내고..

어지러워서 움직이지도 못했어요..

오늘은 좀  살것 같아서 또 이렇게 찝쩍 대면서 혼자 놀고 있답니다~^^

신방 여러분들~ 항상 좋은일들만 가득 하시길 바랄께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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