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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실태 "김정일정권의 실상을 고발한다"

패륜아 金正日과 ‘平和와 統一' 논하는 자체가 罪

 

"김정일정권의 실상을 고발한다"

 

증언자 : 탈북민 송주원 (가명·2006년 8월 입국)

 

한반도에서 가장 비극적인 시대는 일제시대를 거쳐 2차세계대전, 해방 이후 발생한 남북분단 상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40년 현대판 노예 생활 강요 당해

 

나는 2006년 8월 남한에 정착하기까지 40여년을 김일성·김정일 독재정권 하에서 수령숭배를 하며 현대판 노예생활을 강요당해왔다. 나뿐만 아니라 북한의 몇 안 되는 권력지배층과 그 추종자들을 제외한 2,000만 북한주민 대부분이 철창 없는 감옥 속에서 유일사상에 따라 김정일 독재의 노예로 전락해 총칼과 정보정치, 위협과 회유 기만으로 유지되는 북한사회에서 몸서리쳐지는 날들을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인간의 권리가 존중되고 사상과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자유민주주의사회에서 살고 있는 남한 사람들은 상상하지 못할 것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파렴치하고 비인간적 통치수법으로 주민을 죽여가며 정권 유지를 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내 가정 내력을 간단히 소개한다.

 

아버지는 1968년 북한의 큰 군수공장에서 기술자로 일하며 생산을 책임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 당시 배급이 제때 안 돼 노동자들이 직장에 제대로 출근하지 못해 군수품 생산과제를 수행하지 못하는 형편이었다고 한다.

 

아버지는 군수공업부문 어떤 회의에서 식량이 공급되지 않아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정부 정책이 잘못된 점을 말했다고 한다. 그로 인해 아버지는 반당종파행위라는 비판을 받고 정치범수용소로 쫓겨났다.

 

다행히 고위간부로 있는 친척의 도움으로 겨우 수용소에서 풀려나 함경북도 회령시 깊은 산골 탄광마을로 추방당해 30여년 동안 갱속에서 짐승보다 못한 노예생활을 하다가 한 많은 세상을 떠나셨다.

 

나도 반동의 자식으로 몰려 인간 이하의 천대와 박해를 받으며 유년시절을 보냈다. ‘반동놈의 집안’의 토대가 나쁘다는 이유로 상급학교는 물론 군대도 갈 수 없었고 사회생활에서도 따돌림을 받았다.

 

독일의 히틀러, 이탈리아의 무솔리니, 일본의 제국주의 등을 생각해보면 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점령한 것이 자기 국민을 위한다는 명분 아래 행해진 것이다. 그러나 김정일정권은 일개인 자신의 정권 야욕과 사리사욕을 위해 나라가 망하든 백성들이 몇백만명씩 굶어죽든 상관없이 무자비한 통치를 하고 있다. 지금 북한주민들은 억울함과 원통함을 어디에도 말못하고 김정일이 죽을 날을 고대하고 있다.

 

김정일은 당기관, 행정, 사법검찰, 군대까지 총동원해 주민들속에서 사상 동태를 감시하며 심지어 옆집에서도 감시하고 신고하게 만들어 놓았다. 옆집에서 ‘나쁜 행동’(남한이나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을 알 수 있는 녹화물, 비디오, 잡지, 기타 선전물을 보는 것)을 비롯 ‘이적행위’를 알면서 신고하지 않으면 같은 죄인으로 처벌받게 했다. 신고해 범인을 잡았을 때는 상금이나 표창을 준다.

 

김정일의 통치방식은 ‘보지 말라, 듣지 말라, 말하지 말라’이다.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모든 선전선동매체, 신문, 방송, 대중예술이나 문학작품, 구호 등과 법은 김정일 일개인만 숭배하게 한다. 조금이라도 그에 어긋나는 노래를 부르며 특히 한국이나 미국 등 자본주의 실상을 알리는 매체를 보고 들으면 즉결심판해 처형하고 있다.

 

북한의 TV나 잡지에서 군중시위나 큰 집회를 할 때 북한주민들이 마치 김정일을 옹호하고 따르는 것처럼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는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많은 나라와 국제기구단체에서 북한주민에게 보내는 지원물자나 구호물자를 김정일이 독점하고 주민에게는 주지 않는다. 각종 마약이나 위조지폐, 살상무기를 세계 여러 나라에 팔고 국제 테러분자에게도 무기를 공급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북한의 주요 경제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탄광, 광산, 제철소와 철도가 마비되거나 폐광되고 공장기업소는 연료, 식량, 전기가 없어 가동을 완전히 멈췄다. 북한 자체의 힘으로는 도저히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하의 탄광, 광산은 물에 잠긴 곳이 많다. 김일성이 ‘나라의 맏아들’이라며 제일 중요시하던 북한의 김책제철소도 가동을 멈춰 생산을 하지 못할 정도이니 다른 곳은 말할 것도 없다.

 

김정일이 그의 독재체제의 마지막 지탱수단이라고 믿고 있는 북한의 군대, 보위부, 사법, 검찰이나 당기관에서는 부패가 만연하여 그들의 반국가 반인민적 행위는 정상인들로서는 상상할 수 없고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

 

군인들이 떼강도로 돌변해 공장과 농촌 살림집을 습격, 식량을 약탈하고 살인, 강간, 강도 행위를 하고 있다. 도둑이 성행해 집을 비우고 나가기가 겁날 정도이다. 우리 집도 식량과 가재 도구, 옷까지 도둑맞은 적이 있다. 군인들은 연료와 식량이 부족 군사훈련을 제대로 못하는 것은 물론 무기와 피복, 장구류까지 팔아 굶주린 배를 채우고 있다.

 

견디다 못해 중국으로 탈북하는 것이다. 탈북 여성들은 중국에서 팔려가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하면서 한푼의 돈도 받지 못하고 중국공안당국에 의한 북송조치를 당할까 숨도 제대로 못쉬며 살아가고 있다.

 

김정일은 유엔이나 남한에서 무상으로 지원하는 대북구호물자를 교활한 방법으로 시장이나 식량공급소에 시장값보다 조금 낮은 값으로 장사꾼에게 넘겨 돈으로 바꾸고 있다. 북한주민들은 유엔이나 남한에서 보내주는 구호물자나 지원물자가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 되는 것이 아니라 김정일의 돈주머니만 채워준다며 차라리 그런 대북지원물자가 들어오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내가 북한에 있을 때 유엔 대표들이 온다고 하면 그들이 방문할 집이나 유치원, 병원 등 공공시설물을 정해 놓고 미리 훈련을 시켜 유엔대표에게 보여준다. 식량공급소에서 주민들에게 식량을 얼마간 주게 하고는 그 시간에 유엔대표들을 데리고 가서 보이거나 사진을 찍게 한 다음 그들이 돌아가면 다시 식량을 거둬들여 비싼 값에 팔아 돈주머니를 채우고 있다.

 

지금 북한은 생필품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식료품, 천류, 의류 등과 심지어 고무줄과 어린이들의 놀이감, 머리핀까지 중국에서 들여와 쓰는 형편이다. 북한은 말 그대로 중국상품 판매지로 중국의 머슴으로 되어가고 있다. 반대로 중국은 원료, 자재, 광석, 수산물을 헐값에 북한에서 들여가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북한주민 대부분 특히 지방도시, 농촌사람들은 국가에서 식량을 주지 않아도 생활하고 있다. 시장이나 개인간의 매매로 식량을 구입하거나 자체적으로 땅을 일구어 개인농사를 짓고 있다. 남한이나 미국영화 녹화물을 보는 것이 하나의 사회풍조가 되었다. 거기에서 조금이나마 삶에 대한 애정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누가 볼까봐 문을 꽁꽁 잠그고 밤 2~3시경에 몰래 비디오를 보고 있다.

 

김정일은 북한주민들의 높아가는 반김정일 분위기를 없애고 무너져가는 정권을 유지해보려고 갖은 발악을 하고 있다. 1년에도 몇차례 비사회주의합동그루빠(중앙당, 사법, 검찰, 보위부, 무력부)를 국경지역을 비롯한 전국 각지 주요 도시와 군소재지에 보내 반김정일 사상 요소와 남한과 관련되었거나 중국과 연계된 일들에 대해 몇 달씩 검열·수사하고 그에 따라 적발된 사람들에게 사형을 비롯한 중형과 강제추방 이주를 시키고 있다.

 

김정일 아부세력, 不法 돈벌이에 눈 멀어

 

김정일과 그 아부세력들은 부정부패와 나쁜 짓은 그들 자신이 모두 일삼고 있고 돈벌이에 미쳐 날뛰고 있다. 김정일은 북한 통전부 산하 관계자들에게 마약이나 위조지폐, 무기를 대량으로 쥐어줘 국제테러조직과 마피아, 범죄 조직들과 밀거래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국가기관(중앙당, 사법, 검찰, 무력부, 보위부, 군대 등)의 개별적 인물들은 검열이요, 지도사업이요 하면서 마약이나 골동품, 위조지폐 등을 가지고 국경지역에 가서 밀수업자와 거래해서 돈을 만들어 간다.

 

북한 국경지역에서 마약 밀거래는 17~20세 이르는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일반화되었으며 법기관에 있는 자들은 그 물건들을 빼앗아 다시 자신들과 연관된 밀수업자들에게 넘겨줘 그 몫을 나눠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북한은 겉과 속이 완전히 썩어 무너지는 것이 시간문제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무너져가는 정권을 유지해보려고 소위 선군정치라고 하는 총칼정치에 매달려 발악하는 김정일이야말로 인간쓰레기이다.

 

김정일은 자신을 위해 북한의 곳곳에 별장과 사냥터를 만들어놓고 나라의 막대한 돈을 들여 외국에서 고급 승용차와 사치용품, 요리감과 요리사를 데려오고 보천보요 왕재산이요 하는 악단들의 공연을 보며 매일같이 방탕하게 놀고 있다. 김정일의 여자가 몇이나 되는지는 익히 알 것이다.

 

나라를 황폐화시켜 놓고 몇백만 명을 굶겨죽이고 수십만의 사람들을 국제방랑자로 만든 김정일은 한 나라의 통치가가 아니라 한 가정의 가장 자격도 없는 인간이다. 내가 김정일과 같은 인간 쓰레기가 통치하는 나라에서 살아왔다는 것이 부끄럽다.

 

북한은 대한민국의 영토이다. 김정일과 같이 인간의 초보적인 도덕 윤리마저 모르는 패륜아와 마주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논하는 것 자체가 역사와 민족 앞에 죄를 짓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남한 주민들은 북한의 현 사태를 외면하지 말고 세계의 모든 나라와 민족, 국제기구들의 단합된 힘으로 김정일 정권을 무너뜨리고 한반도의 통일을 이룩하는 역사적인 대업에 참여하여 줄 것을 간절히 원한다.

 

나는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서 김정일을 교수대에 세우는 그날까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걱정하는 모든 사람들의 대열에 동참할 것이다.

 

북한동포에 물심양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 구호물자를 보내주며 탈북민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있을까 걱정하며, 배려와 관심을 보내주는 모든 분들께 탈북동포와 북한땅의 주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북한의 군중강연회와 선전물 및 해설 등에서는 미국이나 남한, 유엔에서 북한에 지원하는 구호물자는 김정일이 위대하고 정치를 잘해 김정일이 무섭기 때문에 무상으로 가져다 바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북한정권은 공개처형에 대한 국제적 비난과 언론의 압력이 거세어지자 죄수들을 내부적으로 처형하고 있다. 그들이 말하는 죄수들이란 김정일 정권에 반기를 들거나 남한에 동조했다는 이유의 죄 없는 사람들이다.

 

보위부 지하 감방에 처넣고 망치로 머리를 때려 죽이거나 교도소에 끌려가 먹이지 않고 노동 강도를 높여 병들게 해 잔인하게 죽이고 있다.

 

북한은 영변 원자로 말고도 극비리에 지하 핵시설을 가지고 있다고 이 부문에 종사하는 북한 전문가가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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