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좀 도와주세요..너무 힘이 듭니다.

힘들다 |2005.11.16 17:34
조회 1,841 |추천 0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제 남편이랑 횟수로 5년 연예를 하구 26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말리셨죠..

그쪽 시댁에 대해서 좀 아시나봐요...너 고생한다구 안된다구..

그래두 제 고집에 못이겨서 결혼허락하셨죠

신랑은 좋아요..잘하구..돈잘벌구...

하지만 시댁으로 인해 마찰이 많아서 너무 힘이드네요

결혼하구 처음 맞은 추석...

시누가 셋이에요...위로...

그리고 결혼하신 아주버님 계시구요..

처가살이 중이죠..형님네가 땅부자인데..그땅물려받는다구..참..

여하튼형님도 명절때 오지도 않구 시부모님한테 찾아뵙지도 않구 전화한통도 안하나봐요

늘 교회땜에 어쩔땐 명절때 오지 않을때두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저한테 거는 기대가 너무 큰가봐요

큰며느리가 못하니 너한테라두 보상받겠다는 심리...

여하튼 결혼하구 처음 맞은 추석때..

큰시누이(이혼한 시누이)랑 같이 추석을 보냈죠

추석전날..어찌나 일을 시키던지..좀 앉을려면 왜 앉아있냐구 그러구..

그래두 꾹 참고 일했죠

추석당일날은 오후4시쯤에 친정갈려고 하니..

큰시누이왈

막내시누좀 데려오라구 하더군요..우리 신랑한테

막내시누가 친정에 올려구 하는데 교통편이 없으니 데리고 오라구..

저희신랑 처가에 가봐야 한다구 했쬬

그랬더니 어디 막내가 갈려고 하냐구...

시누다 올때까지 기댜렸다가 그 담날 가는 거라더군요

어찌나 서럽구 눈물이 나던지..

시어머니도 합세해서 예전엔 꿈도 못꿨다구....명절 당일날 처가가는건..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언니들도 오는데 저역시 가봐야 하지 않겠냐구..

그랬더니..시어머니랑 큰시누이 둘이서 뭐라 하더군요

저 밖에나가 엉엉 울었습니다.

저희신랑 가자구 하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추석이란 명절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곧 아기를 가졌습니다.

시어머니 시큰둥하시더군요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안하시더군요

그래서 임신을 해서 그런지..설날은 좀 편하게 지낸것 같습니다..

큰시누이가 재혼을 해서 ....

8월 울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시어머니 아기 보러 오시더니..돈20만원 던지면서 아기 필요한거 사라..

그리고 시누이 3명다 빈손이더군요

울 아들 태어나서..내복하나 기저귀하나 안사주더군요

그래 참자 하구 넘어갔습니다.

추석에 또 일이 터졌습니다.

우리 아들 태어난지 1달좀 지나서...추석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셋째가 4번째 아일 임신해서 친정에 쉰다구 왔더군요

시댁에선 힘들다고 오지 말라구 했는데 친정엔 몰래 왔어요(시댁과 친정은 아주 가까운 거리)

그럼..가만히 있을것이지..

또 일이 터졌드랬죠

시댁에 갔습니다.

추석전날...

그날은 그냥.. 셋째가 날 들들 볶아두...그냥 넘어가자 하며 꾹 참았죠

그랬는데 셋째가 그러더군요..

추석날 시누들 다 올때까지 기다리라구...시누들이 이야기 할께 있다구...

그래서 추석날 갔죠..

형님은 교회간다구 오지 않았꾸

저 혼자 있었죠

시누들이 저녁에 온다구 해서 낮에 저희 친정에 있다가 저녁에 갔죠

둘째시누가 들어오더군요

전 옆에 아기 보고 있었죠

둘째가 앉아서..셋째시누한테 그러더이다..

셋째왈 : 언니 왜이리 늦게와

둘째왈 : 시누들 다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다 챙겨주고 왔다..

셋째왈 : 그래

둘째왈 : 시누들 올떄까지 다 기다려주고 와야지..안그런 며느리들이 다 사가지가 없구..어쩌구 저쩌구

한마디로 저 들으라고 하는 소리입니다.

그러더니..

둘째왈..: 우리 시댁에선 시누들 왔을때 며느리들이 땅바닥에 엉덩이 못붙힌다구 시중들고 그런다구

어찌나 화가나던지

제가 그랬습니다.

저 : 언니 저 들으라고 한소리에요?

둘째 시누왈 : 어머 시댁이야기도 함부로 못하냐구 살떨린다구(어찌나 악을쓰고 덤비는지..무서웁디다)

저희 신랑이 제편을 들어줬더니 편들어준다구 다신 여기 안온다구 ...악을 쓰며 절 몰아세우데요

첫째시누는 우리 5남매가 지금까지 싸운적이 없는데 며느리 잘못들어와서 이렇게 싸운다하구

셋째시누는 셋째대로 저한테 뭐라하구..

전 혼자 울고 거실에선 매형들3이서 술판벌이고 있구

완전 왕따였습니다.

시어머닌 제가 어리니 사과하라고 하더군요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내가 대체 몰 잘못했지

오지도 않는 형님은 포기했다 하구..난 괜히 와서 왜이런 꼴을 당하지..

저희 신랑도 안되겠던지..얼렁 사과하구 가자며 화를 내더군요

울면서 미안해요...했죠

그러곤 시댁에서 나오는데 시어머니 말이 낼 와라 이러데요

시누들 가니..그거 보라구...

그래서 말만 네 하구 가지 않았어요

그뒤로 시어머니 완전 냉 합니다.

가도 왔냐 소리 안하구....

저에게 등보이며 저희 신랑하구만 이야기 하구

저희가 생활비 꼬박 30만원씩 드리는데두 고맙다는 말 한마디 안하며(늘 그래요)

전화라두 할려고 하면..완전 차갑습니다.

저번주일요일날 시댁에 갔는데

시어머니 저희 오빠 붙잡고 하소연 하다 시피 하네요

제가 있는앞에서

자긴 남의집 식구 복이 없다며...자기 들이 못하면 자기 친정이 욕먹는거 모르냐며...

그러면서 자기 옆집 며느리는 그렇게 잘할수가 없다구..

먹을거 있으면서 저 먹어보란 소리 안하네요

늘 그랬지만...

결혼전에 이결혼 안했어야 하나 봅니다.

예단문제로 좀 그랬거든요

시댁에서 아무것도 못해줬습니다.(가난한 시댁)

그래서 제 앞으로 대출 받고 이리 저리 해서 아파트 전세 얻었습니다.

시댁에선 당근히 자기 잘난 아들이 얻은줄 알구 있구요

예단 언제 해올꺼냐구 얼마 해올꺼냐 구 묻길래

받는것 없이 300그냥 드릴께요

그랬더니 시어머니왈 그게 돈이냐

이러더이다

그때 얼마나 엉엉 울었는지..

요즘은 제 신랑과두 싸웁니다.

그냥 나랑 이혼하구 어머님이 원하는 며느리 보라구

이혼을 하구 싶어도 3개월된 울 아들이 왜이리 밟히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