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7살 형제키우는 애엄마....
지금까지 애핑계로 지각한적 한번도 없음....걍 지각한번도없음...
애 아프다고 조퇴한적없음....조퇴하는 경로가 더 까탈시러워서 아예할생각안함...
대신 울신랑이 중간에 나왔다 회사들어감...나보단 자유로운 직장인지라...
이번에 애땜에 근무타임바꿨음...교대근무인지라...
상사안테 불려가 푸념다 들어줘야했음...자기는 경조사고 뭐고 가족사못챙기는데
아줌마들은 툭하면 애때문에 일만든다고....나 애땜에 이런거 첨인데
항상 나만 그런것 같이 매도된것같은 기분...지금도 기분나쁨..
근무시간에 집에 전화못함...휴대전화비가 아까워서 안하는편임....
울신랑 시간시간 알람저장해놓구 그때그때 집에 전화해서 애들 학교보내고 유치원보냄..
애두놈이 이젠 알아서 챙겨 학교, 유치원감..불끄고 가스확인하고 문 잠그고...
아침엔 밥하고 국만 끓여놓고 출근....울신랑 애들반찬만들어 먹이고 출근함...정작 자기는 못먹고 출근할때도 있음..
퇴근도 7시 칼퇴근...직장에서 별로 안좋아라하는데 회사일은 깔끔하게 마무리 잘한다고함..
회식도 거의 못함....
어쩌다 아주 어쩌다 회식하는날...밥만먹고 10시전 귀가함...
나나 신랑이나 별로 깔끔하지 않음...
집이 먼지구댕이가 되어갈즈음 신랑이 청소기 밀어제낌...
빨래는 일주일에 두번돌리고...다 말린거 게켜놓으면 각자알아서 자기서랍에 넣어둠...애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