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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좁다..그인간에게 복수 아닌 복수를 했어여..

체념후 |2005.11.19 06:36
조회 1,214 |추천 0

그 인간과 헤어진후 의지할때가 없어 어느 인터넷 지역친목 동호회에 갑을 했습니다..

아는 사람이 없어 온라인 활동만 하다가 정모하는 날 혼자 용감하게 갔었습니다..

거기서 언니 두명과 친해지구..서로 연락하며 지내던중..며칠전에 그 인간 싸이에서

두명의 언니중 한명의 언니의 사진이 있는겁니다..핸폰으로 찍은거라 흐릿해서 정확하게

알순 없었지만 분명 그 언니 인것 같더군여..

일부러 모르는척 하고 그 언니들에게도 아무말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아니 어제..정모였지만 나가기 싫었져.. 며칠동안 계속 꿀꿀하기도 하구 해서

그냥 생각없이 놀 생각으로 나갔었져..

전 그 언니들과 다른 사람들 몰래 빠져나와 저희끼리 술을 더 마셨는데..

그 인간 얘기가 나오더군여..정확한걸 알고 싶어서 듣기만 했었습니다..

한 언니는 한동안 그 인간과 함께 일했고 그래서 지금까지 친하게 지낸 언니였고

다른 언니는 언니가 그인간에게 소개시켜준 언니였더군여..

그인간 나와 사귀면서 딴여자에게 강제키스를 했던 얘기며 다 나오더군여..

소개 시켜준 언니가 맘에 들었는지 저를 꼬실때 썼던 방법 그대로 썼고..

저에게 했던 거짓말들도 다 했더군여..아니 더 심하게 거짓말을 했더군여..

그언니 나이가 있는지라 그말을 저처럼 고지곳대로 믿지 않았더군여..

그인간인걸 확신했을때 제가 누구인지 언니들에게 말하고 그인간이 저에게 무슨짓을 했는지

다 말을 했습니다..그리고 언니들에게 그 인간 불러 달라했습니다..

한언니가 온갖 애교를 다 떨어가며 새벽 2시에 자고 있는 그인간 깨워 오게 했죠..

그인간 올때쯤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조용히 다가가 그인간 뒤에 섰드랬져..

제가 뒤에 있는지도 모르고 혼자 신나서 웃고 떠들고 그러더라구여..

제가 웃으며 오랫만이다라구 하니 얼굴표정이 확 바뀌더라구여..

계속 웃으며 세상 참 좁다..어떻게 니가 같이 일했던 사람이 나랑 친해질수가 있을까..

이 언니가 니가 일했던 곳에 그언니인줄 오늘 알았다..

그러면서 전 그인간을 무시하는 표정으로 그랬습니다..

나 사귀면서 허튼짓 한번이라도 한적 있냐고..뻔뻔스럽게도 없다더군여..

정말 없냐니까 정말 없다하더이다..그래서 얘기했져..니가  회사동료에게

나이트에서 춤추다 강제로 키스했다며..그것도 두번씩이나..

그랬더니 두번은 아니라하더군여..그럼 내가 들은게 거짓말이냐구 했더니 암말 안하더이다..

그럼서 제가 표정하나 안바꾸고 그랬습니다..

니가 마지막에 날 창녀취급 했다면 넌 니 스스로가 걸래를 만들었는거 아냐..

남녀가 만나 사랑하게 되면 여자만 순결을 지켜야하는건 아니다..

여자만 창녀가 되고 걸래가 되는건 아니다..

넌 니 스스로 걸래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가 필요해서

또다른 여자 꼬실려고 나한테 했던 거짓말 그대로 하는 한심하고 더러운 쓰레기다.. 

걸래가 있어야 할곳은 걸래통이고 쓰레기가 있어야할 곳은 쓰레기 매립장이다..

앞으로 니가 있어야 할곳이 어딘지 알고 다녀라..

이지역 바닥 무척이나 좁은데다..

그랬더니 그인간 자기 핸폰을 그자리에서 아작을 내더군여..

자존심에 상처 받았단 행동이었죠..저와 사귈때도 그런 행동을 두번이나 했으니..

그런 걸래를 사랑한 나 자신이 한심스럽고 불쌍하다...

그런 걸래인줄 모르고 사랑해서 아파한 내가 바보였던거였다..

이젠 너와 좋았던 추억까지 난 모두 잊을것이다..니평생 날 못잊을 여자였단 말은

지껄이고 다니지 마라..니입에서 내 이름 불리는건 수치스러우니까..

그랬더니 나가버리더군여..

언니들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 아무말도 못하고 제 얘기만 듣고 있다가

흥분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차분하게 말해서 놀랬다구..

그인간 자존심도 강한인간인데 가벼운 망신이긴 하지만 엄청 자존심 상했을겁니다..

자기가 친한 누나와 자기가 작업 걸던 누나 앞에서 말입니다...

저 욕할 사람 많은거 압니다..

하지만 전 그동안 쌓아 놓았던 한을 한번에 다 풀어버린듯한 느낌이네여..

이런 복수 할만하네여..

여러분 대한민국땅..내가 살고 있는 지역 정말 좁습니다...

남에게 상처 주고 잘 사는 사람 없단걸 오늘 알았습니다...

여러분도 남에게 상처 주지 말고 살아가세여..전 그 언니들과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사회복지시설에 자원봉사 다니기로 했어여..그래서 그동안 제가 지은 죄값 받으며 살겁니다...

그리고 과거 다 잊고 오늘부터 다시 시작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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