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헌법에는 집회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는걸로 알고있다.
그러나 아무리 폭력적 시위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 한창 사회 이슈인 한미FTA에서
피해보는 집단은 생기게 마련이고 그 집단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위해 모인 집회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권한은 없다고 본다.
사회는 여러 조직이 모여서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이익을 보는 집단이 있는가 하면 피해를
보는 집단도 분명히 존재를 하게된다 그런데 그 집단들이 자신의 소리를 낼 기회마저 박탈당한다면
우리나라의 진정한 민주주의는 한참 멀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집회개최를 승인하지 않고는 지방에서 모여드는 사람들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검문을 실시하고 하는것은 넌센스라고 생각한다.
나도 토요일에 제주도에서 3톤가량의 화물을 주문한 것이 있어서 목포에서 올라오는 화물을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늦게 도착해서 물어보니 서울로 진입하는데 검문때문에 너무 막혀서 늦었다고 하는데
그제서야 오늘이 한미 FTA 반대시위를 하는 날이라는것을 꺠달았는데 이렇게 관심도 없는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봉쇄할 이유가 있는가 싶다.
또 그렇게 이루어진 집회를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폭력진압을 하는과정에서 국민들 뿐만 아니라 기자들
까지 폭행당했다고 하는데 아무리 자신들이 정한 규정에는 불법 집회일지도 모르나 그것을 폭력으로
진압할 권리는 없다고 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시위문화 또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나오는 전경들이 누구인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에 간 우리 동생 아들들
아닌가 그들을 향해 화염병투척과 폭력을 행한다면 그 집회가 아무리 명분이 있고 옳바르다고 하더라도
빛을 잃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어서 빨리 우리나라에 건전한 시위문화가 정착해서 평화로운 시위가 이루어 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