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두, 절, 미, ..
저는 동대문에 살고 있습니다.
한태어나서 줄곳 이동네에서만 살았으니 23년됐네요
아무튼!
..시작..
새벽 2시.
저는 동대문 패션몰에서 일하기 때문에 퇴근시간이 늦는 편입니다.
모..오늘은2시에 퇴근했으니 빨리한거지요 ㅎㅎ
집에오는길에 항상 거처가는곳이 있습니다.
바로 동대문3번출구~그아래로 지나서 집에 갑니다.. 항상.
오늘도 여지없이 가고있는데 그아래 화장실 앞쪽을 지나가고있었습니다.
근대 어디선가 "쿵!"소리가 나고(..멍..모지이시간에?) 음악을 듣고있었기때문에
별신경안쓰고 가려하는대 갑자기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아가씨가 "끼~악~" 하면서
뛰처나오드라고요.
그러더니.. "어떤 아저씨가.." .. "엉엉엉 ㅠ,ㅠ"..진짜 내가 땀을 삐질삐질 흘릴정도로 울드라고요
뒤에서 무슨 식당 아주머니가 "방금 지나간 남자가 그런겨?"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같이 일하는 친구와 함께 후다닥 그쪽으로 가봤지요..
근대..뭐.. 머리는 있는지 이미 슝슝 도망갔더라고요..쩝..
..흠..머..아래에 계속 혼자있으며 울고있을 그아가씨를 생각하니 멀리도 못가겠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내려가서
나: "이봐요? 괜찮아요?"
..: "엉엉엉엉 ㅠ,ㅠ"
나: ".......(..심리적충격이 클것이 예상 돼기때문에 우선 진정됄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지요)"
그렇게 한참을 울더라고요 옆에 식당 아주머니는 웃으면서 "아이구 왜 밤늦게 돌아다니고 그래-0-"
"소리라도 지르지 그랫어 그럼".."아까 올라간 그놈인갑지?"하면서
말씀하시는데..연신 웃으면서 말씀을 하셔서..상당히 기분이 나빳지요.. 사태를너무 가볍게 보시는거
같아서요..
아무튼..한참후..진정하고
대충 자초지정을 들었어요.
아까전부터 어떤아저씨가 따라오는건 느꼇대요.
머. 별일이야 있겠어 싶어서 잠시 화장실에 거울좀 보러 들어갔는대.
갑자기 그 아저씨가 들어오더니 덥치더래요
그와중에 얼굴및 다른곳을 좀맞았는지 얼굴도 좀 부어있고..
그 아가씨도 심하게 반항하고 그곳이 또 늦은시간이여도 사람이 간간히 계속 지나가거든요
그래서 안돼겠다 싶었는지 도망가더래요.
..이제좀 진정한거 같고.. 울음도 그첫고 해서 물어봤지요
나: "아가씨 어디가는 중이였어요?"
,, : "집이요.."
나: "집이 어딘대요?"
,,: "길음이요.." (..참고로 길음인지 신길인지..모르겠어요 -0-;;)
나: "돈은 있어요?"
,,: "아니요.."
나: "...... 따라와요 택시태워줄께."
(라고 말은 했지만 머리속으로는 여러가지 생각이 지나갔습니다.
.........도대체... 왜!!! 이시간에!!! 돈도없이!!! 돌아다니는거지???? 집에가려했다매 왜돈이없지?)
머..이런생각을 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물어볼수도 없고..쩝..
암튼 위로 올라와서 택시를 잡았습니다.
"아저씨 길음까지 얼마에요?"
"미터기 나와봐야 알져 -0-"
"..대충얼마나 나오냐구요??"
"3천원 -0-"
"..여기요 남는건 이아가씨 주세요"
지갑을 열었는대 천원짜리는없고 5천원이랑 만원짜리만 있길래 5천원이면 택시비하고 집에들가겠거
니 생각하고 기사아저씨에게 직접 5천원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택시를 태우고 보냇지요. 역시.. 잔소리를 안하는 타입이 아니라
"도대체 이시간에 혼자 왜돌아다녀요?" 라고 잔소리좀 하고. 보냇습니다.ㅡ,ㅡ
그렇게 보내고
반대쪽으로 집에가려고 다시넘어오니
미스테리한일이 하나 생겼습니다.
..............왜..택시가 안가고 그자리에 있지?..
.............뒤에 그아가씨는 없내..???.......
.............뭐여 -0-;
.............머..더이상 생각하는것도 힘들어서 그냥 집에갔습니다.. ㅡ,ㅡ;
아무튼!!!!견론은!!!!
제발! 여성분들은!혼자돌아다니지 마요! 저는 세상은 나름대로 따듯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위험한 세상이에요!
..그리고..
성추행범 ㅅ ㅂ ㄹ ㅁ 너이개쉣 너같은놈때문에 내가 나중에 딸낳으면 손에 칼을 쥐워줄꺼야
너같은놈 X여버리라고 c8아 너때문에 23년동안살아온 이동네가 너무 싫어진다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