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에 매일같이 접속을 해서 여러사람들의 얘길 참 마니 읽는편인데요,,,
그리고,,글도 몇번 남긴적 있구요...
오늘은 님들의 진심어린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정확히 10년전..일이죠
사촌언니가 사체를 쓰고 ,,,거기다 울 언냐가 보증을 서줬답니다.
상황이 땡겨쓴 사촌언니는 강금을 당할뻔한 상태였고,,,
울 언냐까지 위험해질 그런 상황이었슴다.
사촌언니지만 너무 화가나서 해선 안되는 막말을 막~~퍼부어댔어요(진짜 친했거든요...ㅠㅠ)
당연히 제겐 울 언니가 더 소중했으니깐요..에궁...
(언니 잘못될까바여...ㅠ)
막말을 했다고 끝날 일이었음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전 앞,뒤 사정 가리지 않고 돈을 구해보려 했습니다.
집에는 알릴수 조차 없는 상황이었고요...
10년전에 200만원이면 얼마나 큰돈인진 잘 아실꺼라 믿습니다...
전 그 돈을 마련하기위해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모릅니다.
제 인생에서 지울수 없을정도의 큰 아픔이었으니깐요![]()
깊은 상황 설명을 못해드리는 점 많은 양해바라는 바입니다.
암튼,,, 200만원이란 돈을 마련해서 급한 불부터 끄고,,,(저희 언니까지 피해를 보게된 점..)
그러므로해서 자연스레 사촌언니도 제자리로 돌아오게 된 셈이었죠!
그 이후로 몇년을 한번 마주친적 없었죠,,,명절땐 안오더군요...
워낙에 가까운 친척이라 사건 터진 2~3년 뒤엔 모두 알게됐어요..
친척집은 작은 옷가게를 했었는데,,,간신히 생활 유지정도 밖에 안되는 형편이었으므로
그 돈을 제가 나서서 한번도 달라는 말은 못했었습니다.![]()
울언냐가 몇번 말해본적 있고,,,
엄마가 한달에 이자받는 대신으로 옷 하나 정도 받아 입으시고,,,하더니만
언젠가부터 점점 그 돈에 일들을 잊어가는지
내 돈 200만원의 행방은 온데간데 없어지더군요![]()
정말 화가났지만,,,직접 말도 못하겠더라구요...
형편을 너무 잘 알기때문에...또 가장 가까운 친척이므로... 휴![]()
...................그러던 어느날 사촌언니 서울로 시집간다하더군요.................
그전부터 몇차례 얼굴은 보고사는 상황이긴 했지만,,,
그 사건 이후로 사촌언니도 저도 먼가모를 거리감같은게 있었쬬~~.
저 그래도 집안에 큰 행사고해서 고속버스 대절해 가는 7시간동안 진심인 맘으로 갔었습니다.![]()
속으로 이런 생각은했죠..(이제 저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래..내 시집가는 날 사촌언니가 뭐라도 해주겠지...그 돈을 못 갚아준다면.."
"그렇게라도 해줄꺼야..."전 그렇게 오히려 좋은쪽으로 생각을 하고 내심 맘을 달래보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만이 아닌... 사촌언니가 직접 저에게 얘길 해주길 바랬습니다.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돼 있는 사촌언니... 아직 한마디의 말도 없습니다.
단 한번은...정말 사람이라면 인간적으로 단 한번은 나에게 사과할 줄 알았습니다.
저 인정 많은 사람이고 성격 무지 똑 뿌러지지만, 말 한마디에 모든게 다 용서된다고 믿는사람인데
말이라도 "지금은 형편이 안되니 평생 살면서 조금씩 그 돈 갚겠다고.."그 말한마디면 될것을
왜 단 한번도 그 돈에 대한 말 한마디가 없는건지,,,
왜 그 돈의 행방을 모르는척 살아가려고 하는지,,,
전 지금도 그게 너무 화가납니다.
네... 저도 다 포기하고 살은지 벌써 10년입니다.
힘들때마다 생각은 나죠...아..그때 내돈 200만원이면 지금 얼마야...??하면서 말이죠![]()
지금은 사촌언니 애들 키우느라 살기가 빠듯한 상황이지만,,,
(독립해 산다고 집안의 도움 일절 안받는 상황임..)
서울에서 꽤 알아주는 땅덩어리에 몇층짜리 건물있고,,,시댁 어른들 외제차 끌고 다니는 정도의
부유층입니다... 사촌형부 외동아들이라 모든 재산은 다 언니 몫이겠죠...
그럼,,,그런 상상도 해봅니다...앞으로 몇년후??? 또다시 10년후...??? 그땐 받을수 있으려나...
여러분...
저 그 돈 받을수 있을까요?
혹시 사촌언니가 그 돈을 잊은건 아닐까요?
지금와서 어떤말도 할수가 없고,,, 더군다나 친척지간에 ...
언니 스스로 제게 갚는길이 최선이라 전 생각하는데 ,,,아직도 그런 기미가 전혀 보이질 않아서요![]()
10년이란 세월에 희미해져버린 내 돈 200만원...![]()
정말정말 전 어떻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