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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구속하는 남친...

*^^* |2005.11.23 16:09
조회 787 |추천 0

본론부터 들어가자면..저희는 지금 사귄지 3년된 커플입니다..

남자친구가 질투가 좀 심한편이고요...

남자친구는 학생이고요 저는 직장인고요..그래서 그런지 제가 회식이니 워크샵이니 하면은

가지말라고 대놓고 말은 안하지만 엄청 싫은목소리로 전화통화하고...나중에야..

내가 다른 남자들이랑 히히덕 거리면서 술마시는거 싫다고 합니다...물론 어느정도는 이해합니다

그치만..회사사람은 사장,회장,차장,다 유부남이라고 해도 남자는 다 똑같다고 하면서

어울리는 횟수가 많아지면 회사 그만두라고 할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남친 맞춰주고 싶어서 회사 회식때 요새는 절대 안갑니다..

 

그러던 어제...

남친은 학교에 있을 시간이엇고..저는 여자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다가...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랑 통화를 하길래..저랑 젤 친한 베스트거든요..

근데 이 친구가 남친 생긴지 얼마 안되었구요..

그래서 제가 우리 밥먹으니깐 같이 밥이나 먹게 오라고해~~

그랫더니 친구 알았다고 하면서 친구의 남친을 부르더라구요...

근데 저녁은 다 먹고 저랑 제 친구는 노래방가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그때 친구의 남친이 왔습니다

셋이 뻘쭘하게 계속 노래부르다가..제 친구가 헤어지기전에 아쉬우니깐 병맥주 한병씩만 마시고

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호프집가서 병맥주 딱 한병씩 마시고..집에 11시 10분에 도착했습니다.

그렇게 집에 도착하자마자 남친이랑 통화를 하는데..남친 목소리가 심상치 않다는걸 느껴서..

저희가 싸이에서 하는 다이어리를 같이 쓰거든요...다이어리에다 글을 남겼습니다.

자기는 요새 시험기간이라서 힘든데..나는 옆에서 술먹고 놀아서 많이 기분 나쁘지? 미안해~~

당분간은 자제할께~~~

암턴 이런식으로 글을 남겼구요...그러고선 남친이랑 통화를 하는데..남친은 아직 다이어리를

읽지 못했는지 여전히 퉁명스러웠습니다.

그러고선 제가 친구 남자친구 와서 노래방있다가 병맥주 한병씩 마시고 왔다고 하니깐

한다는말이..."앞으론 셋이 술먹지 마! 셋이 마시니깐 좋았어" 라고 하더군요

화가 오르는걸 참으면서 "아니~~자기가 옆에 없어서 나 혼자 얼마나 쓸쓸했는데..담엔 넷이만 만나장~~아라찌~~" 햇습니다.

그러고선 남친 하는말이...나 내일 학교 애들이랑 술먹어..그래서 제가 "자고 와" 그랬더니..

잠은 안잔다고 하더군요..남친이 학교랑 집이랑 좀 먼편이라서...그래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나도 오늘 술 먹었으니까 셤기간이라고 술마시냐고 잔소리 할려다 말았습니다..친구 생일이라해서..

그래서 제가 계속 통화하면서 이말저말 다 하고 웃으면서 애교도 떨고 그랬더니 한다는말이

"평상시 대로 해~꼭 술주정 하는것 같이 들려"

이 말듣고선...너무 화가 나더군요...그래서 조금 통화하다가...나 잘래..그랬더니 남친도 그래..

하고 전화를 바로 끊더군요...

그러고선..오늘 아침에 문자가 왔습니다

"미안하다...나 전화기 놓구 학교간다.,,

이 문자 아침에 일어나기 전에 문자 소리에 깻습니다...너무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바로 문자 보냇죠! "너 맘대로해 "

지금...아직까지 당연히 연락없고요..저도 이번만은 먼저 연락할 생각없구요...

친구들 말 들어보니 이번엔 제가 잘못한건 없어보인다고..혹시 너네 권태기 아니냐고들 하는데

권태기이기 때문에 남친이 풀려고 하질 않고 나랑 통화하는 그 자체가 싫으니깐 핸폰 놓구

학교 간거 아니냐고...또 한편으로는 남친이 널 너무 사랑하니깐 이러는거라고..

그냥 질투가 많다고 생각하고 너그럽게 이해하라고 하는데...지금 어케 행동해야 될지 모르겟어요

핸폰 꺼놓구 싸이 닫고...잠적할까 하는데...어케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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