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에게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24살과 31살.....
교제기간은 그리 긴 편도 짧은 편도 아닙니다
1년 반정도,,,
기간이 문제가 아니라
남친의 진심어린 사랑으로 ..
크게 보잘것 없는 우리남친과 결혼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나이 차이도 마니 나고 그래서 반대도 있었지만 저희는 모든 걸 다 견디고
저 번주에 상견례까지 마쳤습니다...
문제는 저희쪽에서 택일을 하러 가면서 일이 터졌습니다,,
남친과 저의 시를 적어서 철학관 같은데에 갔는데,,,,
첫 마디가 날을 못 잡아주겠으니 돌아가라시더라구여
남친이 몸에 기가 없어서
남자가 실패했을때 막노동이라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남친은 그게 불가능하며...
성격이 너무 불같아서 나중에 힘든 시기가 닥치면 못 견뎌낸대여
7년도 못가서 헤어질꺼라며
여하튼 안좋은 말을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결혼은 당분간 늦추고 서서히 헤어지라시더니
어제는 제가 잘 웃지도 않고 시무룩해있으니까
저희 엄마께선 제가 하고싶은대로 하라세요
어차피 선택은 제가 한다면서요
그런데 전 아직도 결정을 못하겠어여
솔직히 남친이 몸이 마니 약한편이고
직장도 변변치 않구여
전 나이가 어려서인지
그냥 사랑하나 보고 선택했는데
이젠 그 선택이 너무 마니 흔들리네요
참고로 철학관 10군데 넘게 다녔는데
다들 똑같은 말만 하네여...
아직은 크게 표출되는 문제는 없는데
이렇게 사주가 안좋아서어쩌나여
궁합은 아주 좋다던데
사주는 별도인가봐여
제가 남친에겐 보석이라 비유한다면
남친은 제게 악연이 될꺼라네여
두서없이 누가 볼까 얼른 적었습니다
우선 저의 이야기를 잘 읽어주시고 정말 여러분 입장이라면 어떠한 결정을
내리실련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