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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차 견인후 고장나면...

억울한 사람 |2005.11.28 23:38
조회 267 |추천 0

너무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대앞에 잠깐 차를 세워두었는데 차가 견인되었습니다.

저녁 7시40분에 차를 세우고 8시5분에 견인되었습니다.

뭐.. 속은 상하지만 내 잘못이니 어쩌겠습니까. 이대에서

홍제동 차량보관소까지 택시를 타고가서 차를 찾아 집으로 오는도중

창문을 닫는데 창이 닫히질 않는겁니다. 운전석 창이 오토로 올릴때

위까지 못올라가고 위쯤에서 다시 내려오는데 이런일이 없었거든요.

누구라도 그렇듯이 내차 견인되면 기분좋을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그런데 엎친데 덮친다고 고장까지 나니........으휴

차고지에 전화를 했습니다. 내용을 이야기하니

차견인했던사람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려주더군요.

전화를했죠

친절하게 전화를 받더군요. 정비소가서 정비하면 정비소 직원과 통화후

정비비용을 입금시켜 주겠다고요

그렇게 이야기 잘 끝냈는데 잠시후에 또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또 다른사람이 대뜸 그러는겁니다.

견인하는데 창이 왜 고장나냐고

견인해서 고장난건지 확인이나 했냐고 그러더군요

말투 완전 기분 나빴습니다.

그래도 참고 그럼 멀쩡하던 차가 갑자기 왜 그러냐고 견인해서 그런거 아니냐고 했더니

역시 짜증을 내더군요. 누가 짜증을 내야하는데....

말을 왜 그렇게 하냐고하니까 이번엔 화를 냅니다. 

누가 거기다 차대래? 라고 그러더군요.

물론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차를 한 건 잘못입니다.

잘못한것이고 그걸 인정했기에 택시비들여 보관소 찾아가서

견인료에 보관료까지 문거 아니겠습니까?

그사람 말은 주정차 잘못해서 견인되면 고장나도 할 말 없다는 겁니까?

개새끼, 씨발놈 이라는 욕까지 퍼붓더군요. 그래서 같이 욕하고 싸우기까지 했습니다.

통화전에 무슨 안좋은 일이 있어서 그렇게 첨부터 싸가지없이 나온건지

원래 성격이 싸가지가 없는건지는 모르지만

도저히 그냥 넘어 갈 수 없어서 차고지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민원인한테 그러면 안되죠.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라고 하면서

서대문구청 민원실에 신고하고 인터넷에 올리라 그러더군요.

처음 전화 받았던 사람은 바보라서 정비비 부쳐준다고 했겠습니까?

그런일들이 많았고 일리가 있으니까 별다른 이의없이 해준다고 했겠죠

정말 분통이 터집니다. 차 고장난거야 고치면 되는거지만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그런 모욕 당한거 참을 수 없습니다.

도대체 어디에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연을 올려야 하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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