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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주고 맘주었는데.. 그사람은 힘들게 하네요 ..

힘들어 |2005.11.28 23:52
조회 1,142 |추천 0

안녕하세요.

요즘에 많이 힘드니까 여기를 많이 찾게 되네요.

많은 사람들의 글들을 읽어보면서 정말 세상엔 별의 별 힘들고

눈물나는일 많구나 생각이 듭니다..

 

아무 조언이라도 좋습니다..

저의 지금이말 끝까지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저에겐 3년 10개월된 남친이있습니다.

우린 그렇게 오래 사겼지만 제가 가슴앓이하며지낸시간이

2년정도는 되는것 같네요....

 

그사람과 6개월정도를 연애하고 그사람 군대를 가더군요..

군대 2년 3개월 기다리고 제대해서 대학간다고 입시준비 10개월

기다렸습니다.. 그냥 그사람이 좋으니까.. 너무도 사랑하는마음에

그사람도 날 사랑할거란 마음에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그사람과 잠자리도 했습니다..

저는 결혼하면 허락하려고 했으나

계속 되는 요구.. 저는 나중엔 이게 아니다 싶어

우리 이런만남은 아닌것 같다고 했습니다...

왜냐면 그사람.. 내가 잠자리로 그사람을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ㅠㅠ

저에게 헤어지잔말 .. 14번들었습니다...

 

저도 참 미련하지요...

그러고서도 그사람 사랑하는 저자신을 모르겠습니다..

그사람 올해 여름에 .

저랑 헤어지고 며칠안돼서 다른여자랑

바다 여행갔더라구요.. 그사람은 친구라고 ..

사진을 보니... 친구라고 믿기엔 참 힘들더군요...

같이 모래사장에서 다정히 찍고..

한편으론 배신감이 들더라구요..

날 가지고 놀은건가.... 어떻게 해어지고 서..며칠안돼서 이럴수가 있는지..

 

아마 ...제가 맘속앓이를 한 시점부터 그사람은 다른여자가

맘에 들어와 있었나 봅니다..

 

바보같이 그것도 모르고 .. 사랑한다고. 결혼한다고...

나 너만 ...책임질거라고 한 말에

내 몸을 맡기고 내 사랑을 다 줘버리고 나의 모든

정을 줘버린것 같아요..헤어진후

한달만에 다시 미안하다고 돌아온 남친을 다시받아주면..

또 이렇게 힘들게 하고 ...

이제 그사람 수능끝나고

참 좋은일만 남을줄 알았습니다...

제가 전화를 할일이 있어서 전화하면

요즘엔 안받습니다.. 일하는것도 아닌데

전화하면..

한참후에야 받아서...

``어 무슨일이야 ``

이러내요..

그러면 저는 10번정도 전화 하면

저도 모르게 지치고 화나서..

화를 내면 .... 싫어 합니다..

정말이지 저도 잘못한거 압니다.. 미련하게...

그사람좋다고 ... 전화통화하고 싶다고 ..

그사람 귀찬게 한거...압니다.

근데 사랑하는 사람이 전화하면 좋지 않을까요..

맘이 떠난건지...

 

하지만 그사람 정말 너무한것 같네요..

그래도 기다려주었는데...ㅠㅠ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을줄 알았는데...

오늘도 저에게 막 화를 냅니다.. 막 소리지릅니다..

제가 이제 싫어진건가요?

이렇게 대하는건 ... 제가 싫단 소리겠죠..질리고

내가 얘기하는 목소리 조차 싫고....

어떻게 그사람 변할수 있는지...

 

정말 저에게 결혼하자고 했던말들...

사랑한다고 했던말들..

나 너밖에 안보인다는 말..

우리 사랑 변치말자... 이런말들..

이제 와서 보니 다 허무하게 느껴집니다... 언제 또 헤어지잔말

할지 무섭습니다.. 불안하고...

그사람 성격 고쳐보려고 울어보기도 하고

나혼자 슬픔에 잠겨 잠들기도하고..

그사람.. 소중한걸 모르는것 같아요..

제가 너무 붙을라고 해서 귀찮게만 느끼는건지 모르겠네요...

 

아까도 그사람 막 화내더니

전화 툭끊어버리고

지금껏 연락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때 봤던 사진속 여자가 떠오릅니다..

내친구 들이 그러더라구요...

니 남친.. 대학가면.. 대학가서 엠티가고

공부하고 동아리 들고 하면 너눈에 보이겠냐고..

아마 파릇하고 .. 이쁜 여자애들 눈에 보일걸 이러네요..

 

저도 압니다.. 요즘엔 제 자신에도 자신이 없어집니다...

특별히 이쁜것도 아니고..그렇다고 키도 훤칠하게 큰것도 아니고..

 

남친이 저에게 그럴때마다..우울합니다..

님들은 제가 이렇게 쓰면 왜 걱정을

사서하냐고 하는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또 언제 헤어지자 할지.... 그때 그 아픔을 어떻게 감당해야할지...

그리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그땐.. 그때는... 다시 다른사람을 받아 들일수 있을지...

휴.. 님들아..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떤.... 조언도  받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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