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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만나던 여자때문에 지금 전 = -=

외톨박이, |2005.11.29 00:46
조회 611 |추천 0

 정말 오늘 하루 울고도 모자라 아직까지 울고 있습니다,

하늘도 그냥 내 마음을 아는양 울고 있는거 같이 느껴지는 하루네요,

 

오늘 8개월을 사귀던 앤이랑 헤어졌어요,

전 올해 21살이고 오빠는 26살이고,

딱 5살 차이네요,

정말 내가 미운짓 많이해서 싸움도 많았고 그랬었는데,

그래도 그때마다 오빠가 나보다 나이가 많으니깐 그냥 감싸주는 듯 했죠,

뭐 내 성격이 못된탓이 크겠지만요,

 

몇일 전부터 오빠가 문자도 잘 않보내고 학교에서 만나도 쌩~하고(참고로 같은과 C.C)

이상하기에 그냥 오빠 시험기간이고 레포트때문에 예민하거니 했어요,

물론 내가 막 뭐라고 잔소리 할수도 있고 짜증 낼수도 있었지만,

몇 주전 저희 헤어질고비 넘겼었거든요,

그때 오빠랑 약속했었어요,

이번에는 오빠가 아닌 내가 오빠 그런 짜증이랑 다 이해해 주겠다고,

금요일도 수업없다고 기숙사 살면서도 않내려와서 못보구요,

토요일이랑 일요일은 만나자 그래도 바빠서 시험때문에 레포트 때문에 않된다데요,

그런데 토요일날 밤에 술 마시러 나왔다지 않습니까 = -=

뭐 내가 다 받아주기로 했으니 그냥 적당히 마시라 그러고 넘겼죠,

(저 때문에 담배도 끊고, 술도 잘 않마셨었는데 다 저때문이죠, 후~)

일요일날 아침에 전화와서 이상한 소리하고,

그러니깐 월요일,

자정이 지났으니 어제네요,

오빠가 월요일날 예기하자길래 "응~"하고 말았죠,

그런데 오늘도 오빠가 자꾸 피하는거예요,

대화하자 그래놓구선 자꾸만 날 피하는거예요,

이상하잖아요,

그래서 점심시간때는 무작정 도서관 앞에서 오빠 기다렸구요,

오후 수업이 같이 듣는거라 그거 끝나고 말하자 길래 그냥 쓴 걸음을 돌려야했죠,

그리고도 오후 수업이 끝나고 가려는거예요,

내가 강의실에서 기다린다고 문자까지 보내고 기다렸는데,

가려던거 제가 잡아서 대화 좀 하자 그랬죠,

그러니깐 내일 하자는거 오늘 하기로 하지 않았냐면서 잡았죠,

그리고 대화했어요,

오빠랑 내가 5살 차이니깐 자기 동생보다 어리니깐 내가 그냥 동생으로 밖에 않보인데요,

4년 전에 오빠가 만나던 여자가 있었는데,

몇 일전부터 그 사람이랑 다시 연락이 된다고 생각 한다고 나 멀리했다고 그러는 거예요,

남자들 첫사랑 잘 못 잊는다지만 그 사람이 첫사랑 아닌걸로 아는데,

그러면서 말 자꾸 빙빙 돌리는데 제가 그냥 결론을 집어졌죠,

그러니깐 헤어지자고 그러는거 맞냐고 내가 동생으로 밖에 않보이니깐 그러는거 맞냐고,

그러고 울고 우는데 오빠가 울지 말라길래 그치고(않울기로 했거든요)

그리고 돌아서 나와버렸어요,

 

후~

알바를 마치고 집에 들어와 네이트 접속하니 그 사람 알림말이 "사랑스러워" 이거군요,

몇 일전에 나한테 그러는건줄 알고 좋아했었는데,

 

나한테 그런 모질말 했는데 나 왜 자꾸 그 사람 생각 나는지,

나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나랑 키스하고 그런거 나한테 이상한 질문 했던거,

다 날 시험하기 위한 건가요?

도대체 여자들도 모르지만 남자들도 그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이제 사람 만나는게 만나서 사랑한다는게 그냥 두렵기만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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