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6세 직장인입니다
저에겐 겨우 1년 만난 남친구가 있습니다
물론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있구요
남자나인 32살입니다
아푸기전엔 둘이 너무 좋았어요 나이차이가 나서인지 사랑도 마니 받고 ..
저에겐 한없이 베풀기만 한 사람이에요
하지만 올후반에 유방암판정받고 지금까지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고있습니다
항암치료할때마다 너무 아파서 반죽음이 되는 저에게 항상 옆에서 용기를 주죠
암판정받은후 전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여자에겐 가슴이 얼마나 소중하니까요.....
성형수술을 하면 된다고 하지만 남자에게 너무 미안하니까요
게다가 전 아직 미혼이구요 그래서 더 충격이 커요
제 스스로 너무 죄의식이 있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싶어도 미안해서
사랑한다고 표현도 못해요 이젠
그래서인지 요즘은 제가 그사람을 자연스레 멀리하게됍니다
그사람은 절 기다리는 눈치에요
얼릉 완쾌하면 된다면서 저에게 항상 말해요
근데 아시다시피 암이 수술만 해서 완쾌돼는게 아니잖아요
최소 전이안돼게 5년은 조심해야하는데
5년이 흐르면 남자나인 37살............... 남자집에서 지금 마니 서두르는거 같아요
근데 제가 지금 이렇게 아푸니 중간에서 이러지도 못하고 마니 힘들꺼에요
둘은 지금 너무 사랑하거든요
이건 남자의 선택에 맡겨야 하나요 아님 제가 지금 남자의 손을 놓아주어야 하나요...
너무 가슴이 아파요 아푸지만 않았더라도 행복하게 결혼할수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