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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서 때나오는 내 남친

울컥 |2005.12.01 12:54
조회 2,315 |추천 0

 

 

제 남친은 정말 씻는거 싫어 하는듯 합니다.

몸에 손가락을 대고 조금만 비비면 때가 나옵니다 -_-;;

 

그래서 남친과 외박하는날에 제가 씻겨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통 추울때는 안 씻는다고 할때가 많습니다. -_-;;

그럼 제가 세수를 시켜줍니다. 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서 얼굴이며 발이며

다 닦아줍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결국 저도 안 씻고 버텼습니다

저도 때가 나오면 남친도 잘 씻지 않을까 하는 맘에

 

목욕안하고 이주간 버텼습니다 -_-;;

그리고 남친하고 목욕을 할때 때 남친이

"때 나온다" 하더라고요

 

저는 당당하게 "추워서 목욕하기가 싫었어"

라고 했는데 남친 그냥 넘어 갑니다 ㅠ,.ㅠ

 

그러다 저도 밤에 양치 안하고 버텼습니다.

남친 어느날 부터 인상이 구겨집니다.

 

그래서 이 방법은 좋은것 같지 않아서 저는 다시 정상적으로 잘 씻고 다니고 있는데...

남친에게 좀 씻어라! 라고 말해서 남친의 자존심을 건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내 남친이 씻는걸 되게 귀찮아 합니다.

그렇다고 남친 발냄새가 싫은게 아닙니다. 하지만 씻어야지여.

청결해야 건강한거잖아요.

 

이런건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합니다.

친구들에게도 차마 말 못합니다.

 

왜냐면 친구들이 내 남친 볼때마다 으~ 안 씻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버릴지도 모르는거고

제 남친의 흉이기 때문에 남에게 말하기가 매우 껄끄럽거든요.

 

결정적으로 내 남친.........

대변을 보고 잘 닦지 않아요

처음에는 아래쪽에서 계속 꼬롬한 냄새가 풍겨서 한번은 내려가서 다리를 벌려서 보니

인분이 고대로 묻어 있는겁니다

그 뒤로 가끔 보는데 볼때마다 묻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제가 휴지 꺼내서 닦아 주기도 합니다-_-;;;;

그래도 항상 보면 묻어 있고... 남친이 침대에 누워서 자주 똥꼬를 간지는데

똥꼬 간질던 손으로 날 안을때 인분 냄새가 확~ 풍겨 옵니다.

남친에게 무지 깔끔한걸 바라는건 아닙니다.

 

전 잔소리는 하는 여자는 되기 싫거던요

남친은 자러 가면 게을러 집니다.

일단 양말 아무대나 집어 던지고 옷은 항상 제가 받아서 차곡 차곡 걸어 주고 그럽니다.

제가 버릇을 잘못들인걸까요...... ㅠ.ㅠ;

 

저는 처음에 남친이 씻는거 귀찮아 하고 게으르길래...

그런것도 다 감싸주고 싶어서

(제가 잔소리를 싫어해서 남한테는 안하는 성격인것도 있는지라....)

그랬는데... 때랑.... 똥고 간질고 손에서 나는 냄새는 쫌...

많이도 안 바라고 이것만.. 어찌좀 했으면 좋겠네요

좋은 방법좀 올려주세요

 

그리고 제 남친 너무 흉보지 말아 주세여!!!!!!

흉보라고 올린글이 아니라 조언을 듣고자 올린글입니다.

 

 

추천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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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참,,|2005.12.01 13:05
장애자와 보호자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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