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참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알았고 (한5년정도) 같은 그룹에서 다른이들보다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성격이 활발한 편이라 일상생활중에서 고백을 많이 합니다.
장난반 진심반 섞어서 말이죠
문자도 자주 보내고 싸이엗 그사람과 저만의 사진폴더를 따로 만들어 놓기도 하고..
뭐 하여튼 주변사람들은 모두 저희둘이 특별한 사이라고 인정해줍니다.(물론 제쪽에서 적극적으로 공세한다는것도 알고 있구요)
그래서 꽤 괜찮은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저외에는 관심갖는 사람이 없구요
그런데.. 정말 궁금한것은 저는 참 많이 좋아해서 늘 드러내는데 이사람은 그런것이 전혀없다는 것이죠
워낙 무뚝뚝한 사람이긴 하지만 그래도 상대가 이정도 했다 싶으면 좀 움직이기도 하겠는데 전혀 그런 기미가 보이질 않아요..
제가 속상해 하는 모습을 보이면 주변 사람들은 무뚝뚝해서 그런거다 사실은 그사람도 너를 좋아한다.. 라든지.. 너가 이정도로 하는데 그래도 어디가겠냐 아직은 때가 아닐거다.. 하면서 위로를 해줍니다.
하지만 정말 많이 속상하고 서운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모르는건지 모른척 하는건지, 아니면 정말 난 아닌건지..
그런데 이런건 있습디다. 제가 기분이 않좋아 우울해있거나 말은 안하면 그사람도 기분이 다운됩니다.(모두가 그렇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가끔은 손 잡거나 팔짱끼고 다니는것도 좀 하구요. 아프다고 하면 전화도 하고 약도사오고.. 이것저것 와서 말도 많이 걸고 자기 이야기도 많이 합니다.(다른사람들에게 하는것보다요ㅡㅡ:) 자기사진도 주고, 싸이나 제 방에 그사람 사진 많이 올려놔도 싫다고 하지 않고요..
하여간.. 오랜시간 좋아했는데 잘 모르겠어서.. 정말 잘 모르겠어서.. 그렇다고 대 놓고 진지하게 이야기 하자니.. 두렵고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냥 우정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