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이 많은 글들 올리고 여기와서 터 놓고 얘기 하길레..
많은 조언 듣고 싶어요~!! 비방성 글은 대략~ 즐!
전 20살 대학생 남자입니다~
요 근래에~~ 자꾸만 눈에 들어 오는 사람이 생겼는데, 저보다 1살 많은 누나에요~~
학생회 활동을 했는데, 같이 일하던 누나에요~~
처음에는 제가 먼저 편하고 대하고 그냥 친한 누나 이렇게 생각하면서 지내왔는데, 근래에 힘든일을
겪었는데 그 누나가 생각나더라고요.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거에요. 머리속에 온통 가득차버렸어요.
좋아하고 있었나봐요..ㅎ
전 좋아하는 감정을 감추지 못해요. 그래서 평소 때 보다 더 많이 문자하고, 더 많이 얘기하려고 하고
그랬어요~~
근데 전 제 감정을 솔직히 표현 못해서, 누나를 항상 놀리고 언쨚게 한게 많아요. 근데 문자로는 평소
때 보다 더 많이 걱정해주고, 좋아한다는 감정들을 많이 보였는데..
그 누나도 알고 있을까요? 알고 있을 것 같은데... 착각인가??ㅎㅎ
어제 바다로 엠티를 다녀 왔어요~
술 마시다가 속상한 일이 생겨서, 아니 누나 때문에 도저히 있을 수 없어서 혼자 바닷가에 갔어요~.
문자 보냈죠~ 바다 참 좋다고(나오라는 식이었죠^^).
그런데 아무 반응 없더군요.. 답장도 없고.. 그러고 한시간도 넘게 추위에 떨다 들어갔는데...
그냥 어깨 한번 쳐주더군요. 이름 부르면서~ 그러고 잠이 들고 날이 밝았어요..
근데 전 바보 같이 또 누나한테 빈정 상하게 장난쳤어요~
따뜻한 말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참 이상하게 삐뚫어 지더군요. 참 바보 같아서~!ㅎㅎ
그러곤 오늘 첫눈이 왔어요~~ 그래서 전화 했어요~ 근데.. 별 아무 얘기 없이~ 그냥 끝났어요~
근데 누나가 그러더군요~ 아쉽다고~ "남자친구랑 같이 첫눈 보고 싶었는데..." 왜 그런 얘길 저한테 하
는건지... 예전엔 그런 얘기 안했는데~~ 속상하더군요...
"누나! 제가 누나의 옆에 있으면 안돼요?" 그말 하고 싶은데..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얘기 하고 싶은데...
저에겐 커다란 컴플렉스가 있어요~~
굉장히 뚱뚱해요~ 거의 박광덕 수준이라고 해야하나?ㅎㅎ
자주 생각해요... 나의 외모 때문에... 나의 껍데기가 너무나 허접해서... 난 아닌거구나..
옷도 잘 못입고, 잘 놀지도 못하고, 좋은 말 많이도 못해주고.... 참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져요.
그리고 저 말고 누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또 있는거 같아요~
그 누나 성격 좋고 떨어지는 외모가 아니거든요..ㅎㅎ
지금 몹시 불안하고 초조해요.. 다른 사람은 나보다 잘나고 멋진 사람 일텐데..
진짜 누나가 다른 사람에게 간다면~~ 전 자신을 평생 원망하면서 살것 같아요~ 못난 나 때문에...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의 외모 때문에... 싫어 하는거 같아요~ 저두 그런 생각하며 살기 때문에 잘 알아
요~ㅜ;
진짜 힘들어요... 예전에도 초라한 내 모습 때문에 포기한적이 많은데... 혼자 좋아하고, 혼자 아파하
다가~~ 넘어져 울고...
눈이 하얗게 내렸는데, 온통 그 누나 생각밖에 안나요... 잠을 이루지 못하겠어요....
이번만큼은 좋아한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항상 옆에 있고 싶어요...
제 꿈을 이루고 싶어요.. "세상의 좋은것들은 모두 그 사람과 나누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