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를 가리켜서 "예수의 구속사업은 성공하지 못했으며 하나님께 버림받았다" 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 말에 숨겨진 다른 뜻이 있다면요?
먼저 그 말의 뜻을 살펴 보겠습니다.
마 27:46 제 구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막 15:34 제 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예,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는, 말 그대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외침이겠습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선 왜 이 말씀을 하셨을까요?
구약에는 예수님에 대한 여러가지 예언이 있습니다. 베들레헴에서의 출생, 나귀새끼를 탈 것, 새 언약을 세울 것, 고난을 받을 것 등등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사 9:6~7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 에 앉아서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이가 있으니 이는 앞부분에서 보시면
사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 이라 하리라
임마누엘이라 할 사람에 대한 예언이라는 것입니다. 기록한바
마 1:23~25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요셉이 잠을 깨어 일어나서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 아내를 데려 왔으나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치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 라 하니라
임마누엘은 예수님을 가리킨 것이라고 마태복음 기자는 기록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사야 선지자는 임마누엘이 다윗의 위에 앉을 것이다 라고 한 것입니다. 또한 누가복음 기자는 기록하기를
눅 1:31~32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 를 저에게 주시리니
마찬가지로 임마누엘이신 예수께서 다윗의 위를 받을 것이라 재확인하였습니다. "위"는 자리, 벼슬 位 로서, 왕자, 또는 왕권이라고도 번역합니다. (NIV에서는 throne)
예수께선 예언적 다윗으로 오신 이이므로 자기에게 대하여 증거하기를
계 22: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자신은 다윗의 뿌리, 다윗의 자손이더라 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30세에 왕으로서의 기름부음을 받고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통치했던 것처럼, 예수님 역시 30세에 영적 왕으로서의 침례를 받으시고 영적 유대인의 왕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과연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란 말과 무슨 뜻일까요?
시편 22편을 봅시다. 이 시는 다윗의 시로서
시 22: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옵시며 내 신음하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다윗이 부르짖습니다. 왜 나를 버리셨습니까? 그러나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를 불의하게 취한 죄를 지었어도 하나님께선 그를 용서하셨으며, 버린 적이 없습니다. 있습니까?
즉 버린 적도 없는데 다윗은 그런 원망 아닌 원망을 한 것입니다. 자, 그것은 왜일까요?
다윗은 그리스도를 표상한 인물이며, 다윗은 그리스도의 고난을 대략 1000년 전에 미리 기록한 것입니다. 즉 예언이더라 이것입니다. 이 한 구절만 가지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 22:7~8 나를 보는 자는 다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이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저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걸, 저를 기뻐하시니 건지실걸 하나이다
다윗이 언제 이런 수모를 당한 적이 있었습니까? 이는 예수님의 고난을 일컫는 것입니다.
마 27:38~3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가로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막 15:29~30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가로되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 오라 하고
머리를 흔드는 것은 근동인들의 경멸을 나타내는 몸짓입니다. 또한
시 22:16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마 27:35 저희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막 15:25 때가 제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십자가의 손발이 못박히는 고난 또한 다윗의 시에 예언된 바입니다. 그리고
시 22:18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마 27:35 저희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막 15:25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쌔 누가 어느 것을 얻을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요 19:23~24 군병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군병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저희가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병들은 이런 일을 하고
요한복음에서 말한 성경은 다름아닌 다윗의 시인 시편 22편 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 모든 것이 성경에 예언된 그대로 였습니다. 혹자는 마태나, 마가나, 누가나, 요한이 시편을 베꼈다 할 것입니다. 그럼 더욱 잘된 질문이겠습니다. 그렇다면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가 티벳 종교의 진언이 아님을 인정한다는 것이겠지요?
정리하자면,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이 아닙니다. 다윗의 위에 앉은 예수님은, 다윗의 시처럼, 다윗의 외침처럼, 마지막 그 순간까지도 자신이 다윗의 뿌리요, 자손, 더 나아가서는 예언적 다윗으로 표상된 것임을 나타낸 것입니다.
'엘리'는 히브리어 '엘리(나의 하나님)'를 그대로 헬라어로 표기한 것이지만, '사박다니'는 히브리어가 아닌 아람어를 헬라어로 음역한 것입니다. 아람어로 '사박다니'는 '나를 버렸다'라는 뜻인데,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아잡타니'입니다. 따라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는 히브리어와 아람어를 섞어 쓴 것이지, 티벳 종교의 진언이 아닙니다. 참고로 아람어로 '나의 하나님'은 '엘로이'입니다. (공동번역 등에는 엘리 엘리가 아니라 엘로이 엘로이로 나와 있음)
히브리어로는 "엘리 엘리 라마 아잡타니 " 입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삼위일체를 이해하지 못하고(찬반투표로 정했든 아니든 성경에 합치되면 맞는거고, 아니면 틀린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예수님을 실패자로 규정짓는 단체도 있습니다.
(박태선 전도관이 그러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또한 승리제단(영생교)이나 통일교, JMS 등도 예수님의 구속사업을 실패했다고 주장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혹시 본인이 잘못 알고 있다면 문제제기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_-; 티벳 종교의 진언으로 오해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_^
---------------------참고로 덧붙입니다만, 티벳 종교라면 티벳 라마교를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아마 "진언"이란 단어를 썼으니 라마교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라마교 생긴 것이 언제인지 백과사전 뒤져보세요. -_-; 예수님 생존 당시에 라마교 없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 마지막 말씀은
----예수께서는 신 포도주를 맛보신 다음 "이제 다 이루었다." 하시고 고개를 떨어뜨리시며 숨을 거두셨다 요한복음 19장 30절------입니다
티벳에 진언이
---- "엘리엘리 라마 삼약 삼보리 다라니" (Eli Eli Lama Sammach Sam Bori Daranii ) 성자시여 위대한 바른 지혜로 드러내주소서 !" ]---
라고도 하고 뜻이 없다고도 합니다
그렇다면 성자시여 위대한 바른 지혜로 드러내주소서,,, ``다 이루었다``?
좀 이상하죠,,,
예수님은 마지막 구약의 다윗 예언을 행하시고 ``다 이루었다`` 라고 하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