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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디서 뭐하고 있는거야???

구려 |2005.12.08 00:37
조회 347 |추천 0

약2시간 전헤 싸우다가 헤어지기로 했어요...

이별의 계기를 적어볼께요...

남친은 술자리에서 항상 조금만 더 있다갈께.. 조금만 조금만.. 을 외치는 사람입니다.

무슨 핑계는 그리 많은지.. 간만에 모이는 거라 내가 빠지면 딴사람들이 뻘쭘해서 좋은 분들이라 도움이되는 사람들이라... 가끔 여자들끼고 놀기도 해서 제가 좀 술먹는걸 싫어라 합니다.

오늘 퇴근한다고 전화가 오더니 금방 전화가 와선 동기(여친이 없으며 안마방에 심취했던 사람... 바로 윗 상사도 같은 부류라 맨날 안좋게 노는.. 남친이 문제를 일으켰을때 항상 같이 있었던 인물)

를 우연히 만났는데 밥먹고 간다고..

조금있다 전화하니 횟집이랍니다. 밥이 아니라 술을 먹고 있는거죠.

1차만 하고 집에 간답니다. 조금있다 전화해보니 아직 횟집인데 2차만 갔다 가면 안되냐 합니다.

맨날 이런 식이라 회냈습니다. 죽어도 가야 겠답니다 내가 죽어라 싫다해도 가겠냐 했더니 이해해달랍니다. 셋이서 마시는데 자기가면 둘이서 마셔야 한다고.. 그러더니 12시 안엔 꼭 들어가겠답니다.

화나서 끊었다가 미안해서 전화해보니 아직 횟집..

그 시간이 11시.. 2차 가면 12시 안에 갈 수 있겠어? 하니까 못가지.. 합니다.

또 번복... 화나서 뭐라하니.. 딴년들은 남친 그런거 터치도 안하는데 씨8.. 이럽니다.

자기 같은 사람이 어딨겠냐고 합니다.

제가 유별나 보이는 거 압니다. 지금 술 마시고 있는 멤버와 예전에 거짓말하고 단란 간적있어서 그 일로 술 자리 안가기로 약속 했었다가 근래 조금씩 가는 겁니다.

욕나오니 저도 너무 화가 나서 술이 그렇게 좋고 딴년처럼 하는 게 좋으면 딴녕 만나라 하니 그러겠답니다. 그래서 헤어지자 했어요. 그리곤 전화도 안받고 연락도 없네요...

평소같음 구리면 전화를 꺼놓는데 지금까지 켜져있는걸보면 옷을 벗고 있나봅니다. 헐~~

안마시술소는 한번도 안갔었는데.. (집근처에 몇개가 있어요. 동기가 갔던 안마방)

계속 걸어도 안끄네요.. 헤어지려고 마음도 다 먹었는데 그래도 거긴 안갔길 바라게 되네요..

이건 무슨 마음인지.. 자긴 노래방에서 도우미 불러도 논적은 있지만 딴여자랑 잠은 절대로 안잘꺼라고 싫다고 했었는데 다 거짓말인가 봅니다..

만나온 3년의 시간의 끝이 술과 여자.. 다들 그렇게 헤어지는 가봐요..

 

항상 친구들이 먼저고 저랑한 약속은 번복되기 일쑤고..

믿음은 지가 깨놓고 못믿는다고 믿어달라고 난립니다.

믿음이란게 그 사람 입에서 나온 말은 지켜질꺼라는 신뢰아닙니까?

이렇게 말을 바꾸며 유리한대로 마음대로 행동하고는..

제 선택이 잘못된건가요?

 

내일 전화 번호를 바꿔 버리려구요..

저는 충분히 대화를 하려고 시도했는데 거부한 사람은 남친이니까요..

앞에선 간이라도 빼어줄듯 하더니.. 남자란 참 잔인하네요.. 일단 눈에 보니느 이익과 쾌락을 쫓고

지나고 후회되면 무릎 꿇고 빌고...

내 사랑이 겨우 이정도 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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