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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을 사귀다 만신창이가 된 나

만신창이 |2005.12.13 12:42
조회 1,402 |추천 0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남친은 나와 동갑입니다. 동갑내기 커플은 마니 싸운다져??

 

우리 피터지게 싸웠습니다. 일년전 우리는 소개팅으로 만나.. 서로에게 호감은 갖기 시작하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첨에는 나만 보고 얼굴 빨개지고.. 수줍어 하는 그럼 모습에.. 이끌리기 시작

 

했습니다. 전원래 남자 성격이라.. 그런 사람.. 보면... 웬지 모를.. 이끌림이랄까~~ 그런거였습니다.

 

우리 첨에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그건 한달남짓?? 그다음부터 우리는 한달에 한번씩은

 

크게 싸웠던것 같습니다.  남친은 술을 안좋아하는데. 전 술자리를 즐깁니다. 그리구.. 취하도록 마시죠

 

그런일로 인해서.. 저 그애한테 들을 욕 안들을 욕 다 얻어 먹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바보같죠..

 

왜 그때.. 헤어지지 못했는지.. 그때는 너무 사랑해서.. 내 자존심 같은건 상관 없었나봅니다.

 

그러고는 시간이 점점 흘러 한달에 한번가량 그렇게 싸우는걸 당연하다 싶었습니다.

 

그때마다.. 남친은 온갖 욕설과 모욕.. ㅋㅋ 참.. 저 대단합니다. 그래도.. 제가 잘못했다고.. 했습니다.

 

저 진짜 그 사람 사랑했습니다. 싸울때 말고는 우리.. 정말 좋았지요~~ 동갑이라.. 말도 잘통하고..

 

둘이 취향이 비슷한지라.. 뭘 해도 재밌었습니다. 그런데.. 그 월례 행사는 거르는 법이 없었습니다..

 

그럴때마다 한 일주일은 연락 안합니다.  내가 다시 너한테 전화하면 내가 개새끼다.. 이럽니다..

 

그런데.. 결국 또 만납니다. 보고싶다고..  세상에.. 사랑하는 사람은 너밖에 없다 그럽니다..

 

그넘.. 여자를 깊게 사귄게 제가 처음입니다. 그래서.. 그러는 갑다 생각했죠..

 

그렇게 일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몇일전이였죠.. 토요일날 재밌게 놀았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실컷 술마시면서 놀았습니다.  그러다가.. 남친네 집에 갔죠.. 같이 잘려고.. 그런데..

 

집에서 계속 전화가 왔습니다. 저 술이 많이 취한 터라.. 그냥 전화 안받는다고 했습니다...

 

남친 옆에서 계속 받으라고.. 혼자 궁시렁 궁시렁.. 그거때문에.. 싸웠습니다.  그러다가 저 집에

 

온다고 나왔습니다. 근데 잡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딱나와서 한다는 말이..

 

꺼져.. 였습니다. ㅋㅋ 그날 전화를 실컷 싸우고.. 집에가서 저 잤습니다.

 

담날 핸펀 보니깐.. 미친년아.. 니는 술쳐먹으니깐 보이는게 없냐.. 알만하다.. 니가 옛날에 어떻게

 

살았는지..  그러면서 시작된 우리의 싸움.. 저..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런데 그넘.. 저한테 머.. 개년아.. 니같은년 꿈에 나올까봐 무섭다.. ?? 이런문자들과..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면서.. 그러는걸.. 왜 그러냐고.. 그러는 저한테.. 그넘.. 연락안한다는는 그소리 들을 려

 

고 저한테전화 60통 문자 100통 음성 한 20개 보냈습니다.  결국 제가 아라따.. 연락 안한다... 이러니

 

깐..진작에 그럴것이지.. 이럽니다. 도대체.. 제가 뭘 그렇게 잘못한 것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저 그넘 이랑 사귈때 그넘만 사랑했습니다.  죄라면.. 사랑한게 죄겠지요..  

 

온갖수모.. 다 당했습니다. 그넘 하고 사귀는 동안.. 저 생일 챙겨준적 없습니다. 그날 전화도 꺼놨었죠

 

맞습니다. 처음에.. 제가 거의 일방적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치만 6개월이 넘어 가고.. 이제 좀 변하나

 

싶었더니.. 사람의 천성.. 절대로 변하는거 아닌가 봅니다.  여자분들.. 처음에.. 이사람이 아니라는

 

생각 들면.. 바로 헤어집시다. 저처럼.. 이렇게 당하고 살지말고.. 저 일년동안 그넘한테 들은

 

소리 때문에 가슴이 피멍 들고.. 내눈에.. 눈물 마를 날이 없었습니다. 그넘.. 진짜 벌받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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