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 해 피 , 엔 딩 happy , ending > - 5

조선의국모 |2005.12.15 20:18
조회 131 |추천 0

 

수연 :  태현아.....


밖으로 나간 태현은

수도가에 멀뚱이 서서... 입안에 있는 삼겹살을 씹기 시작했다.

아주 빠른 속도로...

삼겹살을 모두 넘긴 태현은

다시 방안으로 들어갔다


수연 :  넌 밥먹다 말고 어딜 갔다와...


태현 :  화장실..


수연 : 먹어......


태현은 수연의 앞자리가 아닌 옆으로 가 앉았다


수연 :  저기 앉아야지..


태현은 수연을 멀뚱이 처다 보고 있었다


수연 :  왜..??


태현 :  나 양치 했어..


수연 :  다 먹었어..?? 안 먹을꺼야..??

        이거 누가 다 먹으려고...


태현 :  너랑 뽀뽀하려고..


수연 :  .......


태현은 눈을 감아 입술을 내밀었다... 아주 애교스럽게...

태현의 모습에 웃음이 나온 수연은 태현의 입술을 손바닥으로 쳐 버렸다


태현 : 아!! 따거.....

       야.. !!


수연 : 밥 상앞에서 뭐하는 짓이니..?


태현 : 뭐..?


수연 : 얼른 절로가 앉어 삼겹살이나 먹어...


태현 : 누가먼저 시작했는데........ (우씨)


태현은 투덜 거리면서 다시 수연의 앞자리고 갔다

 

수연 : 자... 먹어...


태현 : 내가 싸먹을꺼야.. !!


수연 : 먹어... ~


태현 : 너 먹어...

       넌 안먹고 왜 나만 먹여...

       얼마나 일을 부려 먹을려고.. 이렇게 먹여.. !!


수연 : 약먹어서.. 기름진거 먹으면 안됀단말야..


태현 : ....... 근데 이건 왜 먹제..


수연 : 너 살찌워서 일부려 먹을려고 그런다... ^^

       아~ 해...... ^^


태현은 어린 아이 갔이 투덜대며 입을 벌렸다


태현 : 아 ~ ~ ~

      아 ~ ~ ~

      왜 아ㄴ ~ >..<


수연은 다시한번 태현에게 입을 맞췄다..

이번엔 정말로..

로맨스가 펼쳐 졌다.............................


그때마침... 수연의 방으로 들어가려던 현우가 보고 말았고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 밖으로 나온 현우의

눈이 촉촉해 지기 시작했다......................

‘ " 누나........ ’ ㅜㅜ "


다음날 아침


수연 : 굿모닝 ^^


현우 : 잘.. 잤어..


수연 : 어...


 현우 : ...


수연 : 현우야...


현우 : ..


수연 : 어제 약속있어서 나간다더니... 무슨일있었지..?? 그지..??

 

현우 : 아냐...


태현 : 오....... 수연이 오늘 출근 할려구..?


현우는 다 씻고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태현 : 쟤 왜저래..??


수연 : 몰라... 어제 무슨일 있었나봐...


태현 : 무슨일..??


수연 : 말을 안해주네...

      분명히 무슨일 있는데...


태현 : 사춘긴가..??


수연 : 얘는... 나이가 몇일데 사춘기래..


태현 : 야... 사춘기가.. 꼭 청소년기에만 오라는법 있냐..?

     

수연 : 그런가..??


태현 : 쟤가 딴건 빠른거 같은데... 정신적 성장은 느린가 보다..


수연 : 그럼 넌...?? 아직 사춘기 안지나 갔겠네..??

     

태현 : 무슨뜻이지..??


수연 : 어우... 안그래도 성격더러운데... 사춘기 오면 더 더러워 지겠다......

 

태현 : ...........(ㅡㅡ)


수연 : 어라... ~ 너도 혹시..?? 사춘기니...? ㅋㅋ


태현 : 뭐야 임마.. !!


수연 : 예민하긴... 나중에 현우 살짝 떠봐... 무슨고민인지...

     

태현 : 알았어..

      몸은 괜찮지..??


수연 : 당연하지... 거뜬한걸...


태현 : 그럼 아침밥해.. 하는김에... 점심까지 다 만들어 놓고 가라..

    

태현은 방으로 뛰어 들어가 버렸다.......


수연 : 저게 저게...


수연은 현우의 방으로 눈을 돌렸다..

    

수연  :‘ 요즘 쟤가 이상하긴 이상해...

        내가 알던 현우가 아닌거 같아...

        태현이 말대루.. 진짜 사춘긴가..? ‘


수연이 출근을 하고... 몇시간이 흐른뒤........


태현이 현우의 방문을 두들겼다


똑똑똑.........


태현 : 현우야..!! 현우 안에 있지...?


현우가 방문을 열었다

드르륵..........

태현의 얼굴만 물끄러미 쳐다 보았다


태현 : 오늘 학교 안가냐..?

 

현우는 고개를 끄덕었다


태현 : 너 어디 아프냐..??

     

현우 : 아냐......


태현 : 나와라.. 어제 너 없어서 술도 한잔 못했는데... 맥주 한잔하자...


현우 : .......


태현 ; 왜..?? 쏘주로 사올까..??


현우 : 아냐... 옷하나만 걸치고 나갈께..


태현과 현우는 마당 평상에 자리를 깔고 앉았다


태현 ; 어제 니 덕분에 삼겹살 배터지게 먹었다... ^^


현우 ; ...


태현 : 무슨 급한 약속이길래.. 그렇게 나갔냐..??


현우 : ..........


태현 ; 너...혹시 여자한테 채였냐..??


현우는 맥주를 병채로 벌컥 마셨다


태현 : 채였구나 너....

      내가 시련을 격어 봐서 아는데.....

      그거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니다...

      지금 당장은 그 사람 보고 싶고.. 힘들어도..

      나중에는 생각도 안나..

     

현우 ; 그럴까..


태현 : 진짜구나..??

      힘내 짜샤~!!

      사랑에 상처란게..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당장은 아프고 죽을꺼 같아도.. 

      괜찮다.. 싶으면.. 무지하게 괜찮은 거거든.......


현우 ; 그래...


태현 ; 그래... 근데 형님 모르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냐..??

     

현우 : .....


태현 ; 잊어 버려라.. 훌훌 털어 버려.. 힘들어도 빨리 하는게 좋아..


현우 : 안.. 잊어 지면... 어떻게..


태현 : ..........


현우 : 계속 생각나고 보고 싶은데........

    

현우는 계속 술을 마셨다


현우 ; 차라리... 좋아한단 말이이라도 하고 차였으면.... 이렇진 않을텐데..


태현 : ........


현우 : 그 사람은 ... 내가 자기 좋아하는지도 몰라.......

     

태현 : 그럼 희망있는거네... 쨔식....


현우 : 없어...

      벌써... 다름 사람 좋아해 버렸거든...

      그 사람 .. 절대 가슴에 두사람 넣어두지 못해..

     

태현 ; 오래 좋아했구나...


현우 ; 내가 세상을 알아 갈때... 같이 옆에 있어준 사람이니까..

      친 남매라도... 그렇게 지내지 못했을꺼야......


태현 : .......그



현우 : 내가

      내가 포기 해야 겠지 형...?

      내가... 내가 그래야 겠지..?


태현 : ........ ‘" 미안하다..." ’


현우 : 그래... 내가 그래야지.....

      그럴꺼야... 내가..

     

태현 : 현우야..



현우 ; 근데 형... 이번엔 내가 포기하는데 ...

      혹시 나중에... 기회란게 찾아오면 말이야.......

      나... 절대 안 놓칠꺼야... 어떻게든... 잡을꺼야...


퍽.....!!!

술이 약한 현우

그 자리에 쓰러져 버렸다


태현 : 이번 생앤...

      기회란 녀석이 널 찾아 가지 않을꺼 같은데.......

      만약 그녀석이... 널 찾아가면....

      그때는... 내가 포기해 줄께....

      그니까..

      내일부턴 웃어.......

      니가 힘이 없으면... 그 사람도 힘이 없다...


그날 저녁

수연은 퇴근해서 집으로 들어왔다


태현 : 왔어.. ?


수연 : 현우는... ?


태현 : 방에..

 

수연 ; 이야기 해봤어..??

    

태현 : 음..


수연 : 뭐래..?

      뭣 때문에 그랬데..?


태현 : 넌 모르는 남자만에 문제가 있다..


수연 : 뭐냐. . .

      너들 문제 중에 내가 모르는게 있을수 있어..

      왕따시키구...


삐진수연


태현 : 어디 가냐..?


수연 : 니가 모르는 여자만이 심정이 있는거야....!!


태현 ; 밥먹자.. !!


수연 ; 치...


현우는 술에 취에 잠이 들어 일어 나지 않았고 수연과 태현은 함께 저녁을 먹는다

수연의 방..


태현 : 회사에서 무슨일 없었어..?


수연 : 무슨일..?


태현 : 아니.. 그냥..


수연 : 무슨일 없었어...


태현 : 그래..?


수연 : 왜..?? 무슨일 있어야 하니..?

 

태현 : 아니 .. 나는 그냥..

      며칠만에 출근했으니까..

      일이 힘들지 않았느냐..?? 뭐.. 그런거지

 

수연 : 그래..?

      궁금했구나..?? 내가 회사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태현 ; 하하하 내가 왜...?


수연 : 치... 넌 어떻게 현우보다 못하니..?

     

태현 : ..


수연 : 그래도 현우는 가끔 우리 회사 와서.. 나 기다려주고 그러는데..

      넌.. 집에서 할일도 없으면서....


태현 : 내가 왜 할일이 없냐.... (버럭)


태현은 자신도 모르게 화를 냈다


수연 : 왜그래.... 왜 화를내..


태현 : 내가 언제..

     

수연 : 방금 그랬잖아..

 

태현 : 밥이나 먹어......


수연 : ... 오모모...


태현 : 회사까지는 못가도... 집앞까지는 마중나가 줄께..


수연 : 피...


태현 : 회사는... 너무 멀잖아..

      싫음 말구.....

 

수연 : 시내까지


태현 : ....


수연 : ....


태현 : 슈퍼앞까지..


수연 : 시장


태현 : 정유장....


수연 : 그래.. 정유장.. 버스정유장 까지 매일나오기.. ~~


태현 : ...................... (찝찝함)


수연 : 많이 먹어.. ~


다음날 저녁


하늘에는 갑자기 비가 퍼부었다

아침에 비가 오지 않은터라 수연은 우산을 들고가지 않았고

수연이 걱정된 태현은 우산을 들고 버스 정유장에서 수연을 기다리기로 했다

한편 현우역시 우산을 들고  수연의 회사 앞으로 찾아 갔다


수연 : 와.. 비오네..


예린 : 비 많이 온다...

 

수연 : 그러게. 갑자기 비가 오네


예린 : 우산 없니..?


수연 : 어... 아침에 비가 안와서... 안 챙겨 왔어


예린 : 내가 집까지 태워다 줄까?..


수연 : 아냐...

      비도 오고.. 우리 동네 지리가 않좋아서..

          운전하기 힘들텐데...

     

예린 : 그래 그럼..

      나 먼저 갈께.... (쌀쌀)


예린은 주차장 으로 내려갔다


수연  : 한번더 물어보지....... 지지배 ’ (시무룩)

      아씨.. 뛰어야 겠다


현우 : 누.....


태현 : 이수연......


태현의 목소리에 놀란 현우는 뒤로 숨어 버렸고

아무도 현우를 보지는 못했다


수연 ; 야...


태현 ; 왜..?


수연 ; 너무 반갑다... ^^


태현 ; 치... (우산을 들어보이며) 이게 반가운거지..??


수연 : 아냐... 근데 회사까지 오기로 한거야..??


태현 : 삼단우산 사줄테니까.. 가방에 넣어 다녀라..

      알았냐....


수연 :  ^^


태현 : 이 겨울에 무슨 비냐..


수연 : 그러게..


태현 : 춥다.. 가자...


수연 : 따뜻한 국물 먹고 갈까..??

 

회사 앞에 포장마차 있는데...


태현 ; 니가 사냐..?


수연 : 가자..


태현과 수연은 회사앞 포장마치로 갔고

현우는 힘없이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수연 ; 맛있지..?


태현 : 음.. 괜찮네..


수연 ; 오... ㅋ


그때 마침 차를 몰고 밖으로 나가던 예린이 그 광경을 보고 말았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그들 옆을 지나가 버렸다

 

이때의 장면은 이렇다


포장마차를 중심으로 수연과 태현이 얘기를 나누며 서있고 그뒤를 예린이 차를 몰고 지나가고  10미터 앞쯤에 현우가 등을 돌려 힘없이 걸어 가고 있다 “”


** 오늘도 행복하세요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