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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를 계속 사랑할수 있을까요??

다람이.. |2005.12.22 03:34
조회 614 |추천 0

올겨울은 유난히 춥네요.

아직 반두 지나지 않았는데,,길게만 느껴지구요.

음...전 결혼이 많이 늦은 ^^;;  노처녀 랍니다.

인연이 안 닿았는지..아직 때가 아닌지..이렇게 나이만 먹었네요.

지금 사귀고 있는 남친이 있어요.

사귄진 1년남짓 정도 되었고,,사귀게 된 계기가 하도 유난 스럽게

시작한 커플이기두 하구요.

남친을 사랑 합니다.

아직은 사랑이 과연 어떤건지 정의 내릴만큼 오래 살진 못했지만,,

제가 마니 좋아 하는건 사실이죠.

동갑내기 인데,,지금 남친이 작년까지 하던 가게를 접고 부모님 집으로

들어가 생활 하면서 다른 일을 시작 하려고 진행중 이랍니다.

근데,,가게 자리도 안잡히고 아직은 힘들어 하네요.

전에 하던 가게를 접고 부모님 집으로 들어가면서 금전적으로 마니

힘들게 되었답니다.모아둔 돈은 까먹고,,들어오는 돈은 없고...

그럼서,,제가 부득히 하게 그사람 부모님 집으로 드나들게 되었구요.

밖에서 만날 만큼 여유도 없고 하니까,남친이 설득을 하더군요.

부모님은 아주 편한 분들이긴 합니다.

근데...사람 맘이 아무리 편하게 해주셔도 가끔은 밖에서 둘이서

시간을 보내고 싶고 욕심이 생기더군요.

근데,,남친 아주 완고 합니다.

한번두 절 만나러 저희 동네루 온적 없구요.

제가 늘 그사람 만나러 그사람 집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고.

밖에서 둘만 시간을 보내 본지도 몇개월째인지 모르겠네요.

다른건 다 괜챦치만,,아직 저희집쪽엔 인사도 드리지 않은 상태에서

전 계속 그집을 드나들고,,그러다 보니 대소사에 불려 다니는 것도

예사고,,눈뜨쟈마쟈 부모님이랑 얼굴 마주대해야 하니 어려움은 말로

못하겠더군요.

그기간이 길어지면 길어 질수록 전 마니 힘들어 하면서 남친과 다툼도

잦아졌구요.늘 싸우지만,,일방적으로 당하죠...

상황이 그렇타는걸 이해하고 받아들여서 그사람 생각대로 따라주고 있긴

하지만,,너무 힘이 드네요.

둘만의 시간은..아예 생각도 못하고 일때문에 바빠서 제생일도 요번 크리스마스도

저하고 보내 줄수 없을 겁니다.제가 그사람 얼굴 보러 저녁에 집으로 간다면 모를까.

숨통이 막혀 오네요.

일 때문에 힘들어 하는 그사람을 보면 맘이 아파서 암소리 못하다가도 늘 자기 생각

대로만 밀고 나가려 하는 이기적인 그를 볼땐 정말 힘듭니다.

보고 싶음 맘에 드나 들지만,,늘 긴장 상태라 다녀오면 몸살이 날 지경 이니까요.

근데..남자라서 그런지..이해를 못하네요.

머가 힘드냐고...

밖에서 버리는 돈 아깝지 않냐고요.

어찌보면 맞는 말이지만,,연애 할때 만이라도 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게 당연한건데..

일이 자리 잡힐때 까지만,,이란 말도 없답니다.

첨엔 한동안이라고 말해 왔지만,,이젠 제가 적응을 잘해 나가는걸로 보이는지

아주 당연시 한답니다.

지쳐 갑니다..

늘 특별한 날에 혼자 있어야 하고..늘 다른곳만 쳐다 보는 그를 생각하면

나는 대체 저사람한테 무얼까 싶습니다.

일 때문에 힘들때면,,모든게 귀챦타고 하네요.

옆에서 암말 없이 이렇게 서있는 사람은 얼마나 힘든지 돌아 보지도 않음서..

이사람을 계속 사랑 할수 있을지...

제풀에 지쳐 나가 떨어질것 같아 힘이 듭니다.

그사람이 그런 저를 잡아줬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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