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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 여자를 사랑해도 될까요?

나쁜선배 |2005.12.22 03:47
조회 430 |추천 0

제 후배가 아주 오래전 부터 좋아하던 여자 후배를 제가 좋아 하고 있습니다..
그 후배에게도 말했구요...
그 후배도 여전히 그 여자 후배를 좋아하고 있구요...
그 여자 후배는 계속 거절을 하는가 봅니다...친구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것 같아요..
하지만 ...전 그 여자 후배를 좋아하는걸 모르고 있습니다...
여자 후배에게 다가가려 해도 후배녀석에게 잘못을 저지르는것 같아 그럴 수 도 없습니다..
그냥 답답할 뿐입니다...
내심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나도모르게 여자후배의 홈피를 몰래 왔다갔다하는 이유는 뭘까요... 왜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면 그 여자후배가 생각나고 한번 같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걸까요....남자후배녀석에게 내가 좋아하고 있다고 말은 했지만....내가 이 정도 까지라는것은 얘기 하지 못했어요..
얼마전에도 후배녀석이 여자후배에게 거절당했었나봐요...
내가 힘내라고 얘기는 해주었지만......
이러는 내가 바보 같고 한없이 사악하게 느껴집니다...
어제는 그 남자후배녀석이 군대가버리면 내가 어찌 해버리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첨부터 그 여자후배를 보기전부터 남자후배가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난 그 여자후배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저 정말 나쁜 선배죠....?
지금 제가 그 여자 후배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은 남자후배녀석 밖에 모릅니다...
아무도 모르고 있으니 제가 물러나야 하는걸까요....?
하지만 이러지 말아야 하면서도 또다시 그녀 생각을 지금 이 순간에도 하고 있답니다.....
정말 어찌 하면 좋을까요....이런 내 심정을 누구에게도 말하기도 그렇고....답답합니다....누가 나의 편이 되어 나의 손을 들어 줄 까요,,,?

물론 욕먹을 짓이란것도 알아요...하지만 그걸 알면서도 저도 어쩔 수 가 없는데....어떡하면 좋을까요..

오늘도 그녀를 생각하다 잠을 설치고 말았습니다.....

다가가려해도 다가갈 수 없는 내 자신도 초라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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