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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쫙벌녀들에게 고함

지하철남 |2007.03.19 10:12
조회 47,390 |추천 0


지하철을 탔습니다. 마침 자리가 빈 자리가 있어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휴일이라서 지하철 역 입구에서 나눠주는 무가지도 없고 해서 그냥 핸드폰을 꺼내들었습니다.

게임이라도 할 생각으로...

그런데 이럴수가.. 앞에 앉아있는 여성분.... 그야말로 쫙벌녀였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저정도는 아니었지만... 좀 민망했습니다.

나이는 50대 후반정도로 보이는 할머니정도의 여성분이셨는데요..

무릎 위로 살짝 올라가는 정도의 스커트를 입으셨는데...

그래서는 앞에 손수건이나 가방같은 것으로 가리시지 그런 옷을 입으시고는 다리를 벌리고 계셨습니다..

한두번 본것도 아닌지라.. 괜한 오해살까 두려워 그냥 눈감고 이생각 저생각 하면서 목적지까지 갔었드랬습니다...

 

한동안 쫙벌남 문제로 인터넷이 시끄러웠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남자이지만 그 쫙벌남들 때문에 불편했던 적이 많았던지라 쫙벌남들 같이 비판을 했었지요.

그런데 쫙벌남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쫙벌녀도 있습니다.

하지만 쫙벌녀 문제는 그 누구도 다루지 않더군요.

 

쫙벌남의 문제점은 다리를 너무 과도하게 벌려 주변에 앉아있는 사람들을 괴롭게 하기 때문에 문제를 삼았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이죠.

역시나 쫙벌녀 역시 주변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남녀고하를 막론하고 여자분들. 특히나 짧은 치마 즐겨입으시는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짧은 치마 입고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 앉을때 손수건같은 걸로 좀 가려주세요.

 

솔직히 혈기왕성한 젊은 남자로서 짧은치마 입은 분들 보면은 눈 가는게 사실입니다.

특히나 지하철에서 앉아있는데, 앞에 짧은 치마 입은 분이 무방비상태로 앉아계신다는 것은..

앞에 앉은 남자들을 변태로 만드는 행위입니다.

게다 다리까지 벌리고 계심은....... ㅠㅠ

 

물론 제가 성인군자가 아니라서 저만 그럴수도 있지만...

신이 저를 이렇게 만들어놔서 저는 앞에 짧은치마 입은 여성분이 앉아있으면 안보는척 하면서 힐끔힐끔 봅니다.

살살 눈치 보면서도 힐끔힐끔 보게 되더라구요.

차라리 빈 자리라도 많으면 자리를 옮기곤 하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을 경우는 유혹에 넘어가게 됩니다.

보는 남자 탓 하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제가 잘못한 것 맞기 때문이죠.

하지만 원인제공자는 그렇게 만든 여성분들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짧은치마 입고다니는것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입고 다니세요.

그런데, 애꿎은 남자들 변태로 만들진 마시기 바랍니다.

치마 입으면 입은만큼 몸가짐 조심히 하고 예의를 지키세요.

공공장소나 교통수단 이용하면서 의자에 앉을때 다리를 모으고 앞을 가리는 것은..

궁상도 아니고 오바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을 지키고 주변사람들을 보호해주는 행위입니다...

추천수0
반대수0
베플mm|2007.03.19 14:16
팔뚝이랑 다리통은 완전 남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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