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과 저는 원래 크리스마스이브에 경주월드에 기차타고 놀러가기로 해써씁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되기 전부터 우린 계획을 잡고
전 기차시간과 자유이용권을 미리 사기위해서 파는곳도 다~~~~알아보았죠
23일...제가 "남친아~ 우리 기차표 끊고 자유이용권사러가장~^^"
남친왈 "여친아 미안한데 24일에 친구생일인데...빨리 갔다가올께
24일에 표랑 다 사러가자 그러니까 경주월드는 25일에 가면 안될까?"
전 완죤 기대하고이썬는데 저따구로 얘기하니까 진짜 기분이 나쁘데요??
전 퉁명스런 목소리로 "아 그래? 그럼 친구생일가든가 전화좀 끊자"그랬죠
그래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날 오후 전 문자로 '화내서 미안 난 크리스마스랑 이브랑 자기랑 보내고싶었는데 친구 생일
간대니까 섭섭해서 그래써 그냥 내일은 친구생일 가'이렇게 말하고 남친과 풀었습니다
유후~ 들뜬맘에 전 진짜 25일이 되기만을 기다렸고 담날이 되었습니당!ㅋㅋㅋ
24일! 남친이 전화가 왔습니다~ 5시쯤???
"여친아 지금 기차시간 알아보고있는데 몇시에 기차가 있구 자유이용권은
내가 사 놓을께 기차표는 좀이따 같이 사러가자"
아~~~~~~~~~~~~~~드뎌 내일가구나! 전 정말 막막 설레고 기분이
열라좋아서 완전날라갈꺼같았습니당~!!ㅋㅋㅋㅋ
7시..문자가 띡~ 와씀니다 '여친아 경주월드가서 자유이용권사면 비싸?'
지금 경주월드 자유이용권 대할인행사가 하고있던지라 경주월드가서 자유이용권을 사면
여기서 사 가는것보다 좀 비쌌습니다
전 '응' 이라고 대답했죠
8시.....9시.....10시................10시30분............................................
기차표를 같이 사러가자던 남친이 연락이 쳐 안오는것이었슴돠~!!!
앆~!!!!!!!!!!!!짱놔~!!!!!!!!!!!!!!!!!!!!!!!!!!!!!!!!!!!!!!!!!!
지금 니가....친구생일 술 쳐마신다고...181818181818181818연락을 안해?!
밀려오는 서운함과 섭섭함 얄밉기까지했습니다
그래서 문자를 보냈죠 '거짓말쟁이'
답장이 왔습니다 '왜'
왜?????왜???????????????????!!!!!!!!!!!!!!!!!!
미안하다고 싹싹 빌어도 모자랄판에 왜?!!!!!!!!!!
넘 화가난 나머지 문자를 쌩까고 자버렸습니다...새벽 3시쯤 잠을깨서 문자 온걸 확인해보니
[받은문자1] [받은문자2]
여친미안 오늘 한 무슨일이있어도
다는거 아무꺼도못 내일꼭가쟈 내일
했다 미안 무책임 버스타고가야겠다
하다미안여친 오늘있었던일 내일
말해줄께 화풀어라
안되겠나
진짜 밉고 화나고 섭섭하고 눈물이 났습니다..................나쁜넘.....
그래서 저도 문자를 보냈죠 새벽 4시쯤
[문자메세지]
그냥 가지말자 크
리스마스가 뭐라
고 내가 넘 오바
해찌
그리곤 25일이 되었죠 지금시각은 10시 18분......
술 쳐먹고 아직도 쳐 자는지 문자도 엄씀니다ㅋㅋㅋㅋㅋ18181818181818
언제쯤 일어날까요??이 재수없는 넘
*악플 절대 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