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
2005년도 12월 마지막 화요일 입니다
여러분은 오늘 며칠 남지 않는 달력을 바라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습니까
저는 "주객이 전도되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혼자 궁시렁 거렸는데요
어떠한 상황을 가지고
누구의 입장에서 누가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는 주객전도의 의미가
이렇게 까지 가까이 가슴깊이 파고들며
골수를 찌르듯이 아픔을 주는지 새삼 느낀 시간들 이었다고나 할까요
줄기세포허브와 관련된 박사들과 연구원들 그리고 특정 기업과 정치경제사회 문화
모든부분에서 종사하며 주인과 종의 입장에 서서 네트워크와 되어지고
다원화속에서 전문화의 길을 걷고 있는 21세기 대한민국 국민들
더 나아가 세계화를 꿈꾸며 위아더 워드를 외치는 분들 이야기는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마무리 지어야할 문제들 때문에
그러잖아도 머리가 복잡하신 우리싱글님들 많기때문입니다
태클이 무서워서 건너뛴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주객전도에 대한 생각중 개새끼에 대한 이야기는 꼭 하고 싶군요
세상에 이런 개새끼는 처음봅니다
서로의 입장을 바꿔서 공평하게 생각을 못하고 존귀에 처하나
진리를 거스려 깨닫지 못하는 자는 이성없는 짐승과 같다지만
이래도 되는 겁니까
세상에는 주객전도에 대한 이야기속에서 배은망덕을 이야기 할 때
자신의 권세라던가 어떤부와 명예 긴 가방끈을 가지고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비하할 때 써먹는 일방적인 방법아닙니까
근데 이 개새끼가 불쌍한 눈과 절뚝거리는 발과
나보다 더 추위를 타는 듯한 모션으로
자신의 연약함을 상대방 동정심 유발로 끌여들여 주객이 전도되게큼
자기시나리오에 마춰버리니 어이해야 할찌 모르겠다는 겁니다
누가 누구를 생각해줘야 하는지도 모르는 짐승같은 개새끼
좀 더 있는 놈이
좀 더 참을성이 많은 놈이
좀 더 지방덩어리가 많은 놈이
더 못 가진 자에게 양보를 해야 훌륭한 족보의 반열에 서서
칭찬을 받지 않겠습니까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니 마음대로 하라는 식으로 몸으로 밀고 들어와 버리면
마음 약한 저는 어떻하라는 건지
제가 길게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저에게는 이 추운 겨울에 생명을 유지하게 하는
미니 히터 하나가 있습니다
이거 없으면 저 죽습니다
추워서 일도 못합니다
석유난로? 기름값이 비싸서 사용못합니다
몇달간 수금도 질질 끄는 어떤 사장님때문에
배고프고 추운 가운데서도 이 미니 히터 하나로 버티며
껴안다시피 살아가고 있는 불쌍한 사람입니다
이런 저에게 다리를 절며 찾아온 버림받은 개새끼 한마리
히타 앞에 누워서 일어날줄을 모릅니다
다 참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히타 만큼은 빼앗기고 싶지 않습니다
일어나라고 해도 들은 시늉도 하지 않는 개새끼
누구처럼 시나리오 연출해서 개새기 빼내기 작전에 돌입하자니
그놈들 하고 똑같은 인간 될 것 같고
이거 어떻해야 합니까
지금 아예 잠들어 버렸군요
지금까지 주객이 전도 되다 였습니다
..
..
..
개도 주인을 잘만나야 대우를 받겠죠?
주인은 개를 책임질줄 알고 믿고 인정해 줘야 개로써의 역할을 할 수가 있을 겁니다
그놈의 자존심의 문제가 세계와 나라와 사회 구성원들 간에 엮어져야할 사랑의 줄기속에서
꽃피는 봄이 오고 내곁으로 온다던 제비입에 물고 있는 흥부의 박씨를 놀부의 박씨로
둔갑되게 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개같은 공간속에서
개와 같은 단순함으로
개같이 일하고
개같이 사랑하며
우리들이 몸과 마음을 담고 살아야할 공간들을 개같이 파수군의 역할 감당하며
개들을 부리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궁시렁 거리는 이 시간 결코 헛되지 않을것이라고 믿쓰미다
감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