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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군대갔다오면 바보된다더니..

복학생 |2007.03.21 15:23
조회 418 |추천 0

아.. 군대 갔다가 오면 바보된다더니 요즘 그 말 여실히 느끼는 중입니다..

 

벌써 학기 시작한지 3주째...

뭔가 좀 배워보려고 수업시간에 앉아있으면은..

군대에서 정신교육할때도 이렇게 졸립진 않았는데 왜이렇게 졸리운지..

게다가 그래도 허벅지 샤프로 찔러가며 수업을 들어도 무슨말인지 긴가민가..

그래서 수업 전에도 도서관에서 책좀 보다 들어가고 수업 끝나고 복습도 철저하게 하는데...

이놈이 왜 이렇게 되고 저놈은 왜 저렇게 되는지 도무지 종잡을수가 없더군요!!

 

오늘은 중간고사 전 교수님께서 급 테스트를 하셨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예습 복습 했던게 도움이 되어서 더듬더듬 몇가지 쓰긴 했는데..

이 머리가 바보가 되었는지 외우는거 도저히 안되요..

아무리 외우려고 해도 버벅여기조 외우지를 못하겠네요..

아 힘들어... ㅠㅠ

 

복학하면 원래 공부하는게 이렇게 어렵나요??

군대 가기 전에도 그래도 장학금도 타면서 나름 열심히 공부했는데..

이건 뭐 군대 다녀와서 공부좀 해보려 하니 어찌나 어려운지..

교수님이 뭐라고 하시는지도 잘 못알아듣겠고..

따라가려고 용을 쓰고 공부해도 이게 맞는지 틀린지 모르니..

공부하는거 완전 뜬구름 잡기인것 같고...

 

뭐 군대핑계 대고싶은 맘은 없지만..

군대가 사람 바보로 만든다더니 정말 그런것 같아요..

사소한것 하나도 잘 안외워지고 머리가 굳어서는 이해도 더뎌지고..

아 슬퍼요 흑흑

복학생의 생활이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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