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교다닐 적에 처음으로 학교에 급식이라는 제도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도 고등학교시절 처음으로 급식이라는 것을 먹어봤죠.
저는 대체적으로 만족을 했습니다.
일단 어느정도 뭔가 아는 고등학생 시절이었고..
무엇보다 남고여서 애들 먹는 양이 장난이 아니었거든요..
아마 급식비 본전은 뽑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갈비반찬 이런거 나올때 한덩이밖에 안주더군요..
그럴땐 아줌마한테 더달라고 조르기도 하고 했었는데.. ㅋㅋㅋ
암튼 옛 이야기였고.. 문제는 이런 질낮은 급식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현재 먹여지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분명 학부모들은 밥값에 적절한 급식비를 지불하지만..
그 급식비에 비해 형편없는 식사가 제공된다는 것은..
실제 식사비와 지불된 급식비의 차액이 급식업자나 학교.. 둘중 한곳 내지는 두곳의 결탁으로 부당이익을 창출하는데 쓰였다는 이야기 밖에는 되지 않군요.
무엇보다 그런 어른들의 돈벌이에 아이들의 밥이 희생양이 되어 한참 먹고 뛸 아이들이 부실한 식단으로 건강마저 해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이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라고 장난삼아서 이야기들 많이 하지만 정말 그건 맞는말입니다.
살기위해서는 먹어야 하는데.. 인간 생존의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요소인데..
세상에 그걸로 장난을 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는 것이 화가나고 기분이 안좋습니다...
결국 급식은 우리 아이들은 허약해지고 병들게 만들고..
급식업자의 배만 불리우는 수단으로 전락해버린게 아닐런지..
이럴바에 차라리 도시락먹던 시절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 사랑 가득 담긴 도시락 갖고와 친구들과 반찬 모아놓고 먹으면 진수성찬이 따로 없었드랬죠.
물론 요즘 학교폭력 문제가 심하다 보니 반찬 빼앗기고 도시락 빼앗기는 아이들 있을까봐 겁이 납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애들 먹는것으로 이러는건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