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사귄지 100일직전에 헤어짐 통보를 받았습니다.
말은 잠시 떨어져 있자..였는데.
장거리 연애중입니다.원랜 한동네였다가
먼가 배워보겠다면서 언니네로 무작정 올라가버린 -_-;
사귀기 시작할때도 우여곡절끝에...사귀기 시작했는데..
같이 있을때는 아무런 내색도 없고..그러다가
떨어지면 바로 바뀌어버립니다..
예전 부터 만나오던 동호회라던지 모임에 술먹으러 나가는거
존중해줬습니다.믿으니까요..
근디 크리스마스 며칠전 예전에 자기한테 고백한남자
한테서 밤늦게 전화가 오더군요
내눈치 보고 바로 자동응답돌리다가 받아서
술먹었음 자야지 이렇게 친절하게 받아주고..
옆에서 보다보다..도대체 그러는 이유가 모냐..하니까
남들에게 상처주는 말 하는게 싫데요.
그남자는 싫은데 그남자에게 연락하지 말라는 말 하는것도 싫고..
좀 어의가 없더군요..
그남자 전화 다음날 왔길래 제가 받아서 공손하게 전화 하지말아달라
이렇게 말하니까...그남자왈 자기도 남자친구인데
무슨권리로 그런말 하냐고 막머라머라..
좀 마니 어의가 없었어요..걸루 또 싸우고...
그러다 어찌어찌 화해를 해서..
크리스마스 잘 보내고..
전 크리스마스 선물 못 받았죵...-_-;
이사하는것 까지 도와주구..
내려와서..100일에 올러 가니 마니 하다가..
헤어지자,떨어져있자..이얘기 들었습니다.
제가 처한 상황이 마음에 안들고 기댈수가 없어서 싫다..라는.
제가 요즘 거취문제나..군대 문제로 좀 골싸메구 있엇거든요..
없는 돈 탈탈 털어가며 차비 들여서..가서 장보고 요리해주고..
선물 사주고...
며칠전 싸이를 보니...
제가 올러가기 2틀전 밤에 찍은 사진이
싸이에 있드라구요..
것두 비싼 카메라로 찍은거..쩝..
파일정보 보니까..그 남자 카메라일 가망성이 좀...
평소에 술을 먹었다하면 주체를 못합니다..
주는대로 다 받아먹고..제가 있어도 그렇고..
담배도 피고...보다보다 그만좀 하라구 하면 알았다구 하구선
또..또..(아 저는 술 담배를 안합니다)
좋아하는 감정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아니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게 단순한 떨어져 있는 계기일지..
이별을 향한 준비단계일지...
헤어지자 말할때마다..하는말이
자기는 이기적이고..
사랑받을줄 모르고
사랑할줄 모른다..였습니다.
기대고 싶은 사람이 필요한데..너는 그러하지 못하다라고 -_-;
제가 그녀를 만나기 몇달전에 6살 연상을 3년간 사귀다가..
집안 반대도 있구..제가 멍청해서 어리버리하게 헤어졌습니다.
그누나한테 한 잘못을 이제서야 돌려받는건지..
맘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