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롯데자이언츠 소속 야구선수 박동희(39) 씨가 21일 새벽 교통사고로 숨졌다. 이날 새벽 3시 15분쯤 부산 남구 광안동 모 마트 앞에서 박씨가 몰던 다이너스티 차량이 버스정류장 구조물을 들이받아 박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차량이 버스정류장 기둥을 들이받아 구조물이 파손된 것 말고는 별다른 피해가 없는 점 등을 토대로 현장에 출동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동희 선수는 지난 90년부터 8년 동안 롯데자이언츠 소속 투수로 활약해 오다 삼성라이온즈로 이적해 지난 2002년 은퇴했으며 97년에는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