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그녀와 제 미래를 위해 헤어졌습니다..(수정)

생각해보세요 |2006.01.10 11:52
조회 265 |추천 0

여자분 남자분의 답글 두개를 보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저 또한 님들이 말하신것들 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더 자세하게 님들과 얘기하고 싶네요..

 

이 아픈이별 같이 나눌분들이 있다는게..저로썬 너무 좋네요..

 

지금 안봐도 훤히 보이는 여자친구의 힘들어 하는 모습 가슴 아픕니다..

 

처음 헤어졌을때..전 너무 힘들어서 여자친구한테 말을했었죠..

 

너의 그 이기심과 너의 그 자만심..너무 질렸다고..더이상 못 참는다고..

 

사랑하면 다 용서되고 이해가 된다고 합니다..전 사랑이 아니라 좋아하는 감정밖에 안된것 같네요..

 

정말 그녀와 사귀면서..저 힘들었습니다..

 

그녀가 절 생각않고..절 너무 나무라해서 말이죠..

 

그녀 주위에서도 그녀한테 "너 왜 남자친구 못살게 구느냐..남자친구 힘들게 만드냐.."

 

등등의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처음 헤어지고 나서 저한테 하는 말이었죠..

 

그만큼 전 너무 힘들게 사귀어왔습니다..그러나 제가 시작한 사랑 책임지고..

 

미련남고..좋아해서..그녀를 다 이해했습니다..

 

저 몰래..나이트가서 부킹한것..전화하면서 욕하는것..저한테는 안했지만..전화통화하면서..

 

욕하는거..(저한테는 직접적으론 말한게 아니라도 정말 안좋았습니다..

 

제가 내세우는것 하나 없지만..다른 커플 남자와 저를 비교하는것..예를 들자면..

 

다른 남자친구는 자기 차를 끌고 다닌다던가..연애하면 남자가 다 쓴다던가..

 

다른 남자친구는 옷도 사주고 맛있는거 많이 사준다는것등..

 

만날때는 자기가 돈 더 많이 낸다는것..등등..

 

여자로써의 매력이 하나도 안보인다는것..너무 털털한 나머지..성질도 만만치 않았죠..

 

머 항상 제가 지고 다녔습니다...

 

지금와서 여자친구를 비하하는것이 아니라..제가 헤어짐을 결정내린것을 후회안한다는거죠..

 

저 정말 다 참아왔습니다..더이상의 주위시선과 저 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워..

 

그녀를 놓아주려 했습니다..더 미련남기 전에..헤어져야겠다..나 말고도 돈많고 능력있는 남자..

 

만나고 싶어하니깐..보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첫번째 헤어짐에서..전 그녀에게 다 토해냈죠..너가 하는 행동과 말들 더이상 못 참는다고..

 

그녀는 그제서야..미안하다고 하더군요..자기가 그랬는줄 몰랐다면서..

 

그러고 나서 일주일이 지나 그녀가 싸이홈피에 글을 올렸습니다...

 

'너 없인 안되겠다고..나 어떡해 해야되냐고..'

 

저도 그녀와 헤어지고 나서 추억과 그동안 온 문자들을 보며 눈물 흘리며..미련이 남아..

 

다시 그녀를 만나 다시 좋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그때 부터 그녀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 전에 했던 행동과 말들..너무 달라지게 보였습니다..저는 너무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그 전에 자기가 했던 행동과 말들..다 잊으라고 다시 나를 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가 너와 사귀면서 난 너무 많이 변했다고..그동안 써왔던 카드 다 해지시키고..

 

빚도 갚고..성격도 많이 고치고..떳떳한 직장 구하려고 메이크업 학원다고 다니게 됐다고..

 

전 그런말을 들을때마다 뿌듯했습니다..왜냐구요..저와 사귀면서 바뀌었으니까요..

 

그렇다고 다 제가 만들어 놓은게 아니라 자기가 깨달아서 실행시킨다는점이 좋았습니다..

 

저와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더욱 업이 되서..서로를 이해하면서 좋아했습니다..

 

빚을 갚기위해 과태료도 내고 차도 팔고..버스를 타고 다니고..돈도 아끼면서..

 

정말 자기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론 아..이젠 내가 필요없겠구나..나 없이도 잘하겠지..라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정말 이런생각하면 안되는데..꼭 내가 사람하나 정상인 만들어 놓은것 처럼 이상한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부터 집에서의 압박이 있었는데..집에서 장남이고..주위 친척형들과 동생은..해외에서..

 

국내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저또한 해야되기에 자격증과..편입준비..등등으로..

 

그들과 맞춰갔습니다..아직 자격증을 따진 못했지만..저에게 있어..2005년과 2006년 너무나

 

소중하고 중요한 시기입니다..공익을 마치고 2007년도에는 편입을 하려고 맘먹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강의를 시작해서..학점을 따고..국가 자격증을 따기위해..공부도 열심히 했지만..

 

아직 결과는 미학점입니다..해서..이젠 1년밖에 안남은 시간이 너무 소중했습니다..

 

편입학원도 다녀야할 실정이거나와..학원비는 제가 충당을 해야하기에..너무나 빡신 생활에..

 

부담을 느꼈습니다..저희아버지와 어머니 가게를 운영하는데..

 

이번에 이사를 오면서..집에 대출빚이 있어..

 

부모님에게 손을 벌리기엔 너무나 죄송스러웠습니다..

 

그런 사정과 이런저런 사정을 고려해보니..연애를 할 시기가 아닌거 같다는 생각도 스쳐갔죠..

 

하지만 좋아하는 여자친구 놓치기도 싫었지만..나중에 미래를 생각했습니다..

 

떳떳히 좋은 직장을 구해 만나는것도 고려했지만..제 여자친구는 빨리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어린나이에 생각이 너무 많은것 같죠?

 

저와 사귀면서 누누히 그랬습니다..연애는 1년만 하는게 좋다고..그럼 그 다음은..?결혼이라는 겁니다.

 

전 겁이났죠..난 무엇하나 해놓은게 없는데..결혼이라니..자기는 정말 진심이라면서..저한테 말했죠...

 

그래서 1년을 기달려달라는 말..못했습니다..절 기달리려면 적어도 3,4년인데..

 

편입해서..2년 다니고 졸업..직장구하고 안정되는데 1년해서..3,4년..

 

저도 정말 생각 많이 해서 결정한겁니다..

 

그렇다고 여자친구를 생각안한건 아닙니다..저한테 최선책은 전에도 말했듯이..

 

그녀를 놓아주는겁니다..답글쓰신 여자분이 말했듯이 그녀를 버린것과 같은 말이죠..

 

지금은 여자친구가 저를 원망하고 미워하고..힘들어하겠지만..

 

저로인해 이별통보를 받고 더 나은 생활과 더 나은 만남을 위해 했다는것을..

 

시간이 지난뒤에 깨달았으면 하는 저의 작은 소망입니다..

 

지금은 자기 자신을 위해 능력을 기르고 발전시켜서..떳떳한 생활을 하기 위한..

 

발판이기에..힘든만큼 더욱 힘내서..나중에 연락이 되어 좋은 만남을 갖는것 또한 저의 소망입니다..

 

아..그리고..족욕기는 택배로 돌려주기로 했습니다..저도 그녀에게 제 mp3를 빌려주었는데..

 

서로 돌려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전 mp3를 돌려받고 싶습니다..

 

어학연습을 해야하고..부모님께서 선물로 사주신것이기에 돌려받고 싶네요..

 

그리고 그녀에게 아주 준것이 아니라 버스타고 다니면서 심심하니깐 들으라고..한것입니다..

 

그녀도..힘들겠지만..저의 마지막행동을 이해해주겠죠..이해해주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저의 속 마음을 다 털어놓으니 너무나 후련하군요..

 

하..............

 

서서히 잊어져가는 헤어진 여자친구..정말 나중에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더 좋은시기에..더 나은 환경에서......

 

?진아...잘 지내야돼.....미안하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