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제목처럼 제 남자친구.... 바람끼가 아주 다분합니다.
속된말로.. 오는여자 않막고 가는여자 않잡는다는? 뭐 그런거요..
바람이요.. 필수도 있죠... 사람 마음이란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거..
충분히 아니까요....
바람핀게 처음이고 실수고 그랬다면 저도 이해 합니다..
근데 제 남자친구란 사람.. 끼가 아주 다분합니다.. ㅡㅡ;;
거기다가 거짓말은 얼마나 잘하는지.. 이제 그사람이 하는말은 거의 걸러서 듣는수준..
남자친구를 처음만난건 2004년 12월..
그때 아르바이트 하면서 처음 만난건데 ..
처음 봤을때 첫인상이 깔끔하고 단정해 보여서 호감이 가더라구요..
그런데 남자친구도 제가 마음에 들었었는지.. 한달후쯤에 사귀자고 하더라구요..
저도 흔쾌히 받아드렸구요..
연애 초기엔 전화에 문자에 아주 핸드폰에 불이날정도로 자주 하더군요..
물론 저도 그랬구요.. 그런데.. 한 두어달 지나니까...
연락이 쫌 뜸해지더라구요. 아예 연락 않하는 날도 있었구요...
알고보니.. 바람을 피고 있더군요.. 그것도 나이트에서 만난 사람이랑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사귄지 100일도 채 않됬는데.. 나이트에 바람에..
그래서 마음졸이면서 그여자 만나지 말고 나랑 정리하고 그여자 떳떳하게 만나라고 말해줬습니다.
그랬더니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다신 않그러겠다고 하더군요..
믿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받아줬구요..
그러다가 .. 다시 두달정도 지나고나서.. 이사람 갑자기 핸드폰에 비밀번호를 걸어두더군요..
평소에도 그렇게 하고 다녔으면 괜찮았을테지만 않하던 사람이 갑자기 그러니..
의심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봤어요.. 왜 갑자기 비밀번호 걸어놨냐고..
그랬더니 자꾸 누가 자기 휴대폰을 쓰는거 같답니다.. ㅡㅡ;; 거참 말도 않되는..
그냥 믿어줬습니다.. 근데 휴대폰 안에 있는 사진첩에도 일부사진만 잠궈져 있더라구요..
의심은 했지만.. 정확한 물증(?) 이 없기에 그냥 내비뒀어요..
그러다 같이 영화관을 간적이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화장실을 간사이 전화가 오더군요.
발신자가 엄마 로 뜨길래.. 받았어요.. 물론 집에서도 아는사이고...
안부전화 드린지도 오래되서요.. 그랬더니 엄마 목소리가 아니더군요.. ㅡㅡ;;;
헉. 어떤 젊은 여자가 받더니.. 저보고 누구냐고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여자친구라 그랬더니..
그여자 하는말이.. 본인이 여자친구랍니다.. ㅡㅡ;;
그 상황 당해보신분만 알껍니다. ㅠ 얼마나 원통하고 황당한지를요..
그래서 남자친구 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콜라 들이부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집으로 왔죠.
다신 이런사람 않만나겠다고 다짐하고 다짐했는데.. 그놈에 정이 뭔지.. ㅡㅡ^
남자친구가 이주동안 계속 저희집에 출근도장을 찍더라구요.. 잘못햇다고..
그래서 또 속는셈 치고 넘어갔습니다. 그때 그렇게 받아주는게 아니였는데 말이죠.
그런데 문제가 또 터졌습니다.. ㅡㅡ;
남자친구가 사귀면서 관계를 요구해왔던건 사실이예요...
대놓고 요구를 했다기 보단 은근슬쩍 바라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바람핀 남자 그것도 두번이나 바람핀 남자한테 믿음이 않가더라구요..
그래서 미루고 그런말 나오면 딴대로 말 돌리고 그랬었는데..
어느날 부터 그런말을 않하더라구요.. 속으로 '아, 이사람이 내 마음을 헤아린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한편으론 '내가 너무 심했나?'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런데 제 생각은 큰 오산이였죠.. 이사람.. 동창 후배랑 또 바람을 피더라구요..
이젠 지긋지긋합디다. 그것도 제가 직접 목격을 해서인지..(모텔에서 둘이 다정히 나오더군요. ㅡㅡ)
아님 이 사람이 너무 지겨워서인지.. 이젠 화조차 나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본인이 스스로 이실직고 할때까지 기다려줬습니다.
그랬더니. 저보고 자기 바람폈다면서 용서해줄꺼면 해주고 말꺼면 말으라고 이러는거예요.
아니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ㅡㅡ;
그러면서 자기는 도저히 마음을 잡을수가 없다나요??
이런 멍멍이 같은놈을 보았나.. - _-; 그래서 헤어지잡니다..
날 너무 사랑하지만 날 위해서 놓아주는거래요.. 콧웃음을 쳤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렇게 새해를 맞이했는데..
이사람.. 저한테 또 다시 시작하자네요.. ㅋ 완전 미친 X 같습니다...
제가 느낀건데.. 아마 절 남주기는 아깝고 자기 갖기는 아쉬운 그런 사람으로 생각하는거같아요.
거참.. 아휴.. 너무 답답해서 넋두리 한번 해봤어요..
여자분들이구 남자분들이구 바람핀거.. 쉽게 용서해주지 마세요..
버릇됩니다..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