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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벌 받나 봅니다.

jjjjj |2006.01.12 10:52
조회 374 |추천 0

얼마전 남자친구와 해어 졌습니다.
1월 2일에..
새해 전날 만나기로 했었는데 제가 일방적으로 약속을 저버렸습니다.
전화도 꺼놓구 이해 못할 행동이죠
전화 전원 키니 이틀동안 수십통에 전화가 와 있더군요.
정말 미안했습니다.
미안하다 보니 더욱 전화를 못하겠더군요.
저 정말 웃기죠.
2일날 전화가 왔습니다 회사로
그리고 문자가 왔습니다 해어지자고
이해 할수 있었습니다. 화가 너무 났을 테니깐요.
저도 더 할말이 없더군요.
처음에는 누군가를 잊을 마음으로 만났습니다
솔직히 만나는 동안에도 뭔가 서로 맞지 않는 다는걸 알면서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어도 너무 절 생각하고 맘 써주는게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가족에게 친구에게 결혼할 사람이라고 소개 하고
그래서 더욱 뿌리치지 못했습니다.
계속 만나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사람과 결혼하게 되면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살지는못해도
나 한사람만 바라봐 줄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좋은 사람이여서 만났습니다.
3년간…
처음에 그사람의 해어지자는 말이 맘 아프긴 했지만 별로 힘들지 않을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잊을수 있을꺼라고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계속 될수록 정말 가슴이 저리고 아프더군요
내가 너무 잘 못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화해서 미안해 정말 잘못했다는 말 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차마 용기가 나지 않더군요.. 계속 전화기만 처다봤죠
몇일간 잠도 안오더군요
이제가 알겠더라구요 제가 어느 순간부터 이사람을 사랑하고 있었다는걸
그래서 그제 용기를 내서 편지를 썻어요
길게 쓴건 아니였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더군요 3시간 넘게 쓰고 지우고..
그사람 맘 정리 한것 같아서 그리고 그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기 까지 충분히 고민 했을
꺼라는 생각이 들어서 차마 다시 시작하겠다는 말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그동안 정말 많이 미안했다고 그리고 고마웠다고
너무 미안해서 쓰면서 눈물이 나더군요
써놓고도 계속 고민하다고 끝내는 저녁이 다되어서 그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 메일 읽고나면 정말 끝나는 건데 라는 생각이 드니까 보내기도 힘들더군요
그리고 문자를 보냈죠 메일 확인해보라고
전화가 오더군요 메일 확인 할수 없으니 말로 하라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밤에 통화 했습니다.
미안하다는 내용이였다고…
그사람이 그러더군요 뭐가 미안하냐고 이제 맘 정리 됐다고
저에게 너무 섭섭한 감정이 많아서 이젠 힘들겠다고
처음으로 차갑게 이야기 하더군요
그래서 알았다고 메일 내용 별거 아니라고 그렇게 이야기했죠
맘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동안 내가 많이 미안했다고 그리고 앞으로 행복하라고 하고 전화를 끈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눈물이 하염없이 나더군요 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잠도 오지 않더라구요. 밤 12시 30분쯤 문자가 들어오더군요
미안하다고 하지만 널 잊기 위해선 너한테 이렇게 할수 밖에 없다고
제가 문자 보냈죠 이해 한다고 미안해 하지 말라고
그리고 해어 졌습니다.
그런데 너무 힘듭니다 계속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그리고 전화 기다려 집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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