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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벌어다 주는돈 ,,,참...더럽네요,,

000000000 |2006.01.17 10:34
조회 116,673 |추천 0

결혼한지 5년,,,

결혼하고 한 6개월정도 직장에 다녔습니다..

그후에 임신하고 아들 낳고 키우고 하면서 전업주부로 눌러 앉았죠,,

우리신랑 월급날이면 불안합니다..

월급들어온거 확인하고

여기저기 필요한테 나눠 넣고,,

생활비 빼고 하면 금새 월급이 얼마 안남아요,,

신랑 밤에 들어와서는 통장 가져와바라..

그리고 저를 앞에 앉혀 놓고 시작합니다..

이건 뭐냐 저건뭐냐

결혼해서 이때껏,,설명해줬건만 매달 물어봅니다..

꼭 형사가 죄인 취조하듯이..

그래 결국 별게 없으면 제 핸드폰비 가지고 난립니다..

집에서 놀면서,,집전화도 있고,,핸드폰도 있고,,어쩌고 저쩌고,,

어제 생각 같아선 확 끊어버릴려고 했으나..

오늘은 또 꾹 참네요,,,,

 

제가 그냥 나한테 맞기고 확인 안하면 안되냐고 하면

"니가 믿게 해야지.."합니다..

이건 이집안 내력인것 같습니다..

울 신랑 형,,그러니까 저한테는 시아주버님...

결혼해서 지금껏,,20년..

한달에 50만원 준답니다..

그래서 울 형님이 결혼해서 얼마 안돼 돈벌러 나갔답니다..

시아주버님 집에 50만원 주니..나머지 돈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맨날 인터넷쇼핑,홈쇼핑 ...빠져삽니다...

예전엔 울 형님 하는말 이해 못했는데...

울신랑도 똑같습니다..

자기가 돈벌어 오는데..내가 쓰는게 아깝다 이것지...

솔직히 내가 쓰는것도 아니지..

적금 넣고,보험에 공과금에...아들 교육비...

울집생활비중 신랑 카드값이 젤로 많이 나갑니다.

이번달에도 90
물론 이 90 중에는 차 수리비도 있지만...

그래도 저는 너무 서운합니다...

통장엔 분명 자기가 빼 쓴 돈이 분명 찍혀있는데...

어찌 그리 내 휴대폰비만 눈에 들어오는지...

참...

어젠 더러워서 돈벌러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나갈려니..두렵기도 하고,,,뭘해야할까 생각도 들고,,,

어찌 해야될지를 모르겠습니다...

 

 

  버릇없고 어린 여직원 손봐주는 방법 좀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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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루나|2006.01.18 12:04
애는 시댁에 던져주시고 딱 한달간만 눈 딱감고 식당에 취직하세요; 집안일 일체 하지마시고 핸드폰도 끊으시고.; 한번 같이 치사하게 나가보세요. 공과금 반반 내시구요; 어떻게 하나 한번 보세요; 와이셔츠다림질 같은것도 일체 해주지 말아보세요; 그리고 한달뒤에 대화 진지하게 한번 해보세요; 가정부 들였냐고;
베플철이마누라 |2006.01.17 11:40
조목 조목 짚어가며 돈 쓴 내역 따지는 남편이, 님이 맞벌이 해 돈 번다고 '그 돈 당신이 번거니까 알아서 써' 이럴까요? 아마도-마누라 돈 번답시고 그나마 가져오던 생활비도 줄여 내놓거나 아내가 버는 돈의 내역이며 용도까지 따지려 들겁니다. 게다가 그걸 바라는 게 확실하다고 장담하는 만큼 당당하게 대처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하네요. 가사도우미입니까, 아님 베이비시터입니까. 그 정도 쓸 권리 충분히 있습니다. 통장 가져와라 핸폰비가 왜 이렇게 많이 나왔냐...고 따지면 나 몰라라 하는 집안 살림 맡아 하고 애 키우는 데 그럼 이 정도도 생각안했냐고, 거저 먹으려 드냐-고, 대차게 응수하세요.
베플ㅠㅠ|2006.01.18 14:53
굼겨라..간장에 밥주고..빨래도 청소도 하지마라..촛불켜고 살고...신랑이 머라그러면 공과금 아낀다고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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