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 군대간지 2달이 되어갑니다..
헌데.. 군대에서 이벤트를 걸었다네요..
크리스마스날 됐을까.. 크리스마스카드 제일 많이 받은 사람에게 포상휴가를 주겠다고..
남친에게 그 소식을 들은 순간 이거다 싶어서 기회를 노렸죠..
그래서 저는 제 여동생을 통해 풀었습죠..
(고딩이라서 반애들에게 부탁을 요청한거죠..--ㅋㅋ)
거의 백몇장을 쓰고서...우체국택배로 보냈고..
신기하게도 하루만에 편지가 도착했다고 전화가 왔더군요..;;;;
그래서 저는 꼭 뽑히기만을 기다리며 부푼 기대를 안고
남친의 반가운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죠..
카드는 12월 30일까지만 받는다 하여 제께 거의 29일쯤에 도착했는데..
그래도 저는 설마.. 설마.. 그뒤에 또 오겠어 하며.. 믿고있었는데..
그러다 전화가 오더니..
옆부대인가 상병인지 병장인지..
220통이나 와서 자기가 떨어졌다고..ㅠㅠ 막 그러는거예요..
와~ >_< 얼마나 열이 받던지..
그것도 매일 제 남친한테 와서 몇통받았냐고 막 물어봤대요..(거의 압박...;;)
그래서 남친도 그 사람한테 은근히 쪼금받았다고 속였는데..
글쎄.. 같은 부대 한명이 그걸 고자질 한거있쬬..
얼마나 안타깝던지..
남친은 전화로 미안하다고 막 그러는데..
제가 더 열받아서 열식히느라 애먹었답니다..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고자질 하다니.. 말이 됩니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