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아!!!! 이 나쁜놈아!!!! 끝까지 넌 거짓말로 날 가지고 놀았어. 이젠 아예 거짓말이 입에 붙어서 떨어질 생각을 안 하지?
입만 열었다하면 온통 거짓말!!!! 난 이제 네가 말을 하는 것 조차도 겁이나. 또 어떤 거짓말로 날 더 실망시킬까 싶어서 말야. 하기사 이젠 더이상의 실망두 없겠다.
거짓말이 아니면 다른 사람 핑계나 대며 대충 넘어갈려고나 하구... 그 사람들에게 미안하지 않든?
아무리 니가 미워도 원망스러워도 내눈 내가 찔렀다는 생각에 그래도 좋게 헤어지고 싶었어.
그런데 넌 날 낭떠러지까지 떨어지게 했어. 내가 얼마나 더 아프고 너에게 배신을 당해야 넌 속이 시원할까? 한여자? 두여자? 세여자? 몇명이나 가지고 놀려구? 이 세상 모든 여자가 모두 네 장난감으로 밖에 안 보였어?
위해주는척 하며 다른짓하고... 내가 눈감아주고 참아주길 도대체 언제까지 바랬어? 내 인내심 시험해 본 거였어? 내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궁금했어? 그랬다면 잘한거야. 내 인내심은 여기까지니깐...
난 너로인해 이미 모든걸 다 버렸기에 이젠 더이상 버릴것도 없고, 비참해질수 있는 만큼 비참해졌기에 더이상 비참해 질수도 없어.
그런데 넌 아니지? 내가 모든걸 다 버려도 넌 끝까지 네것은 지킬려고 했고 지키고 싶었을꺼야. 끝까지 넌 행복하게 살고 싶었겠지. 내가 힘든건 안 보이고 네가 힘든것만 크게 느끼던 너였으니깐....
근데 너 이번에 진짜 크게 실수한거야. 내가 너에 대해 모르는게 없다는걸 잊었니? 넌 내가 한말두 그냥 흘려듣고 다 잊어 버렸을테지만 난 진심으로 너란 놈을 사랑해서 네가 농담으로 했던 말들 하나 하나까지 다 기억하고 있다는거 넌 잊어버렸어?
너에 대해서 니가 나에게 너무 많은걸 가르쳐줬어. 이제야 후회가 되겠지.
그렇지만 이젠 너무 늦어버렸어. 나두 가만 있지 않아. 나 그렇게 착한 애 아니거든.
내가 아파했던것 보다 아니 그보다 몇배루 너두 아파하게 할꺼야. 니가 망가지는거 천천히 지켜볼꺼야.
날 이렇게 독한 사람으로 만든 널 정말 증오해.
니가 지킬려고 했었던 그 사람. 그 사람들도 피해자라서 많이 아플테지만 너의 실체를 분명 알아야 공평하지 않겠어?
너만 재미나게 살고 다른 사람들이 불행해지면 안되잖아. 너란 인간때문에 여러 사람이 마음 아파하구 피해를 봐서는 안되는거 아냐?
몇년의 시간동안 날 자기고 놀았던 죄. 이번엔 톡톡히 치르게 될꺼야.
내가 이렇게 하지 않더라도 너란 놈은 죽어서도 분명 벌을 받을테지만 그때까지 내가 기다릴수가 없으니 지금도 좀 받아. 이 나쁜새끼야!!!!
하루에 시간을 더 줄까? 니가 이번엔 또 어떤 거짓말로 피해갈런지 정말 궁금해지네.
그래. 하루의 시간을 더 줄께. 니가 애써 하는 변명들 한번은 들어나 봐야겠어.
그 뒤에 니가 망가지는걸 봐두 늦지는 않을테니깐...
하나하나 속속들이 모든걸 다 얘기해줄꺼야. 내가 알고 있는 모든것들을....
그래도 그 사람이 널 믿는다면 그 사람의 그 사랑에 박수를 보내고 니가 아닌 그 사람이 행복하길 진심으로 빌어줄꺼야.
너로 인해서 남자를 믿지 못하게 만든 널 끝까지 난 증오할꺼야. 죽어서두 증오해 너란 놈!
넌 또 날 미워하며 원망할테지. 그래 그것두 내가 바라는거야. 정말 나한테서 정 떨어질 얘기 많이 듣게 될꺼야.
너와 보냈던 시간들.... 모든게 다 후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