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S대에 입학한 새내기입니다.
학교에 대한 궁금점도 많고 기대, 설레임도 많아서 학교에 비치되어 있는 자료나 소식같은 건 빼놓지 않고
보는 편입니다. 더군다나 학교의 이모저모는 물론 사회 소식까지 알수 있으니 챙겨 보는 편인데..
이번 건 좀 아니다 싶더군요...
읽으면서 이거 뭐지~?? 생각했는데.. 역시~ 저와 같은 의견이 대부분이고...
뉴스 기사에까지 떴네요~
요즘 뉴스 기사들 선정적이라 믿음이 안가도 학교 신문만은 깨끗하리라 생각했는데
실망이 컸습니다.
내용은 이랬습니다.
'유사성행위 업소 들어가보니'라는 제모긍로 작성된 르포성 기사로 '대학신문' 기자가
성매매 남성으로 위장해 서울대 인근 '녹두거리'의 성매매 업소를 직접 찾아가 성매매 실태를 고발하는...
학교에서 지급받은 취재비 6만원으로 직접 업소에 들어가 성매매를 한 뒤 19일 날짜로 발행되었는데..
처음에는 성매매 업소 평면도까지 너무 자세히.. 행위 자체도 너무 적나라하게 묘사해서 정말 당황했었습니다.
선정적이다 못해 너무 자세해서 짜증이 나기도 했고..
이건 현장을 고발하려는 의도로 보이지 않고 무슨 성매매 장소 알선 내지는 광고로 보이더군요.
어찌 보면.. 19금 정보 공유 사이트들에서나 오갈법한 정보들인것 같기도 하고!
같이 보고 있던 친구와~ 야유를 퍼부었습니다~~
기사의 여파가 있었는지.. 아님 자체적으로 그렇게 생각했는지...
오늘 날짜로 수정이 되어 있더군요~
르포라기 보단 사실기술에 가까웠던 기사 자체에도 실망했고...
비판인지 옹호인지 체험수기인지조차 혼란이 이는 이런 기사... 우리 학교지만... 참~
사회에 만연한 선정적 언론과는 다르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학교신문마저 이렇게 되버리고 말다니...
솔직히 쓰레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