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떻게 하다보니 대기업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좋았고 가서 정말 잘해야지!!!!! 라는 생각에 출근전날 밤도 설쳤습니다.
그런데 출근한날..... 팀장님이 직원들을 소개시켜 주시더라구요~
뭐~ 무슨박사님... 다른쪽에가도 또 무슨 박사님.....
이렇게 소개를 시켜주시더라구요~
이렇게 첫날은 어리버리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이제는 탐색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에.....
여직원과 차 마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는 거의 석사 출신인가봐요~ 놀랐어요~
그랬어요~ 그랬더니 그 여직원이 깜짝 놀라면서 네~ 여기는 거의 석사출신들이예요~
그러더라구요~ 그 여직원도 석사출신..... 알고보니 저희팀에서 저말고는 다 석사이상.....
그때 제가 말실수를 좀 한거 같더라구요~ 저는 그냥 같은 공감대를 좀 얻으려고 한거였는데......
그때부터 저도모르게 위축감이랄까? 이런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때 여기서 나를 씨다바리로 부릴려는구나.... 느낌이 오더라구요.....
그래도 당당하게 행동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일명 말 막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말끝마다 씨X 이런거 섞어가면서 하는사람들.....
그 사람이 하필이면 제 사수가 되었답니다.
첫날부터 교육을 하는데 느낌이 안좋더라구요~
이 사람과 뭔가 안맞는 이느낌.....
설명을 해주면서도 완전 학생취급을 하면서 뭐 "이렇게하면 혼나~ 저렇게하면 혼나~" 이러고 저도 남에게 지는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혹시라도 뭐라고 얘기하면 "내말에 토달지말어! " 이런식으로 사람을 대합니다. 전 어이가 없어 3일만에 그 사람과 말도 잘 않섞습니다.
뭐 물어봐도 듣는둥 마는둥 합니다.
갓 들어온 신입이 이런행동하면 마이너스겠지만 그 사람의 그런 행동에 저는 자연스럽게 그런 행동이 나오더라구요~ 말끝마다 짜증나~ 아.. 졸려.... 맨날 그런말만 하는 사람과 무슨말을 하겠습니까?
지 졸린데 나보고 어쩌라구.....???
그리고 지 얼굴은 생각도 안하고 손예진스타일에 마음씨 착한여자 찾고 있습니다. 나이는31인데 완전히 36은 먹어보입니다.
팀장님이 가끔 누구 소개시켜주라고 말씀하시는데 겉으로는 눈이 너무 높으셔서 안된다고 그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속마음은 제가 미쳤습니다? 누구 사람인연 끊어놓을 생각있나.....???
그리고 이건 제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이 제 학벌때문에 저를 무시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데이타 PC에 뜬거 출력버튼을 누르랍니다. 제가 그때 놀고 있던것도 아니고 바쁘게 다른일을 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제가 그랬죠~ "그거 출력버튼 누르면 되는거 아니예요?" 그랬더니 "지금 자기한테 누르라는 거냐고???" 그러더군요. 보통은 심부름을 시키더라도 출력은 해서 시키지 않습니까?
완전히 자기 종 부리듯 합니다.
그리고 제가 혹시 실수라도 하면 완전 사람 대놓고 무시합니다. 물론 실수한 저의 잘못도 있지만 그렇게까지 말할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 막말 장난아닙니다.
저..... 졸업하고 회사생활 4년째..... 회사가 어떤거라는것도 알고 눈치도 빠삭합니다. 그렇게까지 안해도될것을 이건 저를 밟겠다는 심사 아닙니까?
그리고 더 웃긴건..... 다른 여직원들이 뭐라고 하면 꼼짝도 못합니다. 이러면서 그 여직원들뒤만 쫄쫄쫄 따라다닙니다. 무슨 개새끼가 주인 따라 다니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자기가 맨날 어지럽혀놓고선 치우는건 저보고 하랍니다.
그리고 설날전..... 그러니깐 금요일..... 그날은 3시에 퇴근을 하게끔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오후가 지나서 일하나가 터졌습니다. 누구나 집에 빨리 가고픈건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그런데 갑자기 저한테 모든걸 덮어씌우는 그런분위기..... 저 그날 정말 울컥 했습니다.
들어온지 한달도 안된사람한테 덮어씌운다..... 상사로써 말다한거 아닙니까?
그날 다가고 저혼자 4시 넘어서까지 정리하다가 갔습니다.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집에 가다가 다시왔는지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라면서 자기는 집이 멀어서 먼저 가는 거랍니다. 여기 집 안먼사람 누가 있는지.....
여하튼 어쨌든 대기업이고 그래서 참고 오래 다니려고 하는데 자꾸 이런식으로 태클이 들어옵니다.
1달도 안됐는데 완전 질렸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