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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이이선생!!! 왜 하필 거기에 . ... ㅜㅜ 대략 난감하외다

프린 |2006.02.01 23:05
조회 4,350 |추천 0

 

ㅇㄴ.. 이제 하루 하루 밀려 쓰는데 일이 되어버렸다 ..

 

젝1 ..

 

난 왜케 성실하지 못하지 ??

 

다시 쓴지 얼마나 지났다고 ..

 

오늘은.. 어제의 이야기를 하려 한다 ..

 

아무한ㅌㅔ도 이야기 하지못했던..

 

나만 알고 있는.. 아주 아주 추접스러운 이야기 ..

 

김모군이 선물로 사준 mp3을 목에 걸고  가고 있었다 .. 본햏의 집앞.. 나는 지금 어디가는 중인가 ?

배가 너무 아파 약국에 가는 길이다..

고작 집앞에 나가면서 mp3씩이나 갖고 나가나? 고작 거기 가는데 음악을 듣는 넌 진정한 음악의 미친 사람이냐 ?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외다!!! 버럭 버럭 ..

 

나처럼 추위를 미치도록 많이 타는 사람들을 알것이다 ..

바람이 쌩쌩 부는날.. 것도 밤에 어디 나간다는게 거의 자살을 뜻한다는걸.. 그래서 모자를 눌러 쓰고 .. (본햏은 특이하게도 .. 추운곳에 있음 귀가 제일 시리외다 !!) 것도 불안해서 본햏은 귀마개가 없는 관계로 이어폰을 끼고 간것이오 .. 그럼 귀가 든든하외다

------- 잡담이 길어졌다.. 다시 본문에 들어가겠다 -------

 

앞에서도 말했지만.. 우리 동은 후문이다 .. 후문 바루 앞이지.

하지만 어느 아파트던 상가는 정문이겠지?

현관문을 열고 나와 계단으로 내려갔다 ..

(문에 낀 그 아픈 기억때문에 당분간 엘레베이터를 멀리 한다 )

 

"ㅇㄴ 추 워 "

"ㅇㄴ 추워~~"

 

칠칠맞게 오천원짜리 하나를 손에 덩실 덩실 들고 거의 뛰어가듯

갔었지 ..

 

건물에서 밖으로 나와 .. 룰루랄라 ~ 하며 가고 있었다

 

본햏은 겁이 많아 큰길로 못가고 항상 인도로 올라 간다 ..

룰루랄라~~ ㅇㄴ.. 배야 배야 !!

 돈을 들고 있는 손은 덩실 덩실 ~

전화가 온다 - 

(옘병 지랄하고 전화 안받네 똥물에 튀겨죽일놈아~♪)

 본햏의 전화벨 소리오 ↑ 일용엄니 버젼이외다

 

(전화기는 오른쪽 주머니  .. 돈도 오른손 왼손은 주머니)

앗? 순간 나도 모르게 이 멍청한 햏녀가 주머니에 넣고 있던

손을 빼서  오른쪽에 있는 전화를 받아야지 ..

ㅜㅜ ;;; 아무 생각없이 돈을 들고 있던 손에 힘을 쫘~~악 빼고

전화를 꺼내는데 ..

째깐해지고 때깔도 좋아진.. 우리 율곡이이 선생이 휘리리리릭~~

하고 튀는것이다

앗!!!! 버럭 버럭 전화가 먼저냐 돈이 먼저다 !!@@@@!!@!

(여기서 .. 내가 얼마나 단순한가 ? 내 전화기는 시중가 대략 80만원을 달리고 있는 최신형 DMB폰이외다 (자랑하시마시오 버럭!!)

죄송하외다 ^^;;; )

 이넘의 율곡이이선생을 잡는다는 생각에 그나마 들고있던 핸폰까지 맨바닦에 추락 시키고 그 충격도 잠시.. 냉큼 주워담고

율곡이이선생을 쫓아갔뜨랬지..

 

몇번 두리벙 두리벙 ~ 하고 찾았다 !!!! 다행이다 휴 ~~!!! 하고 있는데  안도의 한숨도 잠시 ... 자세히.. 우리 율곡이이선생이 앉은곳은.. 바로 .. 지뢰였다 ( 일명 멍멍이의 변) 그것도 설치 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거기에 지뢰 엑기스( 소변)까지 한곳에 다소곤히 본..

 

우리 율곡이이선생은... 온천같이 김이 풀풀 나는 액체와

대략 보면 머드팩처럼 보이는 그 곳에 .. 정착을 하셔

날 바라 보시며 그 약간은 음융해 보이는 미소를 보이고 계시는것이다 

머리속엔 별별 생각들이 교차했다 ..

그래도 .. 오천원 밖에 안갖구 나왔는데 .. ㅜㅜ

그래두 .. 너무 아까운데 ..

오천원 벌기가 쉬운것도 아니고 ..

쉭쉭~ 아무도 보는 사람 없겠ㅈ1?

주변을 빠른 속도록 오른쪽 왼쪽을 교차하며 돌아봤다 ..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꼬마애들 뿐.. 그외 남햏 또는 여햏은 없었다

흐흐흐흐흐;;; 그래! 쫄지 말자 .. 내 돈 내가 줍는다는데 !! 캬캬캬

 

율곡이이선생을 설득해 .. 그 드러운 곳에서 구한다음 귀퉁이는 잡고 휘리리리리릭 달리기 시작해  초광속 속도로 약국에 들어와

뭘 요구 하는지 말하기 전에 약간은./. 뜻뜻하면서도 살짝 묻은

카운터에 내밀며 ( 다시 한 번 안도의 한숨을 쉬며 .. )

씩~ 웃으며 .. 배탈이 났는지.;; 내가 자꾸 아파요 하며 ..

약간은 애교섞인 말투로 말을 하며 약을 기다리고 있었다 ..

약사가 약을 주고 

"얼마에요?"

"2200원이요^^"

약사 보조가 율곡이이선생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셔 갈라 하는데 물기가 약간은 남아 있던지 .. 조금 손에 묻었다 아무 의심없이 지 옷에 휙 닦더라 ..  그리고  

잔돈을 챙겨 줄려는 찰라..  

잠시.. (띠리리리리링 ~ 약국 문여는소리) 어떤 꼬마애 .. 엄마와

동행하며 들어왔다 ..

 

 

꼬마 들어오자 마자 나한테 삿대질을 하며 ..

엄마 엄마 !이누나 아까 개똥에서 돈 주웠다 !

엄마 엄마 !이누나 아까 개똥에서 돈 주웠다 !

엄마 엄마 !이누나 아까 개똥에서 돈 주웠다 !

헉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이개 무슨.. 개쪽이야 개쪽 왕개쪽 ..

그 꼬마 말을 길게 하는것도 아니다 있는 사실 그대로 이야기 하는것도 아니다 .. 개똥에서 돈을 주웠단다 !!!

돈을 개똥있는데 떨어뜨려서 다시 주웠다도 아니고

엄마 엄마 !이누나 아까 개똥에서 돈 주웠다 !!!!!!!!

 

꼬마 .. 엄마 .. -> 아무것도 모르는채.. 서로 웃고만 있고 ..

 

약사 헉 하는 상태로 -> 약사보조만을 뚫어지게 처다 보며

 

약사보조 두손과 아까 닦았던 옷을 보며 코로 향했고 .. 그 코가 뭔가를 감지 했는지 허거거거거거걱ㄱㄱㄱㄱㄱㄱㄱ

 

ㅜㅜ;;;;;;;;;; 그 표정은 진짜... 똥씹은 표정이였다 ..

 

그 후 이야기는 .. 너무 비참하므로 .. 기록하지 않기로 한다 ..

 

ㅡㅡ;;; 휴 ......................................

추신.. 난 잔돈도 못받고 .. 약만 겨우 챙겨든 상태에서

거기에 응가한 .. 멍멍이만을 원망하며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빠져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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