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든지 이제 막 반시간이 넘었는지 혹은 아닌지 ,긴가 민가할때
쯤의 몽롱 하고 편안한 상태였다.
삐리디디♩ 삐리디디 ?♩
삐리디디♩ 삐리디디 ?♩
꼭두 새벽부터 어느 개념머리 상실한 녀석이 내게 전화를 때리고 있었고,
나는 겨우 겨우 외부 액정을 쳐다 봤다.
[* 여 친 * ]
[* 여 친 * ]
“ 으 으 ~ 여보세요 ..무슨 일이야? ”
“ 야 아이 색끼 야 빨리 일어서 텨나오지 못해? ”
“야 xx아 꼭두 새벽 부터 왜 호들갑 이..? ”
쾅 쾅 쿵 우리집 대문을 발로 까고 있었다.
난 뭔가 조또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 열셀동안에 처 나와 이 @#$3 ㅆㅂ 색기 야 ”
난 헐레 벌떡, 널부러져 있는 팬티 부터 찾아 주어입으며 대꾸 했다.
“아 아 - !! 알았어 이 ㅆㅂ 년아. 추리닝 입을 시간은 줘야 될거 아냐 ”
대문을 나서자, 싱그러운 햇살과
서둘러 타라고, 손짖하고 있는 여친은 빙그레 환한 미소로 나를
맞이했다. 여친의 안색이나 표정은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년은 항상 이모양 이었고, 나를 이따위로 대하는게 관례가 되었는지,
꽤나 능글맞게,지 표정을 관리 했다.
그년은 능청을 떨며 , 왜이렇게 오래까지 쳐 자냐고 물었다.
차 시계로는 P.M 2:00 가 조금 넘었을 뿐이었다.
출 발
“야 어디 가는건진 얘기는 해줘야지? ”
방송국 친구덕이라나 뭐라나
그녀가 고작 하는 말은, 톤희 혜순 승ㄱ 를 비롯한 연예인들을 특별히
백그라운드 아래서 관람할수 있다고 지껄이고 있었다.
나는 이내 시큰둥해 졌고,
그저 차 안 있는 가그린과 물티슈로 눈꼽을 띠어 내는것 따위의 소작짖을 할뿐이었다.
도 착
아이야이아♩ㅇㅇ 딩가 띵 띵링. ♪♬ 워우워 ~ ♪♬
도처 에선 “꺅 꺄악” ㅆㅂ 살앙한다고 질러 대는 비명소리.
미쳐가는 여친네들과 빠순희 들을 바라보고 있는 내 이 한심한 꼬라지 에
다시금 조또 씨부렁 욕이, 설레 벌기 입모양을 만들고,
스텝 색끼들 처먹는 라면이나 빨아 먹으며, 넋두리를 하고 있는것이
고작이었다.
그런데,
끼리링♩♪ ♬끼리링 띨링♩♪ ♬ ~ 굉장히 낮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다소 이질적이고 기계적인 가창조의 성대 울림이 내 귀를 찢으며,
무언가 파워풀 하고 자극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그것은………….
……..
..
리수형 이었다… ㅠㅜ ㅆㅂ - 형 아
실제로 본 리수형의 떡발은 대단히 튼실했으며,굉장한 터프가이 였다.
그리고 그는 곧 무대를 완전히 장악했으며, 상당히 잘 트레이닝 된 노래
실력으로 관중들을 매료 시켰다.
ㅠ ㅠ ㅆㅂ 살다 살다 이딴 구경을 할줄이야.
…….
( 물론 전곡 립싱크 이긴 했지만… .)
원더풀 했다. ㅠ ㅠ
나는 다른 가수 따윈 안중에도 없었고, 매우 흔쾌히 그의 무대와 율동에
만 몸을 실었다.
그리고 머지 않아 무대 후방 에서 꿈에 그리던 ,
리수형을 직접 대면할수 있었다.
그러나 나는 그의 위엄에 눌렸고, 다리와 그사이는 후들들 떨려왔다..,
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그를 불렀다.
“ 리수형..”
( 제길할 나도 모르게 형이라고 불렀다 )
상당히 차가운 금속성의 음성이 내 귀를 찔렀다.
“ 왜 !! ”
ㄲ ㅡ
( 제길할 말이 쉽사리 나오지 않았다. )
“저 어기…싸인 좀 해주세요… ”
인정 하긴 싫었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 외의 누군가에게 쫄고 있었다.
형은 나를 쏘아 보며 말했다..
“ 내 싸인 받아서 뭐하게. !
너는 그냥 발닥고 잠이나 자라. !! ”
그리고 그는 자신의 벤츠를 열어 재끼더니, 고함을 쳤다.
“ 야 오늘은 빨리좀 몰아라. 어째 우리차는 거북이 보다 느리냐 ? ”
“ 넹 ”
...
..
.
이 글은 하리수씨를 비방하려고 쓴글이 아니며,
‘형’ 의 수사는 통칭일 뿐임을 미리 밝혀 드립니다.
그날 이후 팬이된,
언제나 당당하신 리수씨의 팬